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의 차이점

네이버 블로그 VS 티스토리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의 가장 큰 장점은 네이버가 운영하고 지원하는 블로그라는 점이다. 대한민국 포털 사이트 1위, 국내 1위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이버는 국내 1위 검색 서비스를 자랑한다. 이는 달리 말하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이용한다는 말이기도 하다. 더욱이 네이버는 이런 이용자 수를 더 확대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확장을 하고 있는데, 그러면서 자체 AI 개발을 통해 네이버의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이를 종합해보면 당연한 결과 하나를 알 수 있는데 블로그 역시 네이버 블로그가 1위라는 것이다. 다음은 2021년 12월에 네이버에서 보도한 자료의 캡처 이미지이다.

 

네이버 보도자료

이 보도자료에 의하면 2021년 새롭게 생성된 블로그 콘텐츠 수가 무려 총 3억 개로 전년 대비 약 50% 이상 증가했다고 한다. 2021년에만 생성된 블로그의 수는 총 3천만 개로 집계되었다. 이를 인원으로 단순 환산하면 2021년 대한민국 인구수의 약 58%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한다. 그리고 약 70%가 20·30세대다. 사람은 시간이 지날수록 익숙한 것을 더 찾게 되기 마련인데, 이것보다 더 좋은 장점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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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티스토리 블로그는 그 단점이 명확하다. 2019년 기준 국내 검색엔진 점유율을 살펴보니 1위는 단연 네이버였다. 무려 58.2%였다. 그다음으로 구글이 2위를 차지했다. 34.76%. 그리고 3위가 5.51%의 다음(daum)이다. 물론 다음(daum)이 카카오와 병합하면서 다음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가 합쳐졌지만, 현재에도 전체 점유율의 퍼센트 지에는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티스토리 블로그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하면 바로 자유도가 높다는 것이다. 티스토리는 무료 스킨을 제공하고 있지만, 능력만 있으면 여러 스킨을 내 마음대로 만들고 심지어 유료로 배포할 수도 있다. 이는 티스토리만의 또 다른 수익 구조이다. 이뿐만 아니라 티스토리는 오픈 소스 기반으로 HTML, CSS 편집을 제공한다. 따라서 블로그이지만 개인 웹사이트처럼 만들고 꾸미고 변경할 수 있다. 따라서 능력만 있다면 내 마음대로 집을 지을 수 있다. 이와 관련된 정해진 규칙이 없기에 능력만큼이나 다양한 형태의 블로그가 존재한다. 그래서인지 티스토리를 오래 운영한 사람이라면 개인 홈페이지를 만들고 운영하는 방향으로 확장하는 경우도 많다.

 

또한, 티스토리 블로그가 가진 또 하나의 장점은 구글 애드센스로 인한 광고 수익화이다. 구글 애드센스의 단가는 네이버 애드포스트보다 높아 광고 수익을 위한 블로그로는 네이버 블로그보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추천하는 사람도 많다. 특히 구글 애드센스는 달러로 지급된다는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구글이라는 세계적인 기업의 직원이라도 된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런 구글 애드센스 광고는 티스토리 블로그만의 높은 자유도를 만나 그 시너지를 더 확대해볼 수 있는데, 원하는 위치에 원하는 만큼 광고를 넣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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