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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리드 : 여행기/또다시 일본51

썸네일-(또다시 일본 8-8) 도쿄 여행이 아쉬웠던 이유 (또다시 일본 8-8) 도쿄 여행이 아쉬웠던 이유 마지막 날이 되었다. 오늘은 일정상 어디를 못 가고 곧장 렌터카를 반납하기 위해 달려야 했다. 그렇게 차를 반납하고 공항에 도착했다.여행이 끝날 땐 언제나 아쉽다. 짧은 일정동안 해당 나라와 지역을 충분히 즐기기란 쉽지 않고, 나름 빡빡한 일정으로 돌아다녀도 못 가본 곳에 대한 아쉬움은 남는 것 같다. 이번 간토 여행을 계획하면서 도쿄뿐만 아니라 도쿄 주변을 다녀오는 일정이었기에 더더욱 도쿄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가장 잘한 것이 있다면, 사쿠라 트램 여행을 해본 것이다. 여행을 끝내고 비행기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내 머릿속에는 한 가지 생각뿐이었던 것 같다.기회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 도쿄를 한 번 더 오고 싶다. 2025. 2. 22.
썸네일-(또다시 일본 8-7) 사람이 진짜 많다!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그리고 메가 돈키호테 (또다시 일본 8-7) 사람이 진짜 많다!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그리고 메가 돈키호테 일본에서의 마지막 날, 우리가 선택한 여행지는 시부야였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교차점이 있다는 그곳. 일본 도쿄의 번화가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다는 그곳. 바로 시부야의 스크램블 교차로와 그 주변이었다.#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로 가기 위해 우리는 그 근처 아무 주차장을 검색했다. 역시나 번화가라 그런지 비쌌지만, 어쩔 수 없었다. 그렇게 차를 주차하고 교차로를 향해 걷기 시작했다. 그렇게 조금 걷다 보니 점점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했다.그렇게 우리는 스크램블 교차로에 도착했다. 정말 사람이 많았다. 그리고 신호가 되어 모두가 교차로를 걷기 시작할 때 우리처럼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많았다. 건물 광고판도 정말 많았다. 그야말로 번화가였다.스크램블 교차로를 즐기는 방법 중 하나는.. 2025. 2. 21.
썸네일-(또다시 일본 8-6) 도쿄 타워를 오르지 않은 이유, 무료로 도쿄를 한 눈에 보는 방법 (또다시 일본 8-6) 도쿄 타워를 오르지 않은 이유, 무료로 도쿄를 한 눈에 보는 방법 # 도쿄 타워 (Tokyo Tower)해외여행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그중 하나는 그 나라만의 높은 타워나 빌딩, 산 정상 등에서 시내 전경을 내려다보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여행지 추천에는 그 나라만의 타워나 높은 빌딩이 있다. 도쿄에도 그런 추천 여행지가 몇 곳 있는데, 그중 하나가 도쿄의 랜드마크, 도쿄 타워(Tokyo Tower)이다. 렌터카를 이용한다면 많은 경우 도쿄 타워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게 되는데, 차를 세우고 내려 좁은 입구로 나가려 하면, 그때부터 사진을 찍고 있는 사람들을 마주할 수 있다. 주차장에서 지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으로 보이는 도쿄 타워를 배경으로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그렇게 도착한 도쿄 타워. 아주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도쿄 타워 입구로 이.. 2025. 2. 19.
썸네일-(또다시 일본 8-5) 도쿄를 즐기는 방법, 사쿠라 트램 여행 (또다시 일본 8-5) 도쿄를 즐기는 방법, 사쿠라 트램 여행 # 사쿠라 트램- SA01 미노와바시(三ノ輪橋) 역사쿠라 트램은 도쿄에 남아있는 유일한 노면전차이다. 이 전차는 미노와바시와 와세다를 잇는 구간 30개 역(SA30)을 반복적으로 운행하고 있는데, 원래의 트램 이름은 '도덴 아라카와선'이라고 한다. 봄에 벚꽃이 만개하는 봄철에 이 트램을 타고 보는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사쿠라 트램'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우리는 이 트램을 타기 위해 미노와바시 역 부근에 주차를 한 후 인포메이션 센터로 향했다. 가격이 비싸지 않아 하루 종일 트램을 이용할 수 있는 1일 승차권을 구매했다. 이렇게 하면 중간중간 원하는 곳에 내려 마을 구경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다양한 모습을 한 트램이 오고 갔다. 트램이 생각보다 자주 오고 가기에 원하는 모습의 트램을 기다려도 괜찮다... 2025. 2. 17.
썸네일-(또다시 일본 8-4) 가마쿠라의 코마치도리 거리를 즐기는 방법 (또다시 일본 8-4) 가마쿠라의 코마치도리 거리를 즐기는 방법 # 가마쿠라코코마에 역을 못 즐기다!오늘은 비가 오기 시작했다. 숙소에서 간단히 아침을 먹고 오늘은 일본 슬램덩크 배경으로 유명한 '가마쿠라코코마에역' 부근, 그 기차 건널목을 가기로 했다. 그런데 비가 점점 많이 오기 시작했고, 주차할 곳도 없을뿐더러, 우산도 없었고, 결국 우리는 그 주변 요시노야에서 점심만 먹고 다음 코스로 넘어가야 했다.가마쿠라로 가는 고속도로# 코마치도리 거리가마쿠라의 코마치도리 거리는 다양한 시장 상권이 모여 있는 거리이다. 다양한 가게나 기념품 샵, 유서 깊은 건물들을 보면서 천천히 걷기에 좋은 마을이자 유행 거리이다. 검색해 보니 약 250개의 점포가 있다고 하는데, 비가 오는 날씨임에도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거리임을 알 수 있었다.여기에서 기.. 2025. 2. 7.
썸네일-(또다시 일본 8-3) 가와구치코 호수에서 본 후지산 그리고 전통 국수 요리 호토(ほうとう) 맛집 (또다시 일본 8-3) 가와구치코 호수에서 본 후지산 그리고 전통 국수 요리 호토(ほうとう) 맛집 # 가와구치코 (카와구치코, Lake Kawaguchiko)달려온 우리의 첫 번째 장소는 가와구치코 호수였다. 이곳에서 후지산을 배경으로 바라보는 풍경을 즐기려는 사람이 많은데, 가는 길에 유명하다는 로손(LAWSON) 뒤로 보이는 후지산도 볼 수 있었다. 우리의 원래 계획은 호수 아래쪽 부근에 있는 전망대에 오르는 것이었는데, 마감 시간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 이미 영업시간이 끝나있었다.30분만 더 일찍 도착했다면 전망대에 오를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웠다. 확실히 늦은 시간에 오니 강 주변으로 이어지는 여러 기념품 샵들도 영업을 끝낸 곳들이 많았다. 우리는 어쩔 수 없이 몇몇 연 상점들만 둘러보기 시작했다.가와구치코 호수는 늦어도 3시 전까지는 와야 마을 구석구석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는.. 2025. 1. 31.
썸네일-(또다시 일본 8-2) 도쿄 여행을 위한 타임즈 카(Times CAR) 렌터카와 CEP 맵 다운로드 (또다시 일본 8-2) 도쿄 여행을 위한 타임즈 카(Times CAR) 렌터카와 CEP 맵 다운로드 # 타임즈 카 렌터카이번에도 자유 여행이었기에 렌터카를 예약해 두었다. 이번에 이용한 렌터카 회사는 타임즈 카(Times CAR). 나리타 공항에 도착해 해당 렌터카 회사의 부스는 쉽게 찾을 수 있었는데, 문제는 직원이 없고 앞에 있는 전화를 하라고 적혀 있었다. 그리 어렵지 않았기 때문에 전화를 걸어 도착했음을 알렸고, 그렇게 공항 밖에서 픽업 차량을 기다렸다.타임즈 카 렌터카는 이번이 2번째인데, 확실히 예약부터 찾아가는 느낌이 도요타 렌터카보다는 비교적 어렵다는 느낌이 들었다. 다른 렌터카는 이용해 보지 못했지만 도요타와 비교하면 확실히 그런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물론 비교했을 때 어렵다는 것이지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높다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타임즈 카 렌터카는 조금의 도전 정신이 필요하지만.. 2025. 1. 28.
썸네일-(또다시 일본 8-1) 처음 가보는 청주공항 그리고 도쿄로 출발 (또다시 일본 8-1) 처음 가보는 청주공항 그리고 도쿄로 출발 일본으로의 여행 계획이 또 세워졌다. 친한 지인들과 함께하는 여행으로 나를 포함한 4명이 함께 떠나는 여행이었다. 중심 여행지는 4명 모두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 간토로 정해졌다.간토는 도쿄를 포함해 이바라키, 도치기, 군마, 지바, 사이타마, 가나가와, 야마나시현을 포함한 지방이다. 우리의 비행기는 도쿄(나리타)에 도착하기 때문에 다양한 여행 코스를 계획해 볼 수 있었다. 그렇게 좁혀진 두 가지는 일본의 수도인 도쿄를 가는 것, 그리고 일본에서 가장 높은 산인 후지산이 보이는 곳을 가는 것이었다. 이 두 가지의 목표를 가지고 우리의 일정이 확정되었다. 날씨가 좋지는 않았다. 한국도 일본도 비 소식이 있었고, 실제로 우리의 여행 당일에도 날씨가 흐렸다. 하지만 날씨만큼이나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나를.. 2025. 1. 27.
썸네일-(또다시 일본 7-7) 후쿠오카 오호리 공원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 (또다시 일본 7-7) 후쿠오카 오호리 공원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 일본 후쿠오카에는 봄에는 벚꽃 명소로 유명한, 여름에는 불꽃놀이로 유명한 수경공원인 오호리 공원이 있다. 우리의 일본 여행 마지막 날, 주어진 시간은 오전뿐이었기에, 우리는 조용히 공원 한 바퀴를 돌며 이곳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을 하기로 계획했다.오호리 공원 (with 스타벅스)그런데 오호리 공원에 도착했을 때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어쩔 수 없이 우리는 곧장 오호리 공원에 있는 스타벅스로 향했다.처음에는 비가 와서인지 작은 스타벅스 안 자리가 그리 많지 않았다. 하지만 다행히 조금 지나자 자리가 하나 둘 생기기 시작했는데 그중에는 밖을 바라보며 앉을 수 있는 좋은 자리도 있었다.따뜻한 커피와 빵을 먹으며 조용한 이 분위기를 즐기다 보니 비가 조금씩 그치는 것 같았다. 세차게 내리던 비는 어느덧.. 2024. 6. 21.
썸네일-(또다시 일본 7-6) 후쿠오카의 밤을 즐기는 3가지 방법 (또다시 일본 7-6) 후쿠오카의 밤을 즐기는 3가지 방법 오전 유후인을 충분히 즐기고 우리는 후쿠오카로 향했다. 고속도로를 타고 달리다 보니 배가 고파지기 시작했다. 유후인을 구경하며 이것저것 군것질하며 배를 채운 탓에 점심을 먹지 않았기 때문에 슬슬 배가 고파졌다. 식당을 찾아가기에는 너무 갑작스럽고 편의점에서 밥을 먹기엔 이미 고속도로 위였다. 그래서 처음에는 휴게소에서 간단하게 뭐라도 먹을 생각이었다. 그러다 규슈패스로 갈 수 있는 마지막 지점인 다자이후 IC 근처에 맥도날드가 있다는 정보가 생각났다. 어차피 가는 길이었고 우리는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먹기로 했다.그렇게 점심과 저녁 사이 햄버거를 먹고 후쿠오카의 숙소로 향했다.후쿠오카의 밤1. 생각보다 좋았던 이온몰에서의 저녁 식사저녁으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찾은 이온몰로 향했다. 이온몰 안에는 푸트.. 2024. 6. 19.
썸네일-(또다시 일본 7-5) 유후인을 즐기는 3가지 방법 (또다시 일본 7-5) 유후인을 즐기는 3가지 방법 둘째 날 여행이 시작되었다. 유후인에 숙소를 잡은 탓에 아침 일찍부터 유후인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 유후인은 개인적으로 내게 특별한 여행지이다. 첫 일본 여행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이기 때문이다. 좋은 인상을 받은 탓에 친구들과 함께한 6번째 오이타 여행에서도, 그리고 이번에도 유후인을 여행 코스에 적극적으로 포함시켰다. 다행스럽게도 날씨가 매우 좋았다. 숙소에서부터 모든 풍경이 유후인에서의 시간을 더 기대하게 했다.유후인 여행1. 마음의 안정은 긴린코 호수에서유후인에서 빠질 수 없는 장소 하면 긴린코 호수를 말할 수 있다. 그리 특별해 보이지 않지만 무언가 평범한 분위기가 되레 특별함을 가져다주는 매력적인 장소인 것 같다. 참고로 유후인에 렌터카를 타고 왔다면 유료 주차장에 차를 세워야 하는데, 역.. 2024. 6. 17.
썸네일-(또다시 일본 7-4) 구마모토 필수 여행지 3곳에 가다! (또다시 일본 7-4) 구마모토 필수 여행지 3곳에 가다! 배도 든든히 채웠고, 간식도 충분했다. 우리는 후쿠오카에서 구마모토까지 달리기 시작했다. KEP를 샀기 때문에 고속도로를 마음껏 활용할 수 있었다. 그렇게 우리는 구마모토에 도착했다.구마모토 여행1. 스이젠지 조주엔 (수전사 공원)생각보다 늦어진 일정 탓에 스이젠지 조주엔 이라는 공원부터 가기로 했다. 이곳은 저녁 5시면 문을 닫기 때문인데,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4시가 조금 넘는 시간이었다. 공원을 둘러보기엔 1시간 정도면 충분했고, 그렇게 스이젠지 조주엔 입구 옆 유료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저 멀리 입구가 보였고, 입구로 향하는 거리 양쪽에는 다양한 잡화점들이 있었다. 도착한 시간이 늦어서일까 잡화점 일부는 문을 닫았고, 일부는 문을 닫고 있었다. 그렇게 길을 조금 걸어가면 드디어 매표소와 함께 입구.. 2024.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