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신혼 여행 다섯째 날, 커피공장과 원숭이 사원 투어
발리에서의 마지막 날이 되었다. 대부분의 패키지여행이 그러하듯 서로 합의된 가게 또는 쇼핑몰 등이 있고 오늘 우리의 아침일정은 쇼핑을 위한 시간으로 채워져 있었다. 참 신기한 점은 사지 않고 구경만 하겠다던 마음이 어느새 설명을 듣고 보면 열린다는 것이다. 나름 합리적인 선택이었다는 마음으로 말이다. 물론 신혼여행을 다녀온 지금까지 잘 쓰고 있는 물건들이 있는 걸 보면 우리를 위한 쇼핑도, 가족이나 친구들을 위한 쇼핑도 나름 성공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우리는 라텍스 베개를 포함해 비누, 젓가락, 커피, 레몬티, 스카프, 부채, 열쇠고리 등 다양한 물품들을 구매했다. # 발리의 한 커피 공장, KOPI BALI커피는 인도네시아에서 효자 수출 상품이고, 발리에도 유명한 커피 생산지들이 많다. 그래서인지 ..
2024.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