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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리드 : 여행기/매일 그대와10

썸네일-3주년 기념 홍콩 여행 04 3주년 기념 홍콩 여행 04 홍콩 여행 넷째 날 일정청킹맨션과 란퐁유엔 - 스타벅스와 침사추이 해변(빅토리아 하버) - A21 버스정류장 - 공항홍콩 여행의 마지막 날, 역시나 빅토리아 하버, 즉 침사추이 해변을 다시 한번 보는 것으로 여행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다행스럽게도 마지막 날까지 모두 날씨가 너무 좋았다. 침사추이 빅토리아 하버 해변 근처에는 랜드마크인 시계탑을 포함하여 문화 센터, 스타의 거리 등 산책 코스도 있어 홍콩을 마무리하기에 좋다. 또한 스타벅스도 있어 커피를 마시며 여유롭게 풍경을 즐기기에도 좋다.1. 청킹맨션과 란퐁유엔홍콩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청킹맨션에는 토스트로 유명한 란퐁유엔이 있다. 아침 식사로 딱인 이곳 역시 사람들이 줄 서서 먹는 맛집이라고 한다. 문제는 카드 결제가 되지 않아 남아 있는 현금으로만.. 2025. 1. 10.
썸네일-3주년 기념 홍콩 여행 03 3주년 기념 홍콩 여행 03 홍콩 여행 셋째 날 일정퍼시픽 플레이스 - 완차이역 - 타이윤 시장 - 리퉁 애비뉴 - 스카이 100 - 레이디스 마켓 - 발 마사지 - 호텔동선이 비슷할 수 있지만 가보지 못했던 구석구석을 여행할 수 있었던 셋째 날이었다. 고민했던 스카이 100은 빅토리아 피크와는 또 다른 홍콩의 야경을 선물했다. 벌써 셋째 날이라고 조금 여유가 생겨서인지 마음의 여유만큼이나 세세한 것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천천히 홍콩의 거리를 한 바퀴 돈 느낌이 들었다.1. 점심부터 시작우리의 점심 메뉴는 베이징덕, 그런데 나는 베이징덕이 생각보다 느끼했다. 혹시나 싶어 함께 주문한 마파두부가 나를 살렸다. 먹어본 마파두부 중 가장 맛있었다.2. 트램을 타고3. 타이윤 시장과 리퉁 애비뉴타이윤 시장은 그리 크지 않다. 다른 .. 2025. 1. 7.
썸네일-3주년 기념 홍콩 여행 02 3주년 기념 홍콩 여행 02 홍콩 여행 둘째 날 일정스타페리 선착장 - 센트럴 - IFC몰 - 미드 레벨 에스컬레이터 - 소호거리 - 퀸즈 로드&할리우드 로드 - 스타벅스 컨셉 스토어 - 빅토리아 피크 - 스카이 테라스 428 - 템플스트리트 야시장 - 호텔내게 홍콩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단연 빅토리아 하버와 그 주변의 풍경이다. 낮풍경도 밤풍경도, 빅토리아 하버에는 무언가 말로는 다 설명하지 못하는 여유로움과 몽환적인 느낌이 있는 것 같다. 이렇게 홍콩을 잘 모르는 나와 같은 초보자에게는 빅토리아 하버가 가장 먼저 떠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홍콩의 구석구석을 걷다 보면 자잘 자잘한 매력들이 툭툭 떨어져 있는 것만 같다. 하나하나가 그리 확 다가오진 않지만, 그 자잘한 매력들을 하나씩 모와 마음에 담다 .. 2025. 1. 4.
썸네일-3주년 기념 홍콩 여행 01 3주년 기념 홍콩 여행 01 결혼 3주년이 되었다. 기념으로 여행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고, 어느 나라로 떠나볼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4일이라는 시간을 두고 갈 수 있는 곳, 하지만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 그렇게 여행지가 결정이 되었다.홍콩 여행 첫째 날 일정 공항 도착 - 침사추이 - 호텔 체크인 - 1881 헤리티지 - 침사추이 시계탑 - 캔론 로드&네이선 로드 - 심포니 오브 라이트 - 빅토리아 하버 크루즈 - 발마사지 - 호텔살면서 한 번은 꼭 가봐야 한다는 그곳, 홍콩. 홍콩엔 유명한 관광지가 몰려있다고 한다.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다녀야 할 곳은 많기 때문에 침사추이 부근 여행을 하기로 했다. 숙소도 주변으로 잡았다. 우선 홍콩은 더웠다. 사람들도 진짜 많고, 습했다. 길거리 곳곳에 흡연구역이 있어 사람들의 담배 냄새.. 2025. 1. 1.
썸네일-결혼 1주년 기념 일본 규슈 온천 여행 (둘만의 두 번째 해외여행) 결혼 1주년 기념 일본 규슈 온천 여행 (둘만의 두 번째 해외여행) 결혼한 지도 1년이 지났고, 12월, 한 해도 지나가고 있었다. 결혼 1주년 여행을 연말로 계획했던 우리는 어디로 갈지 고민하다 일본을 가보기로 했다. 일본은 처음이었다. 그렇게 동선을 계획하고 항공, 숙박, 렌터카를 예약했고, 12월 29일 둘만의 첫 일본 여행이 시작되었다.첫 일본 여행기Intro, 일본 온천 여행을 계획하다! (첫 일본 여행기) Intro, 일본 온천 여행을 계획하다! (첫 일본 여행기)결혼한지도 1년이 지났다. 그리고 그 해가 끝나갈 무렵, 우리는 올해를 어떻게 마무리해 볼까 생각하고 있었다. 마침 12월 31일은 토요일이었기에 목금토 3일의 시간을 계획해 볼 수 있을 것 같았wannaread.tistory.comDay 1-1 일본 후쿠오카를 즐기는 5가지 방법 1부 (첫 일본 여.. 2024. 10. 4.
썸네일-발리 신혼 여행 다섯째 날, 커피공장과 원숭이 사원 투어 발리 신혼 여행 다섯째 날, 커피공장과 원숭이 사원 투어 발리에서의 마지막 날이 되었다. 대부분의 패키지여행이 그러하듯 서로 합의된 가게 또는 쇼핑몰 등이 있고 오늘 우리의 아침일정은 쇼핑을 위한 시간으로 채워져 있었다. 참 신기한 점은 사지 않고 구경만 하겠다던 마음이 어느새 설명을 듣고 보면 열린다는 것이다. 나름 합리적인 선택이었다는 마음으로 말이다. 물론 신혼여행을 다녀온 지금까지 잘 쓰고 있는 물건들이 있는 걸 보면 우리를 위한 쇼핑도, 가족이나 친구들을 위한 쇼핑도 나름 성공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우리는 라텍스 베개를 포함해 비누, 젓가락, 커피, 레몬티, 스카프, 부채, 열쇠고리 등 다양한 물품들을 구매했다. # 발리의 한 커피 공장, KOPI BALI커피는 인도네시아에서 효자 수출 상품이고, 발리에도 유명한 커피 생산지들이 많다. 그래서인지 .. 2024. 9. 30.
썸네일-발리 신혼 여행 넷째 날, 아스리바뚜블릭 풀빌라에서의 자유시간 발리 신혼 여행 넷째 날, 아스리바뚜블릭 풀빌라에서의 자유시간 # 아스리바뚜블릭 풀빌라신혼여행 4일 차, 오늘의 일정은 자유였다. 일정을 정할 수가 있었는데 우리는 풀빌라에서 하루종일 놀기로 했다. 풀빌라 주변 구경도 할 겸. 그렇게 하루종일 쉬는 일정을 선택했다. 그래도 나름 오늘의 일정에는 풀빌라에서 제공되는 마사지 코스도 있었고, 밤에 로맨틱 디너 일정도 있었다.아스리바뚜블릭 풀빌라조식도 풀빌라에서, 점심도 풀빌라에서 모두 제공해 주었다. 점심에는 와인도 한 병 주었다. 개인적으로 아내와 나는 과일이 정말 달고 맛있었다.그렇게 우리는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오후 3시쯤까지 수영하며 풀빌라에서 온전히 놀았다.수영장 물은 계속 흐르게 해 두었고, 물은 정말 맑고 깨끗했다. 욕실도 특색이 있었는데, 욕조 주변으로 물이 흐르고 있고 그곳엔 물고기도 있었다.# 풀빌라 주변.. 2024. 9. 27.
썸네일-발리 신혼 여행 셋째 날, 아름다운 산호섬을 즐길 수 있는 데이 크루즈 발리 신혼 여행 셋째 날, 아름다운 산호섬을 즐길 수 있는 데이 크루즈 # 데이 크루즈의 첫 번째 코스, 원주민 마을 관광발리 신혼여행 3일 차가 되었다. 오늘은 하루 종일 데이 크루즈라고 해서 배를 타고 산호섬을 즐길 수 있는 코스를 즐기는 날이었다. 데이 크루즈에도 나름 몇 가지 코스가 있는데, 그 첫 번째가 바로 원주민 마을을 둘러보는 것이었다. 풀빌라에서 제공하는 아침 조식을 간단히 먹고 우리는 데이 크루즈를 즐기기 위해 길을 나섰다.선착장에 도착해 보니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오늘도 날씨가 좋아서인지 관광객들이 많았다. 티켓을 끊고 어디로 가는지 모르지만 배에 올랐다. 가이드인 라하유는 데이 크루즈를 잘 즐기고 오라면서 갔다 오면 선착장에서 기다리겠다고 했다. 그렇게 둘만의 여행이 시작되었다.그렇게 배에서 커피도 마시고, 사진도 찍고, 잠도 자는 동안 배는 멀리 섬.. 2024. 9. 25.
썸네일-발리 신혼 여행 둘째 날, 드림랜드 비치 그리고 짐바란 씨푸드 발리 신혼 여행 둘째 날, 드림랜드 비치 그리고 짐바란 씨푸드 # 숙소 및 주변 풍경둘째 날이 시작되었다. 밤늦게 도착한 숙소라 제대로 숙소를 둘러보지 못했는데 역시나 숙소는 좋았다. 날씨도 좋고. 패키지 일정상 조금은 여유가 있었기에 우리는 숙소에서 조식도 먹고 주변을 둘러보며 나름대로 아침을 즐겼다.# 드림랜드 비치6개의 데이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 다양한 여행지가 있었는데, 우리의 여행 목적은 휴양이었기 때문에 '러블리 허니문 팩'이라는 것을 선택했다. 그렇게 둘째 날의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되었고, 남부 지역 최고의 비치라고 불리는 드림랜드 비치로 향했다. 점심부터 늦은 오후까지의 일정으로, 드림랜드 비치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도 하고 휴식도, 수영도 하는 일정이었다. 다행스럽게도 날씨가 너무 좋았다. 그래서인지 바다 풍경도 너무 아름다웠다.우선 .. 2024. 9. 23.
썸네일-발리 신혼 여행 첫째 날, 함께 하는 첫 여행의 시작 발리 신혼 여행 첫째 날, 함께 하는 첫 여행의 시작 결혼을 준비하면서 가장 고민이 되는 것 중 하나는 신혼여행이었다. 어디를 가면 좋을지, 어떤 테마로 가면 좋을지 함께 고민하고 결정하는 과정들이 뒤돌아보면 하나의 즐거움이자 추억으로 남아있지만, 사실 고민하는 그 당시에는 혼란스럽기도 했다. 그동안 해외여행을 많이 다녀봤으면 모를까. 다행히도 하나투어에서 허니문 팩을 선택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다행이었다. 그렇게 선택된 신혼 여행지의 후보는 총 3곳이었다. 필리핀의 세부, 말레이시아의 코타키나발루, 그리고 인도네시아의 발리였다. 그리고 우리는 이중 가장 먼 곳을 선택하기로 했다.# 가루다 항공, 6시간의 비행가루다 항공은 인도네시아의 국영 항공사이기도 하고, 국내 비행기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기도 하기에 인도네시아 여행을 하는 분들이 흔히 이용하는 비행.. 2024.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