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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Book Review) & 정보/지혜롭게 사는 법

거절할 땐 쿠션 대화를 해라?

by WANNA READ 2025.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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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끌리는 사람은 말투가 다르다>에서 언급되어 있는 '쿠션 대화'라는 개념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이름부터 뭔가 푹신하고 따뜻한 느낌이죠?

쿠션대화
쿠션대화

오늘의 내용은 이상화 님의 끌리는 사람은 말투가 다르다에 나오는 일부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상화
이상화


쿠션 대화

딱딱한 의자 위에 푹신한 쿠션을 놓아 편안하게 만들듯이 대화에서도 불편한 말을 할 때 부드러운 단어와 말투를 사용하여 상대방이 느끼는 불쾌감을 줄일 수 있다.

 

저자는 "그건 안 됩니다"보다는 "죄송하지만 회사 규정상 어려울 것 같습니다"가, "그 제품은 없어요"보다는 "죄송하지만 그 제품은 저희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가 덜 불쾌하다고 말합니다. "안 돼", "어려울 것 같은데", "그건 좀". 틀린 말은 아니지만, 듣는 사람에게는 차갑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이죠.

 

거절은 원래 불편한 일입니다. 거절하는 사람도, 거절당하는 사람도 마찬가지죠. 그런데 그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몇 글자를 더 보태는 것만으로요. "미안한데", "죄송하지만", "다음에"라는 작은 쿠션 하나만 덧붙이면 됩니다. 이것을 쿠션 대화라고 합니다.

 

누군가는 이런 표현들이 비효율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돌려 말하지 말고 사실만 전달하는 게 낫다고 할 수 있는 것인데요. 하지만 대화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행위가 아니라 관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안 돼"와 "미안하지만 어려울 것 같아"는 전달하는 내용은 같지만, 듣는 사람이 느끼는 감정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거절당하는 경험이 불편하다는 걸 압니다. 그렇다면 내가 누군가를 거절할 때, 그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줄여줄 수 있지 않을까요? 3초만 더 생각하고, 몇 글자만 더 보태면 되는 일입니다. 그 작은 배려가 관계를 지켜주고, 상대방에게 "나는 당신을 존중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오늘 이후로 거절할 때 쿠션을 하나씩 얹어봐야 겠네요. "안 돼" 대신 "미안, 이건 좀 어려울 것 같아"로요. 그 작은 차이가 상대방에게는 큰 위로가 될 수 있다고, 이 책이 알려주었습니다. 여러분은 오늘 누군가에게 어떤 거절을 하셨나요? 그 거절에는 쿠션이 있었나요? 없었다면 다음부터는 쿠션 대화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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