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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Book Review) & 정보/블로그 운영 TIP

블로그의 매력 3가지 그리고 블태기! (이효진님의 블로그 하는 마음을 읽고)

by WANNA READ 2022.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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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너리드입니다.

오늘은 블로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 대다수의 분들은

분명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럼 블로그의 매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오늘은 블로그의 3가지 매력을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내용은 이효진 님의

블로그 하는 마음을 읽고

써보는 리뷰입니다.

이효진(새벽보배)

제 이웃 중 나비서재 (tistory.com)님의 블로그를 통해

 

나비서재

책 읽고 글 쓰는걸 좋아하는 고양이집사 나비서재입니다. :)

nabi-library.tistory.com

 

알게 된 이 책에는 10년 차 블로거인

이효진 님의 블로그 이야기가 들어있습니다.

 

물론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셔서

여기 티스토리와는 조금 다를 수 있는

블로그 환경이지만

저 역시 블로그를 운영하는 입장으로

공감되는 부분들이 많았던 책입니다.

 

이 책의 리뷰를 어떻게 써볼까 고민하다

제가 좋았던 몇 가지 부분들 중

3가지를 꼽아봤습니다.


블로그의 매력 3가지

1. 누구든 함께 할 수 있는 세상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렇게 우리끼리 지지하고 호응하며 우리만의 세상을 넓혀간다. 특별한 재주가 없어도, 큰 자본이 없어도, 그저 꾸준히 아끼는 마음 하나면 누구든 함께 할 수 있는 블로그 세상.

 

맞는 말입니다. 아무런 제약 없이 글을 쓰고자 하는 마음 하나면, 무언가를 공유해보고자 하는 마음 하나면 함께 할 수 있는 또 다른 세상이 블로그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같은 관심사가 모여 서로 호응하고, 관심사가 달라도 서로 지지해주는 세상. 

 

물론 초반에는 방문해주는 사람 없이 쓸쓸함을 견뎌야 할 때도 있습니다. 저자 역시 아무도 봐주지 않는 블로그에 무언가를 꾸준히 쓴다는 일이 허공에 대고 소리치는 기분이었다고 인정합니다. 하지만 내가 먼저 마음을 조금만 열면 금세 응원하는 사람들이 생기는 따뜻한 세상이 블로그인 것 같습니다.


2. 글이 주는 아름다움

물론 꼭 블로그에 글만 쓰라는 법은 없습니다. 어떤 블로그는 사진만 올려져 있기도 하고, 그림 이미지만으로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 블로그에서 글은 빠지지 않습니다. 많은 SNS 중 글의 비중이 가장 높은 SNS가 블로그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따라서 저자는 이렇게 표현합니다.

블로그의 세계는 자세히 보아야 더 이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인스타그램이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은 화려한 꽃이라면, 블로그의 글은 오래 보아야 예쁜 들꽃이다. 그러니 이웃들의 글에 조금만 더 마음이 담긴 시선을 나누어 주길.

 

참 아름다운 묘사인 것 같습니다. 사진이 주를 이루는 다른 SNS와는 달리 오래 보아야 예쁜 들꽃. 어쩌면 이것이 글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때론 첫눈에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진 못해도 자세히 보고 오래 보면 더 깊은 감동을 줄 수 있는 힘. 그리고 이런 감동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블로그가 아닐까 싶습니다.

 


3. 또 다른 수익구조

마지막으로 블로그의 매력 포인트는 또 다른 수익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참 솔직하고 현실적인 매력입니다. 저자는 이렇게 언급합니다.

이렇게 좋은데 아주 가끔 돈도 벌리니 얼마나 좋은가. 여전히 불안하게 출렁대지만, 꾸준히 늘어온 일 방문자의 숫자가 언젠가 만블도 한번 찍어보겠거니 하는 막연한 기대가 있다. 그러다 보면 수익도 조금은 더 늘겠거니 하는 희망도 있다. 돈 말고도 좋은 게 이렇게 많은데 돈도 조금 되고, 기대도 있고, 희망도 있는데 안 할 이유가 없다.

 

잘 아시는 것처럼 네이버는 애드포스트 수익구조가, 티스토리는 구글 애드센스 수익구조가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이런 수익구조를 가진 블로그를 온라인이라는 세계에 지어진 집에 비합니다. 잘 지어질수록, 크게 지어질수록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사람이 몰리는 곳에 돈이 몰린다는 진리가 똑같이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꼭 이러한 광고 수익 구조가 아니더라도 블로그는 다양한 경로로 우리의 재능을 확장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또 다른 수익구조로 이어지게 되는데, 이러한 연쇄작용의 첫 시작이 블로그가 될 수 있습니다.


# 블태기

블로그 권태기를 '블태기'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블태기가 올 수 있는데 저자는 증상을 다음과 같이 언급합니다.

먹은 것, 본 것, 읽은 것, 산 것, 한 것, 그 모든 것을 기록하던 삶이 갑자기 시들해지는 날이 온다. 아무리 맛있는 걸 먹어도, 오랜만에 예쁜 걸 사도, 좋은 곳에서 멋있는 것을 봐도 써야겠다는 욕구는 생기지 않는 시기. 쓰려고 애써도 써지지 않고, 글 하나를 쓰는 데 평소의 두세 배 시간이 걸리고, 그나마 써낸 글도 마음에 들지 않는 시기. 평소 같으면 휴대폰 카메라부터 들이대고 '블로그에 올려야지.'라고 하던 마음이 '이거 써서 뭐 하겠냐.'라고 시큰둥해지는 시기.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이 블태기,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아쉽지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직접 책을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WANNA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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