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북리뷰 (Book Review) & 정보/교육 관련 이야기

야나두가 궁금하다면? 야나두 영어회화

by WANNA READ 2020. 9. 3.
반응형

야, 나두 했어!

야, 너두 할 수 있어!

 

영어 공부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익숙한 두 문장이죠?

 

많은 영어 입문자들이

영어 공부를 과연 뭐부터

시작해야 할까?

를 고민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고민들을

도와주고 해결해주는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들이

우리 주변에 있습니다.

 

야나두 역시 그중 한 가지인데,

요즘은 워낙 많은

교육 프로그램들이 있다 보니

잘 알고 시작하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우선 광고는 절대 아닙니다.)

 

저 역시 비슷한 궁금증에서

시작하여 이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야나두의 방식을

알 수 있지는 않을까?'

 

오늘의 포스팅은

야나두 대표강사이신

원예나의

야나두 영어 회화

라는 책의 리뷰입니다.


다양한 영어 학습을

찾고 직접 해봤습니다.

 

가르치는 사람에게는

그 사람만의 방식과 생각,

그리고 노하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선생님에 따라

같은 내용도 그 순서가 달라지고

전체적인 흐름이나,

강조하는 부분이 달라지며,

궁극적인 목표나 핵심 역시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기초 영어 하면,

현재 떠오르는 몇 가지

영어 학습, 또는 회사들이

생각나실 텐데요.

 

그중에는 이 야나두가 있죠.

 

우연히 밀리의 서재에서

야나두 영어회화라는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고,

읽고 나서 알게 된 사실은

다른 시리즈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 책을 보고 읽어 보자고

마음먹은 이유는

영어를 배우고자 함이 아니었습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이미 이 책에 나오는 정도는

알고 있는 지식입니다.

 

하지만 야나두라는 곳이

어떤 점을 이야기하려고 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학습을

이끌어가려고 하는지,

 

이런 점들이 궁금했기에,

책을 읽게 되었고,

이 한 권의 책으로도

궁금증을 모두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회화에 필요성을 느낍니다.

 

결국은 언어라는 것은

소통하고자 하는 목적이

가장 크고 그 필요에 맞는

학습을 원한다는 것이죠.

 

제가 생각하는 야나두의

가장 큰 장점은

영어의 기초자에게

그 속도를 맞춰서

학습이 진행된다는 점입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기초영어를 접해보지는 않았지만

제가 접해본 영어 학습 중

가장 기초에 충실한

영어 프로그램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다른 영어 프로그램 역시

기초 프로그램들이

탄탄합니다.

 

하지만 야나두는 이들보다

더 천천히, 더 여유 있게

움직여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책에서도 언급되어 있듯이,

말하는 순서에 집중하고,

짧게, 자주를 강조합니다.

 

처음 배우는 사람의 입장에서

정말 짧은 시간인 10분을 목표로

천천히 그 사람의 영어학습 지구력을

습관화시키는 것이죠.

 

따라서 내용이 어려울 수가 없습니다.

쉬운만큼 기초를 더 튼튼히 할 수 있죠.


이 책에서는 영어 말문을

트게 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나옵니다.

 

이 책 한 권에 대한 내용만 알아도

사실 기본적인 회화는

가능할 정도로

필요한 것들만 골라서

담은 느낌이었습니다.

 

과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게

정리가 잘 되어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흥미로운 조사 결과를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요.

 

성인의 평균 집중 지속 시간이

22분이라고 하네요.

 

그중 최고의 학습 효과를 위한

10분을 공부 시간으로 잡았다고 하는데,

현실성이 조금 들어가 있는

목표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무언가를 배울 때

정말 중요한 요인들 중 하나가

꾸준함인데,

꾸준함이 없으면, 아무리 실력이 높아져도

그 실력이 유지되지 않거나

무너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하루에 10분으로

공부 능력이 얼마나 상승할까요?

하지만 처음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무언가를 알게 되고 발전하는

학습 능력만큼이나

꾸준히 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기초의 첫 단계입니다.

 

따라서 이런 측면에서 10분은

부담 없이 영어 공부를 시작할 수 있고,

매일 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제공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오늘은 책의 내용을

인용하지 않고 순수하게

책의 서평을 적어보았는데요.

 

이 책을 통해 느낀 야나두는

기초적인 학습 부분에서의

자리가 확실한 느낌이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