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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Book Review) & 정보/필요한 경제 지식

[특이한 재테크] 3. 네덜란드의 튤립 재테크

by WANNA READ 2023.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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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너리드입니다.

오늘 이야기 해 볼 내용은

특이한 재테크 그 세 번째 이야기,

네덜란드의 튤립 재테크입니다.

 

경제 거품 사례로 유명한 재테크이기도 했던

네덜란드의 튤립 재테크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네덜란드의 튤립 재테크

튤립

튤립 재테크는 17세기 네덜란드에서 일어난 역사적인 사건입니다. 이를 튤립 마니아(Tulip Mania)라고도 부르며, 앞서 언급했듯이 이는 현대의 경제 거품 사례 중 가장 유명한 사례 중 하나입니다. 튤립은 16세기에 터키에서 네덜란드로 도입되었으며, 고급화된 가치와 아름다운 모양으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로 인해 튤립의 가격이 급등하게 되었고, 사람들은 투자 목적으로 튤립 농장을 경영하거나 튤립을 거래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상황은 튤립의 가격이 더욱 상승하게 만들었습니다.

 

튤립 재테크는 특히 1636년부터 1637년에 이르는 단기간 동안 극성을 이루었는데, 일부 튤립 전구는 당시의 주택 가격만큼이나 비싸진 경우도 있었습니다. 당시 가장 비싼 튤립은 'Semper Augustus(셈퍼르 아우구스투스)'라는 종으로 직역하면 영원한 황제라는 뜻인데, 당시 네덜란드 화폐 단위로 최고 5,500 길더, 현재 화폐 가치로 생각해 보면 대략 50,000 ~ 100,000유로 정도로 추산되는 가격에 거래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최소가 7천만 원이 넘는 가격이네요. 이 가격은 당시 주택 가격이나 고급 마차의 가격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또한, 한 개의 튤립을 위해 12 에이커의 땅을 팔았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12 에이커면 대략 48,564 평방미터 또는 4.848 헥타르 정도에 해당합니다. 이게 몇 평인지 감이 오지 않아서 검색해 봤더니 다음과 같습니다.

평수

그러나 이러한 거품은 오래 지속되지 않았고, 1637년에 급격한 가격 하락이 발생하여 많은 사람들이 엄청난 경제적인 손실을 입었습니다. 현대에 이르러서도 경제 분석가들이 거품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시장에 대해 경고할 때 종종 튤립 마니아 사례를 인용하곤 합니다.


WANNA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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