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너리드입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목적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운영 목적 가운데 하나는 나만의 브랜드나 스토리를 다른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함입니다. 즉, 마케팅 수단으로 블로그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이 블로그라는 수단을 더 효과적으로 활용해 볼 수 있을까요? 오늘은 이점과 관련된 2가지 글쓰기 기법을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마케팅에 필수적인 글쓰기
실제 마케터들에게 글쓰기란 중요합니다. 글을 한두 단어라도 읽지 않고 무언가를 사는 사람은 없다고 말할 정도로 글은 중요하죠. 따라서 사람들의 눈을 더 사로잡기 위한 글쓰기 기술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기술을 마음껏 펼쳐보며 나를 알리고,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블로그인 것이죠. 좋은 마케팅 수단인 것입니다.
그럼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요? 다양한 방법들이 많지만 오늘은 2가지 방법을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오늘의 내용은 존 잰스의 《고객의 95%는 자기 의지로 물건을 사지 않는다》에 나오는 방법이 인용되어 있습니다.
1. 따옴표를 사용한다
우선 저자가 언급하는 한 가지 방법은 따옴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따옴표가 무엇일까요? 따옴표가 주는 효과는 무엇일까요? 저자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본인의 말이나 추천사 형태의 인용문은 카피에 또 다른 목소리를 더하고 시작하려는 대화에 활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이 문장을 다시금 생각해 보면, 따옴표는 인용하는 모든 말을 의미하는데 내가 했던 말 역시 인용문의 형태로 표현해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티스토리나 네이버 블로그에는 인용구를 표현하는 따옴표 형식이 몇 가지 있는데요. 위에 박스 형태 역시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인용문의 형태 중 한 가지입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따옴표 형식도 있죠.
따옴표 형식의 인용문 형태입니다.
그럼 이런 인용문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저자가 언급한 것처럼 또 다른 목소리를 더하고 시작하려는 대화에 활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단순히 눈으로만 봐도 여백이 느껴지시나요? 그리고 그 여백에 집중하게 만드는 효과도 있습니다.
2. 문장을 능동태로 쓴다
다음 방법으로 저자는 문장을 능동태로 쓰라고 권합니다. 수동태 동사와 능동태 동사의 어감 자체가 다르다는 것인데요.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능동동사는 카피를 더욱 강력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작은 수정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놀랄 것입니다.
이렇게 이론적인 설명만 봐서는 잘 이해되지 않습니다. 친절하게도 저자는 다음의 예시 두 가지를 보여줍니다.
- 수동태 : 언제든 전화만 하시면 신청서가 담당자에게 접수됩니다.
- 능동태 : 언제든 전화만 하시면 담당자가 신청서를 접수합니다.
능동태란 주인공이 무언가를 하는 직접적인 느낌을 전달하는 방식이고, 수동태는 주체가 되는 무언가가 어떻게 된다는 식의 간접적인 느낌을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위 예시만 봐도, 접수된다고 표현하는 것보다 접수합니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훨씬 적극적이고 확신을 줍니다.
마케팅은 나를 알리거나 특정한 제품을 홍보해야 하는 일이기에 무엇보다 고객에게 확신을 심어주는 것이 필요한데요. 이런 작은 표현법 하나가 느낌을 좀 더 확실하게 표현할 수 있음을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세세한 것까지 신경을 써가며 글을 써야 하나 싶지만, 이런 작은 노력들이 모여 성공적인 결과를 만든다는 것을 기억해야겠습니다. 특히 마케팅을 염두에 두고 쓰는 글이라면 더더욱 그래야겠네요!
'북리뷰 (Book Review) & 정보 > 블로그 운영 TIP'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브랜딩을 위한 5가지 글쓰기 방법 (5) | 2024.04.19 |
---|---|
장기적인 블로그 운영을 위한 3가지 필수 운영 비법 (34) | 2024.01.03 |
클릭하고 싶은 제목이 따로 있다? 2가지 전략! (0) | 2023.11.10 |
방문자 체류시간을 늘려주는 3가지 글쓰기 방법 (1) | 2023.11.08 |
파이프라인을 만들고 계신 분들을 위한 이야기, 파이프라인의 우화 (3) | 2023.10.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