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기쁜 마음으로 일할 수 있는 3가지 비결

안녕하세요. 워너리드입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행복의 비결 두 번째 이야기를 시작해 보려 합니다. 삶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비결이 있을까요? 우리의 삶에는 다양한 크고 작은 어려움과 고통이 가득하지만 그럼에도 분명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은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좀 더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 특히 우리가 직장이든 사업이든 일을 좀 더 기쁘게 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일하는 방법

오늘의 이야기는 칼 필레머의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에 나오는 내용이 인용되어 있습니다.

 

내가 알고 있는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전세계가 주목한 코넬대학교의 인류 유산 프로젝트『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코넬대학교에서 저명한 사회학자로서 30년간 ‘인간학’을 연구해온 저자 칼 필레머가 2006년부터 지금까지 1000명이 넘는 70세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프로젝트를 통해 총 30가지의 지혜의 정수를 뽑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수천 년 세월동안 ‘검증된 지혜’들은 시대가 강요하는 행복에 휘둘릴 필요는 없으며, 보다 더 나은 미래를 선택하기 위해 지켜야 할 것들은 생각보다 작은 것임을 보여준다. 잘 맞는 짝과 살아가는 법, 평생 하고픈 일을 찾아가는 법, 나머지 인생을 헤아리는 법 등 인생의 현자들의 실천적인 조언들을 통해 어떻게 사는 것이 과연 잘 사는 것이며, 무엇이 우리의 삶에서 우선 시 되어야 하는지를 제시하였다.

저자

칼 필레머

출판

토네이도

출판일

2012.05.12

---

더 기쁜 마음으로 일할 수 있는 비결 3가지

1. 도전을 두려워하지 마라!

첫 번째로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달리 말해서 도전하라는 것이죠.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좋아하지 않은 일을 선택했을 때 가장 큰 비극은 직업이 자신과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직장에 여전히 머물러 있는 것이다.

 

이를 더 간단하게 요약하면, '싫어하는 일을 하면서 타성에 젖는 실수는 절대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살다 보면 내가 꼭 좋아하는 일만 하게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때때로 하기 싫은 일을 마주하게 되는데요. 책에서는 이러한 점을 도전이라는 기회의 주제로 바라보고 그 위험을 기꺼이 감수해 볼 것을 제안하기도 합니다.

 

그럼 어떻게 도전의 기회라고 여길 수 있을까요? 저자는 한 현자의 말을 이렇게 알려줍니다.

직장을 옮기거나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걸 두려워하지 마. 나이는 중요하지 않아.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능력이 있는 사람인지를 발견하는 것이라네. 자신을 검증해 보고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시간을 갖는 거야. 그 기간 동안에는 어떨 수 없이 위험을 감수해야 해.

 

위험을 감수할 용기. 쉽지 않지만 그것이 행복을 위한 자극이 될 수 있음을 언급합니다.

 

2.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그런데 사람마다 상황이 다 다릅니다. 어떤 사람이야 마음적, 경제적 여유가 조금이라도 있어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향해 도전할 기회를 잡을 수 있죠. 하지만 상황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분명 있습니다. 상황이 아직 좋지 않아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가치를 찾아라. 어떤 일을 하든지, 그 일을 좋아하든 싫어하든 모든 일에서 배울 점이 있다는 거야. 거기서 배운 것들이 훗날 어떤 가치를 발휘할지는 아무도 몰라.

 

지금 당장은 내가 하고 있는 일의 가치를 모를 수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미래에 어떤 가치로 나에게 다가올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불평보다는 긍정적인 시각으로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내 가치를 어떻게 찾고 발휘해 볼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이 훨씬 더 건설적입니다.

 

이에 대해 저자는 다음과 같이 정리해 줍니다.

인생의 현자들이 제시하는 또 다른 방법은 설사 별 볼일 없는 직업에 종사하더라도 자신이 맡은 일을 훌륭하게 잘 해내라는 것이다. 지루하고 권태로운 일이라고 해서 계속 무관심한 태도로 일을 하면 점점 그런 생각만 강해질 뿐이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열심히 해보자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은 점점 부정적인 측면만 키울 뿐이죠. 긍정적으로 생각해야겠습니다!

3. 배우는 자세로 일해라!

한 가지 분야에 비교적 오랜 기간 일하다 보면 점차 전문가가 되어 갑니다. 그리고 그런 전문성은 나만의 커리어, 자존심이 되죠. 하지만 이때에도 더 즐겁게 누군가와 일을 하기 위해서는 겸손이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나는 늘 모든 사람들이 그 기술에 관해 나보다 더 잘 안다는 자세로 일했어. 내가 남다른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교만한 마음을 품었다면 사람들을 이용하고 통제하려 했겠지. 그 사람들이 내게 무엇을 주건 간에 내 능력만 최고인 줄 알고 일했을 거야.

 

일을 하면서 그 기쁨이 사라지지 않으려면 내가 하는 일에 대한 즐거움, 그리고 내가 하는 일에 대한 전문성도 필요하지만 함께 일하는 동료와의 관계 역시 그만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잘난 체하고 자랑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죠. 우리는 그런 사람을 마주할 때 괜히 싫은 소리 하기 싫어서 맞춰줄 뿐입니다. 정말 좋아서 호응하는 경우는 드물죠.

 

따라서 누군가를 대할 때, 특히 동료들을 대할 때에도 겸손이 필요합니다. 책에서도 언급하지만 직장에서 다른 사람들과의 인간관계를 최대한 잘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

이 책의 제3장의 소제목은 '행복하게 맞는 아침'입니다. 눈을 뜨면 하루를 시작하면서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하기 싫은 일, 직장에 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일어나는 순간부터 막막하고 기분이 좋지 않다면 이 책의 제3장을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일을 하면서 권태감을 느끼거나 뭔가 다른 일을 하고 싶은데 용기가 부족하다면 마찬가지로 이 책의 제3장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