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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Book Review) & 정보/지혜롭게 사는 법

나이가 들어도 행복하다! 노년의 행복의 비결 3가지

by WANNA READ 2024.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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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너리드입니다. 오늘 이야기해 볼 내용은 '나이'인데요. 사람에게 나이는 시간을 의미하는 또 다른 말로 어떤 측면에서는 가장 소중한 단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은 노화를 늦추기 위해 힘써 노력하기도 하고, 늙어감에 따른 우울감을 보이기도 하는데요. 나이가 든다는 것, 여러분은 어떤 느낌과 생각이 드시나요? 분명한 점은 나이가 들어도 행복하고 기쁘게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나이
나이가 들어도 행복합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칼 필레머가 쓴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에서 알려주는 몇 가지 비결들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전세계가 주목한 코넬대학교의 인류 유산 프로젝트『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코넬대학교에서 저명한 사회학자로서 30년간 ‘인간학’을 연구해온 저자 칼 필레머가 2006년부터 지금까지 1000명이 넘는 70세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프로젝트를 통해 총 30가지의 지혜의 정수를 뽑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수천 년 세월동안 ‘검증된 지혜’들은 시대가 강요하는 행복에 휘둘릴 필요는 없으며, 보다 더 나은 미래를 선택하기 위해 지켜야 할 것들은 생각보다 작은 것임을 보여준다. 잘 맞는 짝과 살아가는 법, 평생 하고픈 일을 찾아가는 법, 나머지 인생을 헤아리는 법 등 인생의 현자들의 실천적인 조언들을 통해 어떻게 사는 것이 과연 잘 사는 것이며, 무엇이 우리의 삶에서 우선 시 되어야 하는지를 제시하였다.
저자
칼 필레머
출판
토네이도
출판일
2012.05.12

나이가 들어도 행복할 수 있는 비결

책에 가장 첫 번째 이야기의 첫 문장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나이를 먹는 것은 인간이 겪는 가장 낯선 경험이다.

 

이 문장에 동의하시나요? 그 누구도 나이를 먹는 경험에서 벗어날 수 없죠. 위 문장처럼 어리든, 나이가 많든 우리는 1년마다 나이를 먹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본인의 노년의 모습을 생각조차 하기 싫어합니다. 다가오지 않을 것처럼 오늘 하루를 살아갑니다. 하지만 책에서의 여러 경험자들은 시간, 그리고 나이에 대한 합리적인 태도와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기 위해서 지금부터 조금씩 생각해 볼 것을 권하는 듯했습니다. 그래야 나이가 들어도 행복할 수 있다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럼 어떤 비결들이 있을까요?

1. 병은 쾌락의 이자이다.

저자는 이렇게 서술합니다.

'병은 쾌락의 이자'라는 말이 있듯이 그렇게 살아온 사람들은 나날이 버거워지는 병의 무게를 짊어지고 살아야 한다.

 

이런 말과 일치하게 이 문장이 담긴 내용의 소제목은 '젊을 때, 100년 쓸 몸을 만들어라'입니다. 젊을 때 하는 습관은 미래의 이자로 다가오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나쁜 습관이 많으면 그만큼 나쁜 이자가 미래에 더해지게 되는 것이고, 좋은 습관이 많으면 그만큼 좋은 이자가 미래에 더해지는 것이죠.

 

많은 사람들이 젊었을 때 이를 잘 모르고 그저 하고 싶은 대로, 또는 부모님의 말을 잔소리라 여기며 살아가지면 결국 나이가 들어 다양한 질병에 쉽사리 노출되는 모습은 이를 잘 뒷받침해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서 사실 쉽게 볼 수 있는 현상인데요.

 

이미 노년을 경험해 본 사람들의 공통점이 젊었을 때 관리를 잘했어야 했다는 후회가 있는 것을 보면 아주 단순하지만 이것이 진리인 것 같습니다.

 

2. 관계를 계속 유지하라!

나이가 들었다면 지속적으로 사람들과의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권합니다. 그렇게 저자는 관계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한 2가지 전략을 다음과 같이 소개합니다.

첫째, 배울 기회를 이용하라.
둘째, 관계의 끈을 유지하고 새로 엮기 위해 노력하라.

 

나이가 들었어도 행복한 삶의 비결은 어쩌면 지속적으로 활동적이 되는 것을 말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매일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계획하고 일정을 만들고 부지런히 움직이며 활력 있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라는 것이죠.

3. 나이와 싸우지 마라!

사람의 심리는 늙고 싶지 않죠. 늙고 싶어 하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그리고 주변에는 이러한 심리를 이용해 돈을 버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책에서는 나이와 싸우지 말 것을 조언합니다. 사실 싸움이 되지 않기 때문인데요. 아무리 발버둥 쳐보고 힘써 노력하며 나이와 싸운 들, 흐르는 세월을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너무 허무하신가요? 하지만 성공적으로 나이를 먹을지, 실패했거나 패배감을 가지며 나이를 먹을지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나이와 싸우지 말고 노화 과정을 받아들이고 변화하는 신체 능력과 상황에 맞춰 적응하라는 것이다. 노인학자들은 이러한 과정을 '보상이 수반된 선택적 최적화'라고 부른다.

성공적으로 나이를 먹는 사람들은 자신에게 가장 가치 있는 일을 '선택'하고 그 일에 집중함으로써 상황을 '최적화'하고, 능력을 극대화해 상실한 다른 능력을 '보상'한다.

 

너무 멋있는 말입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선택'이라는 단어에 집중해 볼 필요가 있겠는데요. 어떤 기분으로 살아갈지 우리는 선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쩔 수 없는 것에 절망할지, 내가 가장 가치 있게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 보고 행동하며 성공적인 기분을 느낄지는 선택인 것이죠.


이렇게 해서 나이가 들어도, 노년에도 행복할 수 있는 3가지 비결을 살펴보았습니다. 긍정적인 시각으로 모두가 행복감을 느끼며 살아가는 사회이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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