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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Book Review) & 정보/지혜롭게 사는 법

걱정을 버리는 3가지 방법

by WANNA READ 2024.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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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너리드입니다. 혹시 걱정이 많으시나요? 살아가다 보면 내가 원치 않아도 이런저런 걱정스러운 일들이 내 주변으로 일어나기도 하고, 다양한 변수가 걱정거리가 많은 삶으로 우리를 유도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나친 걱정은 되레 건강을 해치고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에 악순환을 가져올 수 있는데요. 그래서 걱정도 잘 관리해야 함을 전문가들은 권고합니다. 그럼 걱정을 버리는 방법이 있을까요? 지금부터 그 3가지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걱정
걱정을 버리는 방법

오늘의 포스팅은 칼 필레머의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에서 저자가 알려주는 방법이 인용되어 있습니다.

 
내가 알고 있는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전세계가 주목한 코넬대학교의 인류 유산 프로젝트『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코넬대학교에서 저명한 사회학자로서 30년간 ‘인간학’을 연구해온 저자 칼 필레머가 2006년부터 지금까지 1000명이 넘는 70세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프로젝트를 통해 총 30가지의 지혜의 정수를 뽑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수천 년 세월동안 ‘검증된 지혜’들은 시대가 강요하는 행복에 휘둘릴 필요는 없으며, 보다 더 나은 미래를 선택하기 위해 지켜야 할 것들은 생각보다 작은 것임을 보여준다. 잘 맞는 짝과 살아가는 법, 평생 하고픈 일을 찾아가는 법, 나머지 인생을 헤아리는 법 등 인생의 현자들의 실천적인 조언들을 통해 어떻게 사는 것이 과연 잘 사는 것이며, 무엇이 우리의 삶에서 우선 시 되어야 하는지를 제시하였다.
저자
칼 필레머
출판
토네이도
출판일
2012.05.12

걱정을 버리는 3가지 방법

걱정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걱정을 안 하려야 안 할 수 없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시나요? 혹은 어떤 이유에선가 자꾸 무언가가 떠오르고 걱정이 꼬리에 꼬리를 무시나요? 이 책의 저자는 걱정을 버리는 3가지 방법을 이렇게 알려줍니다.

1. 하루에 한 가지만 걱정하라!

우선 첫 번째 방법은, 하루에 한 가지만 걱정하라는 것입니다. 걱정이 다양할 수 있죠. 또한 걱정이 또 다른 생각으로 이어져 또 새로운 걱정이 추가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경험자들은 걱정이 아무 이득도 없음을 언급하면서 걱정해야 한다면 하루에 한 가지만 걱정할 것을 제안합니다.

2. 미리 대비하라!

두 번째 방법은 미리 대비하는 것입니다. 저자는 두 번째 비결을 다음과 같은 비유로 설명하는데요.

  • 비가 올 때 필요한 것은 걱정이 아니라 우산이다.

걱정할 시간에 연습하고, 걱정할 시간에 준비하고, 걱정할 시간에 걱정스러운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행동하는 것. 이것이 핵심입니다. 만약 어떻게 준비하고 대비할지 모르겠다면 우선 나 자신이 무엇을 걱정하는지 명확한 답을 내려보는 것부터 해보라고 권고합니다.

 

3.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라!

많은 경험자들이 걱정에 대한 해결책으로 적극적인 수용을 언급했다고 하는데요. 저자는 다음과 같이 덧붙입니다.

실제로 이 메시지는 가장 연령대가 높은 층에서 많이 언급했던 말이기도 하다.

 

삶의 다양한 일을 겪어 본 사람들은 걱정이 든다면 그냥 내버려 둘 것을 말합니다. 수용은 받아들인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걱정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그냥 걱정 그 자체를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두라는 의미인 것이죠.

 

생각해 보면 당장 해결될 수 없는 일이라면,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는 것이라면, 걱정하는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춰 생각하고 있을 이유가 없죠. 걱정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다른 일에 집중을 분산하면서 걱정 자체를 자연스럽게 흘려보내는 것을 연습해 봐야겠습니다.


걱정은 걱정할 것이 없을 때 하는 것이다?

걱정에 대해 저자는 아주 위로가 되는 다음의 말을 덧붙입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걱정의 주요 특징은 실제 스트레스 요인의 부재에서 생기는 것이라고 한다. 즉 우리는 실제로 걱정할 것이 없을 때 걱정을 한다는 것이다.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나쁜 일에 대한 걱정 혹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걱정 등은 구체적인 문제 해결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다.

걱정을 한다는 것은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날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우리의 인기력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위협할 가능성이 있는 것들을 단순히 곱씹어보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신기하네요. 걱정할 것이 없을 때 걱정을 한다! 따라서 우리가 하는 걱정은 정말 의미가 없는 것일 수 있죠. 물론 모든 걱정이 그러하다는 것은 아닐 겁니다. 하지만 지금 하고 있는 걱정이 정말 필요한 걱정인지 아닌지는 스스로 판단할 수 있죠. 그렇게 걱정을 객관화시켜 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럼 걱정을 좀 더 해야 할지, 멈춰야 할지, 한쪽에 두고 자연스럽게 흘려야 할지 판단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렇게 해서 걱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이 책을 통해 삶에 도움이 되는 좋은 비결들, 제안들을 많이 얻어갈 수 있었는데요. 삶의 다양한 부면에 있어 조언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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