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역행자를 다 읽었습니다.
좋았던 몇 가지를 함께 공유해드리고 싶은데요.
그중 한 가지로 제목을 정해봤습니다.
지난 시간 이 책의 포스팅은 아래의 링크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오늘의 제목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한 번쯤은 생각해본 제목일거라 생각합니다.
돈이 많으면 정말 행복할까?
부자들은 정말 행복할까?
오늘은 이 질문에 대한 저자의 답을 생각해보면서
포스팅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책의 소개글이 밀리의 서재에서 이렇게
언급되어 있네요.
수많은 '자청 챌린저'들을 만든
라이프해커 자청의 인생 역주행 공식
혜성처럼 나타나 자수성가의 아이콘이 된 청년,
'무자본 창업가' 유튜버 자청이 깨달은
인생 레벨업 치트키.
이 책은 7가지의 순서를 알려주면서
돈과 시간, 운명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얻는
단계 공략을 알려줍니다.
자기 계발서를 읽다 보면
문득 공감이 되거나 내 것으로 만들면 좋을
문장들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우선 오늘 제목처럼
돈이 많으면 행복할까? 에 대한
저자의 답변을 함께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책에서는 저자의 학창 시절 이야기가
잠깐 언급되어 있는데요.
수아라는 한 여학생이 엄마에게 들은 이야기를
다음과 같이 소개합니다.
'수아야, 부자가 불행하다는 말은
일단 부자가 되어보고 나서야
할 수 있는 말이란다.
부자가 불행한지 궁금하면 부자가 되어보렴'
그러면서 현재 경제적 자유를 누린 입장에서
돈과 행복의 상관관계를 바라보는
저자의 입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돈이 행복을 보장하진 않는다.
다만 인생의 자유를 보장할 확률은 높다.'
저자에게 있어 돈은
과거의 상황 속에서 고통받은,
스스로에게서 벗어나는 수단이었고
진정하고 싶은 일에 몰두할 수 있게 해 준
행복을 위한 수단이었다고 말합니다.
많은 경우에 부자들에 대해 이야기할 때
단편적인 모습들만 보고 판단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떤 부면으로는 돈이 행복을 보장한다고 하면서도
어떤 면으로는 돈이 많아도 자살하지 않냐며
반문을 제기하기도 하죠.
그런데 수아 어머님의 저 말을 보는 순간
이 모든 게 부자가 되어 보지 않은 사람들의
견해라고 느껴졌습니다.
참 현명한 대답을 해주셨네요.
책 전반에 걸쳐 저자가 계속 반복해서
강조하는 부면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독서입니다.
'이루고 싶은 게 있다면,
관련 분야 책을 10권씩만 꺼내서 훑어보라.
패배할 가능성이 현저히 떨어진다.'
그리고 이 독서와 관련해서
중요한 한 가지 부면을 더 소개하죠.
'왜 수백 권의 책을 읽어도 가난한 사람이 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실행과 도전 없이 책만 읽는 것은
의미 없는 행동이다.
코치에게 피드백을 받지 않은 채
혼자 운동하는 것과 같다.'
그저 이해와 지식 습득에 머무르지 말고
작은 것이라도 좋으니 실천해보고
행동하라는 것인데요.
많은 경우에 책이나 여러 매체들을 통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법들이 언급되어도
실제로 실천하는 사람은 드물다고 합니다.
결국 성공의 비결 중 하나는
행동하는 힘에 있다고 하는 것이죠.
그럼 어떻게 행동하는 힘을 기를 수 있을까요?
이 점이 이 책의 핵심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읽고 배운 것을 어떤 형태로든 시도해보면서
시행착오를 거쳐야만 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도
중요한 부면이네요.
역행자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핵심 내용들은 꼭 책을 통해서 얻어보시기 바랍니다.
결국 정답은 단순합니다.
다만 그 정답대로 나를 움직일 용기를
내볼 것인지, 아니면 나에게 해당되지 않는다며
흘려보낼 것인지가 우리의 선택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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