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인플레이션이 온 3가지 원인 (연준이 금리를 올릴 수 밖에 없는 이유)

안녕하세요.

오늘은 현재 2022년의 인플레이션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경제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단연코 가장 1순위 주제가 인플레이션에 대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이런 인플레이션 도대체 왜 온 걸까요?

특히 2022년 현재의 인플레이션은

그동안의 인플레이션과 다르다는데

과연 어떤 점이 다를까요?

 

오늘은 간단히 2022년 인플레이션이 온

3가지 이유를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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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인플레이션이 온 3가지 이유

현재 미국은 40년 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에

직면해있습니다.

많은 보도 매체에서는 최근까지

이런 인플레이션이 고점에 이르렀다 예상했지만

그 예상은 모두 빗나갔습니다.

물가는 오르고 임금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재의 상황인데요.

 

이 인플레이션의 시작점은 2020년입니다.

2020년이면 무엇이 생각나시나요?

바로 코로나 바이러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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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로나 바이러스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성이 강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퍼지게 되었습니다.

이는 미국도 예외는 아니었죠.

 

미국의 초기 방역 실패로 2020년 2월부터

미국의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증하게 됩니다.

결국 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

확진자 수 기록을 경신하게 됩니다.

 

이렇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확진자 수가

늘어나게 되자 외식이나 여행 등의 규제가

시작되게 되는데, 이는 기업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일을 하지 못하는 기업이 생기고

직장을 그만두거나 실직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그로 인해 가계 경제까지 힘들어지자

미국 정부는 경기 침체를 우려해

대출 이자를 낮춰주고

시중에 엄청난 양의 돈을 풀게 됩니다.

또한, 한국도 그러했듯 재난지원금을

각 가정에 지급하기 시작합니다.

 

 

이를 전문 용어로 '양적완화'라고 합니다.

즉 중앙은행이 통화를 시중에 직접 공급해

경기를 부양하는 통화 정책을 실시한 것이죠.

 

참고로 이 때문에

주식 시장과 부동산은 호황기였습니다.

웬만한 주식 종목은 다 올랐죠.

집값 역시 급등했습니다.

한편, 미국의 고용률은 최저점을 찍게 되는데

사람들이 직장에 나가서 돈을 벌지 않아도

금융소득과 정부 지원금으로

생활이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백신의 등장으로 규제되었던 것들이

점점 풀리게 되었습니다.

외식문화가 조금씩 살아나고 여행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따라서 사람들은 가지고 있던 돈을

소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소비는 곧 공급량의 문제로 이어집니다.

갑작스럽게 많아진 소비를 감당하려면

그만큼의 공급이 되어야 하는데

미국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이나 해외로부터

엄청난 물량이 들어와야 했죠.

하지만 그러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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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공급망 붕괴

공급망 붕괴

공급망이 붕괴된 원인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눠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일할 사람이 부족하다.

두 번째, 코로나로 인한 세계적인 공급망에

차질이 생겼다.

 

따라서 항구에 있는 물건들조차

약속된 시간에 공급이 되지 않고

오랜 기간 방치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중국 공장들이 문을 닫거나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는 공급망 부족을 더하게 됩니다.

 

이렇게 공급이 소비를 따라가지 못하니

살 물건들이 부족해지고

살 물건들이 부족하니 물건들의 가격이

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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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발생한

전쟁은 전 세계적으로 여러 피해를 가져왔는데

그중 하나가 공급에 대한 것입니다.

 

특히 화석 연료의 주요 공급국인 러시아로 인해

전 세계적인 에너지 가격과 식료품 가격이

급등하기 시작합니다.

또한 산유국들도 이 기회를 이용해

자국의 이익을 위해 공급을 조절하기 시작합니다.

 

이는 기존 인플레이션 영향에 더해져

더 높은 인플레이션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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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이 금리를 올릴 수 밖에 없는 이유

미국의 달러는 기축통화입니다.

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의 88%의 거래가

미국 달러로 진행된다고 할 정도로

그 파워는 어마어마합니다.

따라서 미국의 이러한 상황은 달러가 사용되는

모든 나라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현재 계속 고점을 경신하는 환율이 이것을 증명해주죠.

 

하지만 아직 공급망이 개선될 모습이

분명하게 보이지 않는 시점입니다.

따라서 수요를 낮추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금리를 인상하는 것 밖에는 없습니다.

 

그런데 예상만큼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습니다.

따라서 계속 금리를 올리고 있는 것이죠.

그런데 금리를 계속 올리다 보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것은 바로 경기 침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