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중받고 사랑받는 확실한 방법!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사람을 얻는 지혜를 읽고)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사람을 얻는 지혜를 읽고 난 후 좋았던 몇 가지 부면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밀리의 서재에서는 이 책의 소개를 다음과 같이 하고 있습니다. 

니체도 읽은 고전의 빛나는 통찰, 가장 현실적인 300가지 조언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대표적을 김유경 님의 완역본으로 읽을 수 있었습니다.

발타자르 그라시안

이 책은 짧은 경구로 구성되어 있어 읽기에 편하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그럼 이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부분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경구 : 진리나 삶에 대한 느낌이나 사상을 간결하고 날카롭게 표현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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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기 위해서는

어떤 사람의 능력, 자질, 외적인 외모 등이 누군가에 호감으로 시작될 수 있지만 노력이 더 중요함을 저자는 다음과 같이 언급합니다. 

호의를 얻으려면 먼저 호의를 베풀어야 한다. 즉, 선한 행동과 말을 하고, 더 좋은 행동을 해야 한다. 그리고 사랑받기 위해서는 먼저 사랑해야 한다. 예의는 위대한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을 현혹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다.

결국 우리가 어떤 태도를 보이느냐에 따라 호감이 이어져 사랑받는 사람이 될 수 있음을 언급하는 것입니다. 당연한 말일 수 있지만 예의를 나타내고 호의를 베푸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만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자는 노력해야 할 가치가 있음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예의를 지키는 일과 관련하여 저자는 또 이렇게 말합니다.

예의는 비용이 적게 들지만 가치가 크다. 상대방을 존중하면 자신도 존중을 받는다. 예의와 존중은 그것을 사용하고 나타내는 사람에게 그대로 머문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예의와 존중은 그 사람에게 머무는 특성이 있다고 말합니다. 이것을 또 다른 말로 표현하면 좋은 평판을 말하는 것인데, 좋은 평판은 결국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에서 시작됨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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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사람을 만드는 3가지 요소

뛰어난 사람에게는 다음의 3가지 요소가 있다고 합니다. 이것들이 있는 사람은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을 가지고 있는 거라고 저자는 말하는데, 과연 무엇일까요?

풍부한 재능, 깊은 생각, 유쾌한 취향

풍부한 재능은 각주를 통해 이해력과 지능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알려줍니다. 저에게는 없는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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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30대, 40대의 차이점

한 가지 흥미로운 표현이 있어 공유하고 싶습니다. 맞는 말인지 각자 생각해보면 되겠습니다. 

스무 살에는 의지가 지배하고, 서른 살에는 재능이, 마흔 살에는 판단이 지배한다.

어떠신가요? 아직 위 표현을 다 담기에 제 인생 경험이 많이 부족하지만 스무 살은 지나왔기에 의지가 지배한다는 말에는 공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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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흥미로운 주제의 간단하고 날카로운 지혜의 말이 이 책에 담겨있습니다. 책 제목이 사람을 얻는 지혜이므로 여러 인간관계 속에서 어떤 행동을 하고, 어떤 생각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하나 진지하게 스며드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주제나 내용에 대해 생각해볼거리는 충분히 던져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가볍게 읽어볼 것을 추천드리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