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너리드입니다.
오늘 함께 생각해보고자 하는 주제는
자녀 교육입니다.
부모라면 누구나 우리 아이가
잘 성장해 주길 바랍니다.
여기에는 신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건강까지 포함됩니다.
이처럼 성인이 되기 전까지 자녀의 전 과정은
여러 가지 부면으로 성장하는 과정이기에
교육이 정말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럼 어떤 것들에 중점을 두고
우리 아이를 잘 교육해 볼 수 있을까요?
오늘의 포스팅은 오쿠야마 치카라의
아이 뇌를 알면 진짜 마음이 보인다
를 읽고 알게 된 점들을
재정리한 것입니다.
이 책의 부제를 소개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20년 경력 소아과 의사가 전하는
뇌 발달 단계별 맞춤 육아법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아이의 성장 과정을
뇌 발달 과정에 비추어 객관적으로
그 정보를 전달해 주는 책입니다.
따라서 조금 더 우리 자녀를 객관화시켜 보고
장단점들을 분리시켜 보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던 한 가지 사실은
우리 자녀의 뇌는 단계적으로
성장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교육 역시 단계적으로 이뤄져야
그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음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떤 단계가 있고,
그 단계마다 어떤 점에 중점을 두고
교육해야 할까요?
나이별 자녀 교육 3단계 |
우선 나이별로 단계를 나눠보면
3단계가 있습니다.
유아기, 학령기, 사춘기
그럼 이 나이별 단계에 따라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교육해 볼 수 있을까요?
1. 유아기 (3~6세)
저자는 이 시기를 한 마디로
이렇게 정의합니다.
안정감이 중요하다
이런 안정감에 대한 여러 팁들 중에는
'기다림'에 대한 것이 있었는데요.
부모가 자녀를 위해 무언가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머릿속에서 어떤 상황을
처리하기까지의 그 상황을 기다려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아이가 안정될 때까지 지켜보는
인내심이 필요한 것이죠.
특히 여기에는 아이의 감정 상태에 따라
나쁜 말을 뱉을 때에도 적용됩니다.
아이가 부정적인 감정을 드러냈을 때에도
그 말에 반응하여 부정적인 연결을
더 이어가는 것이 아니라
기다리면서 안정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2. 학령기 (7~12세)
학령기에 대한 여러 조언이 있지만
저자의 말을 빌려 이 시기에 중요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칭찬이 중요하다
뇌 발달 과정에 따라 학령기는
아이 스스로가 자기 평가를 할 수 있고,
그 평가를 높일 수 있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칭찬으로 자기 평가를 높일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스스로의 평가를 하려면 아이는
다양한 활동을 해봐야 합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아이의 흥미와
열정을 자극시킬 수 있는 학습이나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본인에 대해 알아갈 수 있도록
교육하라는 것이죠.
재미를 느끼든, 실패를 하든
자신에 대한 평가를 시작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3. 사춘기 (13~18세)
사춘기를 맞이한 자녀에게
중요한 점은 무엇일까요?
저자는 다음의 것들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자세,
그리고 공감 능력의 발달이
중요하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도전하는 경험이 중요한 것입니다.
결과에 초점이 맞춰지는 것이 아니라
도전하는 자세와 그 과정에 초점이
맞춰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자연스레 자기 주도성을 길러주는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또한 저자가 언급한 여러 가지 교육 중에
공감 능력의 발달을 언급하고 싶습니다.
저자는 사춘기는 대인 관계에서 중요한
감정과 연결되는 영역인 내측전전두피질이
크게 활성화되는 시기임을 강조해 주는데,
이 영역을 잘 성장시켜
공감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한 시기라고
사춘기를 언급합니다.
그럼 구체적인 방법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그 점은 책을 통해 직접 확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성공적인 자녀 교육이
부모의 노력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음을
느끼게 되는 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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