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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Book Review) & 정보/교육 관련 이야기

아이를 사랑하는 엄마라면 이렇게 한다! (철학자 키에르케고르의 어머니의 역할)

by WANNA READ 2022.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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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너리드입니다.

오늘은 덴마크 철학자였던

키에르케고르(S. Kierkegaard)가 말한

어머니의 역할에 대해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아이를 사랑하는 엄마라면

아이를 사랑하는 엄마

아이를 사랑하는 엄마는 아이가 혼자 서는 법을 가르칩니다. 엄마는 아이로부터 떨어져서 언제라도 아이에게 팔을 뻗어 잡아줄 준비가 되어 있지만 아이를 붙잡아 주지 않습니다. 아이가 넘어질 듯 보여도 엄마는 아이를 잡아 주는 것처럼 허리를 굽히기만 합니다. 그러면 아이는 자신이 혼자 걷는 것이 아니라는 믿음을 가지게 됩니다. 

 

아이는 자신을 보고 있는 엄마의 얼굴에서 격려와 칭찬을 읽습니다. 아이는 엄마의 얼굴을 바라보며 별 어려움 없이 자신의 길을 씩씩하게 걸어가려 합니다. 자신을 잡아주지는 않지만 곁에 있는 엄마를 의지합니다. 필요하다면 엄마는 자신을 잡아줄 것이라는 믿음으로, 필요하다면 언제라도 엄마의 품이라는 피난처로 뛰어들 수 있음을 확신합니다. 

 

아이는 자신이 엄마를 필요로 한다는 것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엄마 없이도 혼자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지금 혼자 걷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모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감정

많은 부모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감정이 있다고 합니다.

 

아이가 무언가 스스로 하려 하면서

부모의 손을 거부할 때

왠지 모를 서운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이제 내가 아이에게 덜 중요한 사람이구나.'

 

하지만 아이를 정말 사랑한다면

아이 스스로 본인의 인생을 계획하고

선택할 그 권리를 인정해주며

혼자 서는 법을 가르쳐줘야 합니다.

 

나이가 들어도 엄마에게 자식은

아기라는 말이 있듯

자녀를 독립된 인간으로 인정하기가

쉬운 일만은 아니고 늘 상처받는 것은 부모라지만

최근 한 tv 프로그램에서 오은영 박사가 말했듯

탯줄이 끊어지는 순간부터

엄마와 아이는 서로 독립된 개체가 됩니다.

 

부모, 특히 엄마라는 역할은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눈물이 앞서는 단어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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