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내용은 <<글쓰기 비결>>에 담긴 내용들 중 일부를 발췌한 것으로, 더 알아보려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글을 쓸 시간을 정하라고요? 이렇게 질문을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글을 쓰면 됩니다. 하지만 어떤 글을 쓰느냐에 따라 효율적인 시간이 있다면 그 시간대를 활용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몇몇 전문가들은 글을 쓰기에 좋은 시간대가 있음을 언급합니다. 특히 아침과 저녁에 우리의 생체리듬은 변하기 때문에 그 변화에 맞춰 글을 써볼 것을 권하기도 하죠. 당연하겠지만 사람마다 생체리듬은 다 다릅니다. 따라서 스스로 가장 집중력이 높은 시간 또는 가장 글이 잘 써지는 시간을 찾아 그 시간에 글쓰기를 진행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보편적으로 인간의 생체 리듬은 아침과 저녁이 다릅니다. 생체 리듬은 수면, 기온, 호르몬 분비 등 다양한 생리적 요소에 영향을 주는데, 이런 영향이 글을 더 잘 써지게 하는 시간대를 만드는 것이죠. 그럼 여기에서는 크게 두 가지 시간대를 나눠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1. 오전시간
오전에는 일반적으로 세로토닌이 분비되어 뇌 활동이 활발해지고 집중력이 높아집니다. 물론 세로토닌 수치는 개인차가 있지만, 하루 중 아침에 상대적으로 높게 분비됩니다. 세로토닌은 기분을 안정시키고, 의사결정 능력을 개선하며, 뇌의 전두엽 기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신경전달물질입니다.
특히 전두엽은 논리적 사고, 문제 해결, 계획 등의 능력과 관련이 있는데 세로토닌은 이 접두엽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하죠. 따라서 높은 집중력이 요구되는 일은 오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글쓰기도 여기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즉 오전에는 높은 집중력이 요구되는 글쓰기나 논리적인 글쓰기, 또는 글쓰기와 관련하여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활동을 하면 좋습니다.
2. 오후(저녁)시간
반면 오후 늦은 시간 혹은 저녁부터는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됩니다. 정확히 말하지만 이 신경전달물질은 하루 중 특정 시간대에만 높게 분비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일부 연구에서는 아세틸콜린 수치가 저녁이나 밤에 상대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 때문에 오후 및 저녁에는 창의력이나 감성적인 글쓰기에 더 적합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아세틸콜린은 주로 뇌에서 정보의 전달과 처리를 돕는 것이며, 학습, 기억, 집중력 등 인지 기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이 물질은 기억 형성과 학습 능력에 큰 관여를 하기 때문에 기존의 지식을 활용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뇌의 서로 다른 영역 간의 신경망을 활성화 시킴으로 창의력이 향상되어, 글쓰기 과정에서 독창적이고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 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후나 저녁에는 감성적인 글이나 창의적인 글,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찾는 일에 더 잘 집중해 볼 수 있습니다.
단편적인 정보지만, 핵심은 어떤 글에 따라서 잘 써지는 시간대가 존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과학적인 근거 아래 말이죠. 물론 최종적으로는 개인의 선호와 습관, 그리고 본인의 생체 리듬에 따라 잘 맞는 시간을 찾아야 합니다. 아침형 인간, 저녁형 인간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생활 패턴에 따라 활동성이 가장 높은 시간대가 다 다릅니다. 분명한 점은 당신에게도 가장 집중력이 좋을 시간대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각자 자신에게 맞는 시간을 찾아 그 시간대를 활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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