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엔진 최적화(SEO)에서 빠지지 않는 주제를 손꼽아야 한다면 그중 하나는 바로 제목 설정일 것입니다. 제목은 보통 헤더 태그라고 해서 웹 페이지의 제목을 지정하는 HTML 속성으로 인식되는데, 이를 헤더 태그라고 합니다. 이 헤더 태그(H1)가 바로 SEO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해더 태그는 H1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블로그 수익화 비법서
오늘의 내용은 [전자책] 블로그 수익화 비법서 (블로그 수익을 높이는 실전 비법서)에 나오는 일부 내용을 발췌한 것입니다.
부제목 태그를 사용하세요.
결론적으로 H1 태그는 제목을 기입하면 자동으로 생성이 되니 따로 설정해 줄 필요 없이 제목만 잘 쓰면 됩니다. 그런데 헤더 태그는 H1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 아래 소제목(부제목)에 따라 H2, H3, H4의 헤더 태그가 있죠. 숫자가 2, 3, 4로 내려가는 걸 보니 넘버 2, 넘버 3의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핵심은 SEO는 이런 부제목 설정을 환영한다는 것입니다. 다양한 용도로 페이지의 계층 구조를 좋아하는 것이죠. 제목이 있고, 그 제목에 따른 부제목이 있으면 무언가 깔끔하고 논리적이며 정보 전달에 있어 해당 페이지를 효과적으로 구성하고 잘 구조화시켰다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런 부제목(H2, H3 등)이 포함되면 콘텐츠의 주제나 관련성에 대한 추가 신호를 검색 엔진이 더 잘 받아들이게 됩니다. 이는 곧 부제목에 대한 특정 검색어 또는 특정 정보에 대한 가시성을 개선한다고 판단하는 것이죠. 솔직히 시각적으로도 부제목이 있는 글이 읽기 편합니다. 따라서 워드프레스에서도, 티스토리 블로그에서도 H2 태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요?
티스토리에서 부제목 태그는?
여기를 보면 제목1부터 제목3까지가 보이는데, 이것이 순서대로 헤더 태그인 H2, H3, H4가 되겠습니다. 즉 제목1이 H2 태그, 제목2가 H3 태그, 제목3이 H4태그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HTML을 바로 확인해 볼 수 있으므로 이 정보가 맞는지 바로 확인도 가능합니다.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이런 헤더 태그를 사용할 때는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는데요. 제목은 자동으로 H1 태그가 되니 괜찮은데, 이제 글을 쓰면서 소제목(부제목)을 설정할 때 H2를 건너뛰고 H3이나 H4를 사용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SEO 측면에서는 이렇게 한 단계 건너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데, 적절한 계층 구조가 아니라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H1 태그 아래 H2, H3 등 부제목 태그를 사용한다는 것은 콘텐츠를 좀 더 세분화하고 구조화하여 명확성을 주고자 하는 목표인데, 부제목 태그를 건너뛰게 되면 일관성과 논리적 구성이 파괴됩니다. 생각해 보세요. 넘버 원이 있는데, 넘버 2는 없고, 넘버 3부터 있다는 것은 뭔가 부자연스럽죠.
따라서 SEO 가이드라인에서는 주 제목의 경우 H1을, 부제목의 경우 H2를 활용하여 잘 조직되고 검색이 용이한 SEO 친화적인 구조를 만들라고 안내합니다. 이는 사용자 경험과 검색 엔진 가시성을 모두 향상시키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실제로 H1 태그만 있는 글보다 H2(소제목) 태그를 포함하는 구조를 SEO는 훨씬 좋아합니다.
그럼 이 부분을 좀 더 전략적으로 어떻게 활용해 볼 수 있을까요? 앞서 키워드를 설명하면서 잠시 언급했지만, 부제목에 타깃 키워드에 대한 연관 키워드를 포함시켜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많은 경험자들은 부제목에는 직접적인 타깃 키워드보다는 변형된 형태의 연관 키워드를 포함시킬 것을 권장하고 있으니 참고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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