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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Book Review) & 정보/통합 북리뷰

여주엽의 슈퍼모닝을 읽고 (삶을 변화시키는 5가지 방법)

by WANNA READ 2024.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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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통합 북리뷰 오늘의 시간은 내 삶을 바꾸는 아침 루틴이라는 주제로 나온 여주엽의 《슈퍼모닝》의 북리뷰입니다. 2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이자 새벽 시간을 활용하고 있는 여주엽 님의 삶 패턴, 경험을 통해 나 자신을 비교 분석해 볼 수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여주엽
저자 : 여주엽

게임을 좋아하는 남성이라면 이 책이 더더욱 흥미를 끌 것 같습니다. 마치 게임 속의 캐릭터, 또는 그 캐릭터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의 관점으로 나를 바라보면서 장단점을 분석해 볼 수 있는 책이었는데요. 삶을 원하는 목표 지점에 두기 위한 레벨업 과정을 객관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오늘은 이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부분을 이야기하며 북리뷰를 해볼 텐데요. 특히 저자의 뼈(?) 때리는 표현들을 위주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아침에 해보면 좋은 5가지
 

아침 일찍 하면 좋은 5가지 행동 (성공과 행복을 위한 아침 루틴 5가지)

안녕하세요. 워너리드입니다. 여러분은 아침에 무엇을 하시나요? 많은 사람들이 아마 분주한 아침을 보내고 있으리라 생각하는데요. 오늘 함께 해볼 이야기는 조금 이른 아침에 할 수 있는 5가

wannaread.tistory.com

 

우선 이전에 슈퍼 모닝을 읽고 좋았던 부분을 포스팅한 것입니다. 아침 일찍 하면 좋은 5가지를 정리해 보았는데요. 삶의 변화를 위한 루틴이 필요하다면 참고해 보세요.


삶을 변화시키는 5가지 방법

1.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경험이 중요하다!

저자는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발견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어제보다 오늘 한 걸음이라도 더 앞으로 나아가는 경험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의 뇌는 자신이 가진 능력보다 조금 더 어려운 과제나 일에 도전했을 때 활성화된다. 그래야 집중력과 기억력이 강화되는 도파민이 분비되면서 결국 그 내용이 내 것으로 남기 때문이다.

 

도전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의 뇌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보다 조금 더 어려운 과제나 일에 도전했을 때 도파민이 분비된다는 것이죠. 핵심은 조금! 조금만 더 어려우면 됩니다. 부담 없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고 도전해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시작은 지금부터!

아주 중요한 진리이죠. 지금부터 시작하라는 것은 말이죠. 저자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매년 12월 초가 되면 내가 항상 떠올리는 것이 있다. 올해 목표로 한 것들을 해내기에 아직도 시간은 충분하다는 것이다. 연말이 되면 아무것도 한 게 없는데 한 해가 다 갔다고 한탄하는 사람이 많다. 이번 해가 다 끝났다는 생각에 내년부터 열심히 하자면서 남은 시간들은 그저 흘려보내기도 한다. 무려 한 달이나 남았는데 말이다. 그런데 12월이라는 단기적인 시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이 새해가 온다고 해서 다음 1년이라는 장기적인 시간을 갑자기 열심히 살아갈 수 있게 될까?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한 달도 제대로 계획대로, 혹은 의욕 있게 살지 못한다면 다음 1년이라고 해서 달라질 수 있을까요? 새해라는 시기가 반짝 동기부여는 될 수 있겠지만 결국은 원래의 습관과 의지대로 돌아오겠죠. 그래서 시작에는 다음부터가 없습니다. 시작은 지금부터입니다!

 

3. 캐릭터라고 생각해 보자!

이 부면은 게임을 한 사람들만 공감하고 알거라 생각하는데요. 나를 또는 내 삶을 게임 속 캐릭터에 비유해서 객관화시켜 볼 수 있습니다.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의 삶도 게임 캐릭터처럼 HP와 MP가 나뉜다고 생각해 보자. HP는 체력, 매력, 기동성 같은 신체적 요소이고 MP는 자신감이나 정신적인 지구력, 안정감 등의 정신적 요소로 볼 수 있을 것이다.

 

게임에서는 이 두 가지를 늘 확인해 가며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것처럼 우리의 삶도 그렇게 해보라는 것이죠.

4. 습관으로 자동화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

 특정 생활 패턴을 좋은 습관으로 만들면 자동화가 됩니다. 저자는 새벽에 일어나서 무언가를 하는 것이 자동화되어 있는데요. 이렇게 해야 하는 이유를 아주 좋은 비유로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사람의 뇌는 기본적으로 멀티태스킹을 할 수 없게 되어 있기 때문에 두세 가지의 일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없다. 그런데 표면적으로 봤을 때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경우가 있는데, 바로 '자동화'가 이루어졌을 때다.

초보 운전자는 조수석에 탄 사람이 말을 걸면 쉽게 운전에 집중하지 못하고 기민한 상태가 된다. 하지만 능숙한 운전자는 패턴이 어느 정도 자동화되었기 때문에 앞 차가 브레이크를 밟으면 무의식적으로 내 발도 브레이크를 밟는 등 몸이 자연스럽게 움직인다.

이때 크게 의식적인 사고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블루투스로 누군가와 통화를 하기도 하고, 음악을 따라 부를 수도 있다. 이렇게 자동화가 이루어지면 에너지 사용이 효율적으로 바뀌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행동하는 것만큼 에너지가 쓰이지 않게 되는 것이다.

 

이유를 찾으셨나요? 바로 에너지 사용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좋은 습관을 만들면 그 습관이 바탕이 되어 또 다른 좋은 행동이나 일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남들과 같은 시간이 주어져도 움직임과 그 결과가 달라지는 것이죠.

5. 자기 객관화가 필요한 이유

자기 객관화가 필요한 이유는 다양할 수 있지만 저자는 비슷한 취지로 다음과 같이 언급합니다.

무서운 말이지만 실제로 우리는 삶의 많은 영역을 무의식적으로 흘려보내고 있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역량을 모르다 보니 어떤 일을 하는 데 계획을 짜기가 어렵고, 내가 어느 정도의 수준에 도달했는지 모르기 때문에 목표가 있어도 그저 막연하고 멀게만 느껴진다. 그래서 때로는 익숙한 일을 반복하면서 제자리를 맴도는 것이다.

 

마지막 문장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익숙한 일을 반복하면서 제자리를 맴돈다. 사실 주변을 둘러보면 나뿐만 아니라 모두가 익숙한 일을 반복하면서 살아가고 있지 않나요? 하지만 누군가는 머무는 반복을, 누군가는 발전하는 반복을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이 두 가지를 확실하게 분별하기 위해서는 자기 객관화가 꼭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읽는 내내 나에게는 어떻게 적용해 볼까 하며 적어보기도 하고, 나라는 내면의 캐릭터를 만들어 보기도 했습니다. 삶의 효율적인 시스템을 만들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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