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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Book Review) & 정보/그리고 그 밖의 이야기

사람의 행동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5가지 추천 도서

by WANNA READ 2024.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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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너리드입니다. 오늘 공유해 볼 내용은 사람의 행동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들입니다. 총 5가지의 책을 소개해보고자 하는데요. '왜 저 사람은 저렇게 행동할까?, 왜 똑똑한 사람도 멍청한 선택을 하는 것인가?'와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이 궁금하다면 다음 소개해 드리는 5가지의 책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도서추천
도서 추천


오늘의 포스팅은 흑상어쌤의 저서 《하루 10분 마케팅 습관》에서 추천하는 도서들입니다.

흑상어쌤
흑상어쌤

이 책은 마케팅책으로 마케팅을 제대로 알고 이해하기 위한 방법들이 나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사람의 행동 심리를 잘 파악하는 일인데요. 저자는 기본적으로 심리학과 뇌과학, 행동경제학을 배워볼 것을 권장합니다. 그렇게 누군가의 행동을 관찰하고 이해하며 분석해 볼 것을 권하죠.

 

이는 절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일이기도 한데요. 이런 경험과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관련된 책을 읽어보는 것인데요. 친절하게도 저자는 이와 관련해서 다음의 5가지 책을 추천하고 있었습니다.


사람의 행동을 이해하기 위한 5가지 추천 도서

그럼 어떤 도서들을 추천하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읽어 본 도서가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1. 리처드 탈러의 넛지

 
넛지(파이널 에디션)
전 세계에 ‘넛지’ 열풍을 불러일으킨 글로벌 밀리언셀러 『넛지』가 출간 13년 만에 더욱 강력해진 최종판 『넛지: 파이널 에디션(Nudge: The Final Edition)』으로 다시 태어났다. 2008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된 이후 인간의 행동 방식과 선택에 대한 관점을 송두리째 뒤집으며 200만 독자들의 선택과 노벨경제학상으로 증명된 금세기 최고의 경제학 고전 『넛지』가, 더욱 강력한 선택 설계 아이디어와 최신 사례로 무장한 채 독자들을 찾아온 것이다. 서문에서 “낡은 것은 버리고 새로운 것들로 채워 넣었다”라고 밝힌 것처럼, 두 저자 리처드 탈러와 캐스 선스타인은 13년 동안 확연히 달라진 세상을 반영해 내용의 절반가량을 완전히 새로 썼다. 이번 파이널 에디션은 사회적 넛지를 생생하게 보여준 코로나19 팬데믹을 비롯해 국제사회에서 시급한 현안이 되어버린 기후변화 등 시대를 반영한 최신 사례를 넘나들며 한층 더 확장된 넛지의 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또 슬러지·큐레이션·스마트 공개·맞춤형 기본 설정 등 새롭게 등장한 선택 설계 아이디어들을 소개하고, 저축·보험·대출처럼 실생활에서 개인의 의사 결정과 밀접하게 연관된 주제들도 한층 더 날카롭게 파고든다. 이와 함께 퇴직연금과 의료보험, 장기 기증 등 공공 정책 설계에 있어서 적용된 넛지와 그 효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넛지를 고민한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대니얼 카너먼은 13년 만에 찾아온 이번 최종판에 대해 “『넛지』가 세상을 바꾸었다면, 『넛지: 파이널 에디션』은 그야말로 경이롭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신선하고 현대적으로 진화한 『넛지: 파이널 에디션』은 인간과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의 관점을 다시 한 번 송두리째 바꿔놓을 것이다.
저자
리처드 탈러, 캐스 선스타인
출판
리더스북
출판일
2022.06.20

 

저는 사실 이 책을 한 번 도전했다가 실패했는데요. 내용이 방대하고 다소 어렵습니다. 저자도 이를 알았는지 이렇게 말하네요.

초심자가 읽기에는 내용이 좀 많고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좀 더 깊은 이해와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읽어보길 추천해 드립니다.

 

앞으로 소개할 책들이 모두 조금은 어렵지만 이는 어찌보면 읽고 이해했을 때 얻어갈 수 있는 것들이 많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2. 리처드 탈러의 행동경제학

 
행동경제학
1970년 어느 날, 한 젊은 경제학자는 똑똑한 사람들도 비이성적인 선택을 거듭한다는 연구 결과에 호기심을 품는다. 기존 경제학은 언제나 합리적으로 행동하는 인간을 전제로 모든 현상을 규명해왔는데 현실은 이와 전혀 달랐던 것이다. 이 사실에 매료된 그는 경제학 모형과 현실 세계의 괴리를 입증하는 사례를 하나둘씩 찾아 연구 목록에 올렸고, ‘살아 있는 인간’의 의사결정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평생에 걸쳐 탐구하기 시작했다. 2017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리처드 탈러가 행동경제학을 만나는 순간이었다. 행동경제학은 인간의 합리성을 굳건히 믿는 전통 경제학과는 달리, 예측 불가능한 인간의 심리와 본성에 주목한다. 심리학을 비롯한 여러 사회과학을 경제학 모형에 폭넓게 적용함으로써 변덕스러운 인간 행동을 보다 정확하게 설명하고자 시도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나아가 탈러가 ‘자유주의적 개입주의’라는 별명을 붙인 것처럼, 어떠한 명령이나 강압 없이 사람들이 스스로 판단하는 과정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하도록 유도하는 효과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지난 40년의 행동경제학 연구를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리처드 탈러가 집대성한 이 책은 혁신적인 학문의 기반이 되는 행동과학 원리를 비롯해, 이를 개척하고 발전시켜나가는 과정을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생생하게 보여준다. 대니얼 카너먼, 아모스 트버스키, 로버트 실러, 폴 새뮤얼슨 등 경제학 거장들에 얽힌 숨은 에피소드와 경제학자들 사이에서 치열하게 펼쳐졌던 토론 과정 또한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호모 이코노미쿠스(Homo economicus)’라는 잘못된 가정 위에 성립된 주류 경제학을 근본부터 무너뜨린 행동경제학의 역사는, ‘그렇다면 인간이란 어떤 존재이며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는가’라는 질문에 새로운 답을 내놓기 시작했다. 20세기 사회과학의 가장 빛나는 성과인 행동과학의 모든 통찰과 아이디어를 담은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우리 인간의 특성을 가장 깊은 차원에서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저자
리처드 탈러
출판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일
2021.03.11

 

책 소개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네요.

행동경제학은 인간의 합리성을 굳건히 믿는 전통 경제학과는 달리, 예측 불가능한 인간의 심리와 본성에 주목한다.

 

인간의 본성 그리고 심리를 좀 더 파악해보는 분야가 행동경제학인 것 같습니다. 어려워 보이긴 하네요.

3. 로버트 치알디니의 설득의 심리학

 
설득의 심리학(개정판 5판)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6가지 불변의 원칙『설득의심리학』. 이 책은 과학적 근거와 명확한 논리를 바탕으로 사람들 간의 관계에서 벌어지는 복잡다단한 상황과 영향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 헤치면서 실제적이고 유용한 방법들을 제시한다. 이번 개정 5판은 각각의 원칙이 비즈니스와 일상생활에 적용되는 방법에 대한 직접적인 설명을 추가했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대중문화와 신기술 분야의 발전 상황을 반영하였으며, 설득의 원칙이 다양한 문화권에서 효과를 발휘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저자
로버트 치알디니
출판
21세기북스
출판일
2013.07.22

 

이 책이 나오는군요! 저도 최근에 읽었던 책입니다. 제가 읽은 책은 총 4권으로 나눠진 책 중 1권이었는데요. 로버트 치알디니의 설득의 심리학 1을 읽고라는 제목으로 북리뷰를 했었습니다.

 

로버트 치알디니의 설득의 심리학 1을 읽고

안녕하세요. 워너리드입니다. 이번 북리뷰 시간에 소개해 볼 책은 로버트 치알디니의 《설득의 심리학 1》입니다. 이 책을 통해 어떤 점을 느꼈는지, 어떤 점이 좋았는지, 개인적으로 좋아서 체

wannaread.tistory.com

4. 로버트 치알디니의 사회심리학

 
사회심리학
인간의 행동은 수수께끼 그 자체다. 폐지 줍는 할머니가 전 재산을 기부하는가 하면, 처음 보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희생을 감수하는 이들도 있다. 매사에 빈틈없던 사람이 이상한 종교에 심취하고, 벌레 한 마리에 벌벌 떨던 사람이 잔혹한 살인을 저지르기도 한다. 단순히 개인의 성향이나 기질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이러한 행동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세계적인 심리학자 로버트 치알디니와 더글러스 켄릭, 스티븐 뉴버그가 신작 『사회심리학』으로 인간과 그들이 모여 이룬 사회에 관한 거의 모든 궁금증과 질문에 답한다. 사회심리학은 한 사람의 생각과 감정,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영향받는지 과학적으로 탐구한 학문이다. 자아상 관리부터 관계 맺기, 설득, 동조와 복종, 이타적 행위, 차별과 폭력, 집단생활 등, 각 장에서 다루는 논제들은 하나같이 우리의 실생활과 직결되는 것들이다. 연구 경력 총합 130년에 이르는 사회심리학의 거장들이 머리를 모은 만큼, 이 책은 한 번쯤 들어봤을 고전 연구부터 학계의 최신 동향까지 빠짐없이 아우른다. 개인의 생각과 행동이 주변 사람의 생각과 행동에 의해 정반대로 뒤바뀔 수 있다는 걸 밝힌 ‘솔로몬 아시의 동조 실험’, 인간이 권력을 갖게 되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잔인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필립 짐바르도의 공격성 실험’, 권위 앞에서는 한없이 비정해지기도 하는 게 사람이라는 걸 밝힌 ‘스탠리 밀그램의 복종 실험’ 등은 사회적 존재로서 인간을 되돌아보게 만든 계기를 제공한 바 있다. 이 책은 2014년 원서가 출간된 이래 미국과 유럽의 대학에서 교과서와 교양 입문서, 참고 도서로 애용되고 있다.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가 “몇 번이나 밑줄을 그어가며 탐독했는지 모른다”라고 극찬했을 정도로, 이론서로는 드물게 대중적 흥미와 학문적 완성도를 겸비한 수작이다. 지난 3000년간 철학이 ‘인간이 무엇인가’를 물어왔다면, ‘심리학의 제왕’ 사회심리학은 그에 관한 가장 유망한 대답들을 내놓는다. 100년이 넘는 사회심리학의 연구를 한 권으로 집대성한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인간과 사회에 관한 빛나는 통찰과 더 나은 세계로 나아가는 단서를 건네는 ‘우리 시대의 고전’과 만나게 될 것이다.
저자
스티븐 뉴버그, 로버트 치알디니, 더글러스 켄릭
출판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일
2020.01.10

 

위 행동 경제학과 표지가 비슷하네요. 출판사가 같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 책 소개글을 보니 책의 무게감이 어마어마한 것 같은데요.

연구 경력 총합 130년에 이르는 사회심리학의 거장들이 머리를 모은 만큼, 이 책은 한 번쯤 들어봤을 고전 연구부터 학계의 최신 동향까지 빠짐없이 아우른다.

 

책이 주는 무게감이 벌써부터 느껴집니다.

5. 로버트 치알디니의 초전 설득

 
초전 설득
전 세계 세일즈맨과 마케터들에게 ‘구루(guru)’로 불리는 설득에 관해 최고의 전문가이자 행동과학자 로버트 치알디니 박사가 ‘초전 설득(Pre-suasion, 超前 說得)’, 우리말로 풀자면 ‘설득 앞의, 이전을 뛰어넘는 설득’이라고 이해되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는 『초전 설득』. 《설득의 심리학》을 출간한 이후, 33년간 직접 발로 뛰어 연구한 결과물의 핵심 중 핵심만을 뽑아 이 책에 담았다. 저자에 따르면 설득의 성공 여부는 메시지에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람의 심리와 행동 패턴을 이용해 설득에 성공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예스’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설계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바로 그 타당한 맥락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익히 잘 알려진 설득의 6가지 불변 원칙(상호성, 호감, 사회적 증거, 권위, 희귀성, 일관성)이 초전 설득 전략에도 유효함을 설명할 뿐만 아니라, ‘연대감(Unity)’의 원칙도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과학적 연구와 함께 다양한 상황과 현장에서 겪은 사례들을 엮어 타당성을 강화하는 한편, 누구나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저자
로버트 치알디니
출판
21세기북스
출판일
2018.12.25

 

설득과 관련된 심리를 다루는 이 책은 예스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설계하라는 초점 아래 설득의 6가지 불변의 원칙을 알려준다고 합니다.


이렇게 리처드 탈러와 로버트 치알디니의 저서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리처드 탈러는 시카고대학 행동과학 및 경제학 석좌교수이자 경영대학원 의사결정 연구센터의 책임자입니다. 로버트 치알디니는 애리조나 주립대학교의 심리학과 석좌 교수이죠. 이 두 전문가의 저서가 주는 무게는 소개만 봐도 무겁지만 분명 배워갈 수 있는 인사이트는 풍부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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