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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리드 : 여행기/또다시 일본

(또다시 일본 9-3) 휴게소가 관광지? 효고현 아와지섬 하행 휴게소

by WANNA READ 2025.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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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일본
또다시 일본 9

팬케이크를 먹고 다시 도쿠시마로 가기 전, 아와지시마에 유명한 휴게소가 있다고 해서 가보기로 했다. 조금 더 효고현 쪽으로 가는 방향이었지만, 이제 바로 숙소만 가면 되는 시간이었기에, 여유로웠다. 그렇게 우리는 조금 더 올라갔다.

아와지휴게소
아와지 휴게소 위치

# 아와지 휴게소

아와지휴게소
아와지 휴게소

큰 관람차가 보이기 시작했다. 말로만 듣던 아와지 휴게소. 큰 관람차가 휴게소의 감성을 더해주고 있었다. 렌터카만 있으면 한 번쯤 휴식할 겸 찾아가 볼 만한 여행지. 휴게소이다 보니 주차공간도 넓었고, 그렇게 사람도 많지 않아 넓은 공간만큼 여유로운 느낌이 더해졌다. 거기다 노을질 무렵에 도착하니 더 낭만이 더해지는 순간이었다.

아와지휴게소아와지
아와지 휴게소

큰 관람차 옆, 휴게소 끝쪽으로 작은 스타벅스 매장도 휴게소의 분위기를 더했다. 

스타벅스스타벅스
아와지 휴게소의 스타벅스

휴게소 구경을 좀 해보기로 했다. 왔으니 한 바퀴 둘러보기로 하고 움직였는데, 그리 특별한 건 없었다. 몇몇 사람들이 저녁을 먹고 있었고, 한쪽에서는 휴게소만의 특산품을 포함해 기념품 등 여러 가지를 팔고 있었다.

휴게소휴게소
휴게소 내부

휴게소 뒤쪽으로도 문이 이어져 있는데, 나가보니 큰 대교가 이어져 있는 풍경을 만날 수 있었다. 여기도 나름 경치가 장관이었다.

대교
아와지 휴게소에서 볼 수 있는 전경

다시 들어와 기념품이 진열된 곳에서 아와지섬이 그려진 마그네틱도 사고 휴게소 외부에 간식코너에서 문어꼬치와 타코야키를 먹었다.

기념품문어꼬치
기념품과 간식

저녁은 숙소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숙소에서 음식을 해 먹을 수 있었기 때문에 마트를 들려 먹을거리를 좀 사서 들어가기로 했다. 그렇게 오늘의 공식적인 일정을 끝내고 숙소가 있는 도쿠시마로 다시 향했다. 밤이 되자 관람차가 더 밝게 빛났는데, 그래서인지 마지막까지 완벽한 풍경이었다.

아와지 휴게소
아와지 휴게소


에피소드 1 - 잘 곳이 많은 숙소

우리의 숙소는 2층짜리 개인 건물이었는데, 우리가 2일간 지낼 숙소였다. 중앙 거실은 좁았지만, 1층에 작은 방 1개와, 2층에 방 2개로 이루어져 있었다. 특히 침대가 총 8개나 있어서 충분히 넓게 잘 수 있었다. 청소 관리가 아주 살짝 안된 느낌이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운 숙소였다. 가성비가 좋았다. 위치도 좋았고.

숙소숙소숙소숙소숙소숙소
우리의 숙소

에피소드 2 - 돈키호테는 무조건

돈키호테돈키호테
도쿠시마 돈키호테

주변 돈키호테를 찾아보니 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메가 돈키호테가 있었다. 역시나 모두가 만장일치로 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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