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의 3요소!?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

설득의 3요소

안녕하세요.

사람은 살아가면서 정말 다양한 사람들과

대화하고 교류하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이러한 대화와 교류 속에서

상대를 설득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우리에게는 상대방의 호감과 마음을 사고

상대의 생각까지 변화시키길 원하는

순간들이 존재합니다.

그 동기가 개인적인 이익이나 이득이든,

상대를 위한 사랑이나 친절이든,

상대를 설득해야 하는 순간들이 있죠.

 

오늘은 상대를 설득하기 위한

중요한 3요소를 함께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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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의 3요소

고대 그리스의 유명한 철학자였던

아리스토텔레스는

자신의 저서 '수사학'에서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한

3가지 요소를 언급하였습니다.

 

그 3가지는 바로

로고스(logos)

파토스(pathos)

에토스(ethos)

입니다.

 

그럼 각각 이 요소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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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스 (logos)

로고스는 쉽게 말해서

말이 논리적이거나,

그 말에 대한 논리적인 사실이 뒷받침이 되어야

설득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말의 내용은 잘 정리되어 있어야 하고

전체적으로 문법에 알맞은 표현을 사용하며,

그 말을 논증할 수 있는 증거나

그 사실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자료 등이

중요하다는 점을 말해줍니다.

 

생각해보면, 정말 말을 잘하는 사람을 보면

'말을 조리있게 잘한다.'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무언가 정리가 잘 되어 나오는 말을 들을 때

그 사람에게 설득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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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토스 (pathos)

파토스는 쉽게 말해서

감정에 대한 공감이

설득에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심리적으로, 감정적으로

상대가 나를 잘 알아준다는 느낌을 받을 때

우리는 그 사람의 조언이나 말에

설득이 됩니다.

 

따라서 상대의 입장에서

그 사람의 욕구나 정서 등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대화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생각해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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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토스 (ethos)

에토스는 쉽게 말해서

말하는 사람의 인격이나 성품이

설득의 중요한 요소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 점도 곰곰이 생각해보면

같은 말이라도 누가 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 사람의 성품과 그 사람에 대한 좋은 평판은

상대에게 신뢰감을 주고

그 신뢰감은 설득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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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우리는 설득의 3요소를

함께 생각해봤는데요.

이 3가지가 적절하게 잘 발휘된다면

상대에 대한 설득뿐만 아니라

인간관계가 전반적으로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