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잡스가 꼽은 샌드위치 가게는 왜 망했을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책을 읽다가 발견한,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우리가 생각해볼 만한

교훈점 한 가지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제가 읽은 책은 아래의

픽사 스토리텔링이라는 책인데,

여기에 애플과 스티브 잡스의 예가 언급되어 있어

이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직원들에게 자주 다음의 이야기를 자주 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애플이 갓 시작한 당시

스티브 잡스와 팀원들은 실리콘밸리에 있는

어느 작은 샌드위치 가게에 자주 갔습니다.

한 가족이 운영하는 이 가게는

샌드위치 맛이 그 일대에서 최고라고

소문날 정도로 유명했습니다.

이 가게에서 만드는 샌드위치가 얼마나 맛있던지

그 샌드위치 하나를 먹기 위해서

어떤 날은 무려 40분이나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런데 장사가 점점 잘 되기 시작하자

그 샌드위치 가게의 사장은

샌드위치에 더해 커피와 페이스트리를

팔기 시작했습니다.

주변에는 스타벅스나 크리스피크림과 같은

대형 체인 업체가 있었고

그들과 경쟁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커피와 페이스트리의 맛은

다른 경쟁 업체들을 능가할 정도로

그 맛이 뛰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 가게의 상징인 샌드위치에 쏟던

세심한 정성도 점점 약해져갔습니다.

스티브잡스와 그 팀원들은 더 이상

그 가게에 가지 않게 되었는데,

몇 달 뒤, 가게는 결국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노력과 정성을 잘게 쪼개서 쓰다가

결국 사업을 접게 된 것입니다.

책에서는 이 이야기를 이렇게 마무리합니다.

"우리의 노력이 지나치게 여러 곳에

빠르게 분산되다 보면

자칫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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