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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Book Review) & 정보/지혜롭게 사는 법

지금 당장 멈춰야 할 습관 9가지! (212)

by WANNA READ 2022.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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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유해 볼 주제는

단순히 건강을 위해 담배를 끊거나

게으름의 습관을 극복하는 등의 습관이 아닙니다.

 

조금 더 깊은 의미로 우리의 인생,

특히 우리가 일과 시간에 대한 균형 잡힌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불필요한 습관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그 습관들을 멈추고 변화해야 하는

그 이유에 대한 것입니다.


오늘은 팀 페리스의

'나는 4시간만 일한다'에서 알려주는,

지금 멈춰야 할 9가지 습관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팀 페리스


저자는 진정한 워라벨을 위해

지금 당장 멈춰야 할 9가지 습관을

정리해주고 있는데요.

한 가지씩 소개해보면서 주관적인 생각을

담아보고자 합니다.


지금 당장 멈춰야 할 9가지 습관

stop

1. 알 수 없는 번호의 전화는 받지 마라.

이 책을 읽어야만 이 부분이

완벽하게 이해가 될 것 같은데요.

원치 않는 간섭은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모르는 번호라고 하더라도

당장의 급한 연락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수의 경험에 의해 내린 결론은

알 수 없는 번호는 대부분 원치 않는 간섭을

받게 되는 전화라는 것이고,

이는 우리의 시간을 잡아먹는 일 중 하나라는 것이죠.

 

정말 급한 연락은

어떻게든 우리가 파악할 수 있는 형태로

온다는 것입니다.

 


2. 아침의 첫 번째 일로 또는 저녁의 마지막 일로 이메일을 보내지 마라.

외국 사람들은 생각보다 이메일을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업무 연락을 이메일로 주고받는다고 하니

더 말할 것도 없죠.

 

다만 일어나자마자 이메일을 확인하는 것은

하루 업무의 우선순위와 계획을 망치고,

마지막 자기 전 이메일을 확인하는 일은

불면증만 초래한다고 합니다.

 

저자는 정해진 시간에만 이메일을 확인해도

충분하다고 언급합니다.


3. 명확한 안건이나 끝나는 시간이 정해지지 않은 회의나 전화에는 동의하지 마라.

결과가 명확히 도출되는 회의나 전화가 아니라면

시간만 많이 잡아먹는 회의가 된다는 것인데요.

책을 읽다 보면 실제의 몇몇 경험들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과정을 생각해야 하는 일들은

각각의 필요한 주제나 질문들을 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 다음 모이는 것이

더 시간을 유용하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4. 사람들이 횡설수설하게 하지 마라.

특별히 그 사람의 안부를 묻고

여유 있게 통화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 아니라면

업무상의 통화는 핵심으로 바로

시작하면 좋다는 것인데요.

 

그렇게 함으로 상대방의 시간을 빼앗지도,

나의 시간을 빼앗기지도 않을 수 있습니다.


5. 일상적으로 이메일을 체크하지 마라.

또 이메일에 대한 언급을 하는데요.

이는 습관적으로 무언가를 체크하는 것을

언급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꼭 이메일이 아니더라도

습관적으로 문자나 카톡, 뉴스 등을

열어보고 있다면 그에 대한 대응 전략이

필요함을 말해줍니다.

하루에 두세 번만 체크해도 충분하다고 하네요.


6. 수익은 높지 않은 반면 요구가 많은 고객과 의사소통을 많이 하지 마라.

이 부면은 사실 좀 흥미롭게 읽었는데요.

책의 상당 부분을 이 점과 관련된 이야기로

풀어나가는 것을 보면 그만큼

효율성을 강조하는 문장인 것입니다.

 

책에는 80대 20이라는 법칙이 나오는데요.

그 법칙에 따르면 수익의 80퍼센트는

20퍼센트에서 나온다는 것이죠.

 

따라서 나머지 중요하지 않은 것에

시간을 투자하지 말고

중요한 20 퍼에 해당하는 일에

집중해보자는 것입니다.

 

저수익 고불만 고객층은 확실하게

끊어내는 것이 오히려 더 이롭다고 하네요.

 


7. 우선순위를 정해라.

우선순위를 정하는 그 이유가

날마다 가장 중요한 하나의 업무를

전해 놓으면 다른 일들이 상대적으로

중요하게 보이지 않게 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즉 우선순위를 정하지 않으면

모든 일이 시급하고 중요해 보여서

일에 치일 수 있다는 것인데요.

 

따라서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일들은

아웃 소싱하는, 즉 누군가에게 맡길 수 있는

판단도 중요함을 언급합니다.


8. 휴대폰이나 노트북을 손에서 내려놓아라.

디지털 사슬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네요.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우리 손에서 혹은 우리 눈에 띄는 곳에

휴대폰은 늘 있는 것인데,

어떤 곳에서는 현대인들이

전자 기기의 노예라고 표현할 만큼

내가 휴대폰의 주인인지,

휴대폰이 나의 주인인지,

판단하기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다고 합니다.

 

정작 몇 시간 폰을 멀리하고 있어도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9. 비업무적인 관계 유지나 활동을 위한 공백까지 일로 채우려고 하지 마라.

일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고

동료 직원이 유일한 친구가 되면

안 된다고 조언합니다.

 

주말까지 이메일을 보내고, 업무를 처리하기 위한

시간을 사용하고 있다면

그건 일에도 집중하는 것이 아니고,

삶을 지혜롭게 살아가는 것도 아닙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많은 하이라이트를

해 가면서 완독 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이 주고자 하는 느낌만

알아낸 정도의 완독이었네요.

 

책의 제목은 정말 단순한 듯 보이지만

4시간을 일해야 하는 이유,

그렇게 할 수 있는 방법 등은

뭔가 간단하면서도 각자의 상황에 따라

적용하고 생각할 부면은 크게 열어놓는 느낌입니다.

시간을 내어 곰곰이 책의 내용들을 곱씹어보면서

나름대로의 규칙과 정리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는

시 한 편이 인용되어 있는데요.

이 시의 마지막 부분 구절을

공유하면서 이 포스팅을 마치고 싶습니다.

 

'삶은 경주가 아니에요.

천천히 삶을 누리세요.

음악에 귀 기울이세요.

노래가 끝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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