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함께 생각해볼 주제는
몸이 스트레스를 받는 증거 7가지입니다.
오늘의 정보는 안데르스한센의
INSTA BRAIN(인스타브레인을 읽고
일부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이 책은 스마폰이 우리 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주는 책으로
이 책의 저자는 정신과 전문의입니다.
그의 경험과 여러 실험 결과들이 담겨있는
이 책을 통해 저자는 디지털 시대에
우리가 주의해야 할 부면들에 대해 알려줍니다.
책에는 많은 연구 결과 및
다양한 뇌과학 정보들이 들어 있었는데요.
그 정보들 중에는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어떤 증상들을
보이게 되는지, 그리고 그 증상들을
보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우리의 몸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대응 시스템이 작동하게 되는데
이때 뇌는 신체가 선제적 조치를 취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중 한 가지가 불안인데요.
책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불안은 신체가 사전에 스트레스 대응 시스템을
작동시킨다는 것을 뜻한다.'
바로 이 것이 선제적 조치라는 것이죠.
따라서 이러한 불안이 어떤 위험이 나타나면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몸에 긴장을
준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스트레스를 장기적으로 받게 될 때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몸의 선제적 조치 역시
계속 대기하라고 신호를 주게 되고
이 신호는 장기적으로
몸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것인데요.
따라서 다음의 7가지는
몸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몸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 나타나는 7가지 증상들 |
만약 다음의 증상들이 있다면
'내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구나,
그래서 불안감이 있고, 몸이 긴장하고 있구나'
라고 판단할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스트레스의 요인을 찾아서
줄여보거나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이죠.
1. 주의력 결핍증
주의력 결핍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부주의인데요.
말 그대로 주의집중을 유지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이죠.
산만하고 무언가에 오래 집중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주의력 결핍증은
ADHD, 즉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로
발전할 수 있는데,
사실 이 두 가지는 조금 다릅니다.
ADHD는 충동적이고 산만한 행동을 하는 것이지만
주의력 결핍증(ADD)은 뭔가 초점 없이 멍한 태도로
집중을 못하는 상태입니다.
2. 좌불안석
좌불안석이란 앉아도 자리가 편하지 않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단어로
말 그대로 안절부절 어쩔 줄을 모르는 것이죠.
마음의 안정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런 좌불안석의 대표적인 행동 중 몇 가지는
뭔가 손 발을 꼬거나, 손 발을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행동이 있다고 하네요.
또 이런 몸의 긴장감은 목덜미와 어깨 쪽으로 와
근육 뭉침이 있다고 합니다.
3. 피로함
사실 피로함은 요즘 현대인들의 공통적인
증상이 아닐까 하는데요.
늘 경계하고 경쟁해야 하는 생활환경이라면
늘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이죠.
이러한 피로함을 크게 느끼는 증상 중 하나는
유독 밖에서 집에만 들어오면
너무 피곤하고 기력이 완전히 소진된 것만
같다는 것입니다.
4. 위장 장애
스트레스로 인해 대응 시스템이 작동하면
우리의 몸은 음식 섭취가 아니라
다른 기능들을 우선순위로 삼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음식을 소화하는 기관의 활동이
상대적으로 약해지는 것이죠.
따라서 음식을 먹은 이후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소화력이 약해지고 이것이 지속되면
위장 장애로 이어집니다.
5. 불쾌
특히 식사를 한 이후에
몸에 불쾌감이 든다면
그것은 불안과 강한 스트레스가
도망치거나 싸울 수 있도록 몸에 있는
음식을 밀어내려고 노력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구역질을 하거나 토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음식만 먹으면 이런 불쾌감이 정기적으로
나타난다면 스트레스의 요인을
빨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겠네요.
6. 입이 마르는 느낌
우리의 몸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피가 근육으로 이동한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해서 더 많은 산소와 영양분으로
더 높은 성능을 끌어내기 위해서이죠.
따라서 적절한 스트레스는
도움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렇게 되면 침샘에 침을 분비할 수 있는
혈액공급이 적어지게 되고
그 결과 입이 마르게 되는데,
생각해보면 발표와 같이 높은 긴장감을 주는 일을
앞두고 입이 마르는 경험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7. 식은땀
식은땀은 스트레스로 인한
몸의 반응을 잘 보여주는 한 가지인데요.
순간적인 스트레스는 몸의 체온을 올리고
그 체온을 낮추기 위해 우리의 몸은
땀을 배출하게 되는 것이죠.
평소에 식은땀이 잘 나는 사람이라면
스트레스 지수를 잘 확인해볼 필요가 있는데,
실제로 스스로는 크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고
말은 하고 그렇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식은땀이 많은 사람은 대게 스트레스 지수가
높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렇게 7가지의 스트레스 증상들을
함께 살펴보았는데요.
그럼 이러한 스트레스 증상들이 지속되면
어떻게 될까요??
극심한 스트레스가 장기적으로 지속이 되면
우리의 뇌는 몸을 사리고 도망치게 만들려고
노력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는 방법 중 하나는
우울감을 느끼게 하여 고립시키게 하는 것이죠.
회피 전략을 쓰는 것입니다.
이 책을 읽고 우울감을 느끼는 것은
결국 스트레스로부터 시작됨을
생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스트레스 어떻게 줄이거나
해소해볼 수 있을까요?
이 대답은 직접 책을 통해
확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몇 가지 현실적인 조언들과
디지털 세상 속에서 생각해 볼 몇 가지 부면들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올바르게 내릴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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