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교육, 얼마나 중요할까요?
오늘의 이 포스팅은
'아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한마디'
라는 책의 일부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우선 책에 나오는 문장 하나를 소개하면서
시작하고 싶습니다.
'요즘 부모들이 아이의 일거수일투족을 살피며
도와주는 일이 많아져
새로운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어떠신가요?
책에서는 한 조사 결과도 언급하는데요.
조사에 따르면
부모들이 아이에게 집안일은
전혀 손도 못 대게 하며
아이의 사소한 일상 하나까지
신경을 써준다고 합니다.
심지어 밥 먹는 일까지 부모가
떠다 먹이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하네요.
실제로 주변에 부모들을 보면
아이가 충분히 치울 수 있는데도,
아이가 충분히 움직일 수 있는데도,
아이가 충분히 걸을 수 있는데도,
아이가 충분히 연락할 수 있는데도,
모든 것을 대신해주는 부모님을 종종 보게 됩니다.
물론 아이의 나이에 따른
부모의 돌봄은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과한 애정표현은
아이가 기본적인 자립심도 갖지 못하고
독립적인 인격을 형성하지 못하게
막는 일입니다.
'부모는 아이가 스스로 해낼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혼자 하도록 내버려 둘
필요가 있다'
'아이에게는 스스로 일어나는 과정도
학습이다'
그럼 비유적으로
아이의 손을 놓아야 하는 3가지 이유는
무엇일까요?
정말 중요한 이유 3가지를
책에서는 이렇게 알려줍니다.
1. 능력을 길러줄 수 있다
생각해보면,
스스로 한다는 것은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는 것이고,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는 것은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다는 것입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부모의 입장, 어른의 입장에서
아이를 바라보면,
아이가 최선을 다해서 스스로 한
어떤 노력의 결과가
아직은 미흡하고 어설프게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아이가 스스로 하고 있는
그 움직임이 답답할지도 모르죠.
하지만 어느 정도는,
아이의 결과치가 나올 때까지는
여유 있게 웃으면서 바라볼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아이는 계속해서
자신감을 잃지 않고
본인 스스로 하려고 할 것입니다.
2. 의지력을 길러줄 수 있다
넘어지게 되면 당연히 아프고
다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일을 하는 부면에서도
아이 스스로 느끼기에 마음대로 잘 안되거나
짜증 나거나, 아플지도 모르죠.
이런 경험이 적은 아이일수록
그저 모든 것을 포기해버리고 싶거나
누군가의 도움만을 기다릴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럴때마다,
마치 큰일이 난 것처럼
부모가 도와주려 한다면
아이는 참고 견디는 법을 익히지 못합니다.
넘어지면 다칠 수 있다는 사실을 통해
특정 상황에 대한 고난을 받아들이고
끈기와 인내는 물론
극복하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는
그 기회를 날리지 마세요.
3. 책임감을 길러줄 수 있다
스스로 극복해야되는 그 과정은
아이의 책임감으로 이어집니다.
스스로 아픈 감정을 정리도 해야하고,
일어나기도 해야하는 것이죠.
이런 경험들이 하나 둘 쌓이면
아이는 비슷한 경험을 할 때마다
스스로 대처하는 방법도 알게 되고,
다음부터는 되도록 넘어지지 않으려고
노력도 할 것입니다.
자신에게 이루어진 다양한 상황들,
본인의 행동과 본인으로 야기된 상황들에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는 것을
깨달아가는 것이죠.
이 원칙은 모든 경우에 동일하게 해당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아이에게 맞는 적절한 시기가
아이의 성향이나 상황에 맞게
다 다르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 원칙의 중요성은
변하지 않습니다.
쉽진 않지만 노력해야 할 부면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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