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함께 이야기해볼 주제는
아이가 채소와 과일을 잘 먹게 하는 방법입니다.
부모라면, 특히 어머니라면
한 번쯤은 아이와 음식으로 부딪힌다고 하는데요.
정말 몸에도 좋고 맛도 있는데
먹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노라면
답답할 지경이라고 합니다.
그럼 어떻게 우리 아이가
채소와 과일을 잘 먹게 할 수 있을까요?
오늘의 포스팅은
미셸 시메스, 파트리스 롬덴의
사소하지만 쓸모 있는 건강법에서 알려주는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주옥같은 내용을 간단하게 하나씩
읽을 수 있는 이 책에서는
건강에 좋은 채소와 과일을 먹기 싫어하는
아이에 대한 언급이 되어있는데요.
채소와 과일을 먹기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한
술수 4가지를 알려줍니다.
어떤 술수인지 한 가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가 채소와 과일을 잘 먹게 하는 4가지 방법 |
우선 저자가 알려주는 첫 번째 술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선택권을 준다.
책에서는
'자기가 선택할 수 있다는 환상을 심어준다.'
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두세 가지를 두고 제안하는 방식의
표현법을 사용해볼 것을 언급하는데요.
예를 들면, '오이 먹을래? 토마토 먹을래?'와 같이
두세 가지를 제안하고 아이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해주라는 것입니다.
'둘 다 싫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순순히 둘 중 그나마 낫다고 생각하는 것을
고르는 경우도 많다고 하니
첫 번째 단계로 시도해볼 수 있겠습니다.
2. 마시게 하라.
두 번째 술수는 마시게 하는 것입니다.
즉 씹어서 넘기는 걸 힘들어하는 경우라면
갈아서 주스 형태로 주거나
수프 형태로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냥 주는 것보다 조금 더
효과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책에서는 예쁜 컵에 빨대까지 꽂아서
그럴싸한 모양새로 내놓을 것을 언급하는데
평소 아이가 좋아하는 컵이 있다면
그 컵을 사용해볼 수도 있고,
평소 아이가 좋아하는 모양새가 있다면
그대로 해줘 볼 수도 있겠습니다.
3. 거울 효과를 이용하라.
기발한 아이디어라는 생각을 하게 한
세 번째 술수는 거울 효과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우선 아이들의 장난감 중에
미니어처 형태로 나오는 작고 귀여운 것들을
우선하여 제공한 다음
실제 아이가 먹기 싫어하는 채소나 과일을
이전에 준 미니어처 크기만큼 잘라서
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곧잘 먹는다고 하네요.
4. 요리사 모자를 씌어 준다.
마지막 네 번째 방법은
요리를 함께 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tv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다양한 매체에서 본 내용이기도 한데요.
이런 활동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고,
직접 요리를 힘들게 해 본 아이들은
자기가 만든 음식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책에서는 다양한 음식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이라
기회가 된다면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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