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를 잘한다는 것
대화가 잘 통한다고 느껴본 적이 있으신가요? 대화는 서로 소통하는 일이며 누군가와 소통이 잘 된다는 것은 서로에게 큰 만족감을 줍니다. 대화란 누군가와 어떤 말을 주고받는 행위로 서로 동시에 이뤄지는 행동이 아닙니다. 따라서 대화에서는 늘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있고, 이 역할을 번갈아가며 하는 것이 소통입니다.
그럼 대화에서의 만족감은 말할 때가 높을까요? 들을 때가 높을까요? 많은 경우에 말할 때가 높다고 합니다. 즉 대화의 만족감은 나의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 앞에서 나의 이야기를 전달했을 때 생깁니다. 한 전문가는 이와 관련하여 이렇게 말했습니다. ‘대화를 잘한다는 것은 말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자신의 이야기를 자꾸 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
만나자마자 할 수 있는 방법
가장 간단한 방법 중 한 가지는 만나자마자 상대방의 근황을 물어보는 것입니다. 그렇게 상대방의 이야기가 시작되면 자연스럽게 우리의 위치는 들어주는 보조의 역할이 됩니다. 이것은 상대에게 대화의 주도권을 넘기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대화의 흐름은 듣는 사람의 반응으로 결정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우리가 어떤 반응으로 대처하느냐에 따라 상대가 계속 자신의 이야기를 꺼낼지 아닐지가 결정됩니다.
대화는 주고받는 일이기 때문에 적절한 배분이 서로에게 유익하지만 때로는 상대의 이야기를 좀 더 들어주는 것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이런 경우라면 질문으로 그 꼬리를 이어주는 역할을 해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상대의 이야기를 꺼내는 흐름을 만들 수 있다면 분명 상대는 우리와의 대화에서 큰 만족감을 느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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