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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Book Review) & 정보/지혜롭게 사는 법

성공 비결? 성공을 망치는 3가지 요인부터 잡아봅시다!

by WANNA READ 2020.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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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라면 누구나

나름대로의 기준에서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이미 우리 주변에는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너무나도 많고,

그들이 쓴 많은 책에서는

다양한 성공의 비결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공의 비결만큼이나

실패의 요인을 파악하는 것도

정말 중요합니다.

 

오늘은

80만 유튜버인 신사임당(주언규)님의

킵고잉(KEEP GOING)

의 내용 일부분을

함께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1. 조급함을 버리자!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공감이

되었던 부분이 바로

이 조급함과 관련된 부분이었습니다.

 

주언규 님은 본인의

경험을 통해 이 부분을

말해주고 있는데요.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조급할수록 여유가 사라집니다.

여유가 사라지면

시야도 좁아지고, 불안해지죠.

 

내가 하고 있는 일들,

내가 가고 있는 그 방향에 대한

객관성도 잃어버리게 됩니다.

 

개인적인 저의 경험은

이 조급함이 초반에 잦게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초반만큼 열정이 가장 불타오르는

구간이 있을까요?

그만큼 우리는 무언가를 계획하고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일 때

기대와 그 기대에 맞는 열정이

마음과 머리에 가득합니다.

 

어떤 경우는 잠을 포기할 정도로

일에 매달리기도 하고

심지어는 그 일이 재밌기도 하죠.

 

그런데, 문제는

내가 투자한 열정에 대한

내 기대만큼의 피드백이 주어지지 않으면

그만큼 허탈감이 크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이면에는

조급함이 있죠.

 

생각해보세요.

혹시 1년도 안되어서

무언가의 큰 성장을 기대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물론 어떤 분야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그 결과가 나오는

시기는 다 다릅니다.

하지만 그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우리는 조급함을 가진다는 것이죠.

 

어쩌면,

꾸준함의 반대가

조급함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이 책을 보면서 들었습니다.


2. 감정에 치우치지 말자!

저자는

격양된 감정이

불운한 결정의 요인이라고

언급합니다.

 

이것은 좋은 감정이든,

좋지 않은 감정이든

동일하다고 이야기합니다.

 

무언가 감정이 앞서게 되면

후회한다는 말도 있죠.

 

물론 어느 정도의 감정은

좋은 동기부여를 제공해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감정에만 휩쓸려

무언가를 선택하게 된다면

검토해봐야 하거나,

시간을 두고 생각해봐야 하는

중요한 것들을 놓치게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 때,

너무 들뜬 감정이라면

그 감정을 누그러뜨릴 시간을 가지고,

너무 다운되는 감정이라면,

그 감정이 어느 정도 사라질 시간을

주는 것이 현명할지 모르겠습니다.


3.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말자!

우리는 친구가 되었든,

가족이 되었든,

누군가와 함께 생활하며 살아갑니다.

 

또한 어떤 특별한 관계가 아니더라도

우리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하는 행동을 보기도 하죠.

 

세상은 정말 다양한 사람들로

둘러 쌓여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 경우에도

그 결정을 보고 있는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의도가 있든, 없든 간에

우리의 선택에 의견을 가지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의견을 정말 우리를 아끼기에

해주는 조언일 수도 있고,

큰 의미 없이 그냥 본인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피드백을

수용하고 고려하는 일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휘둘려서는 안 된다는 것이죠.

 

정말 객관적으로

내가 보지 못한 것들이 있는지

분석하기 위해

누군가의 조언을 듣는 것은

어쩌면 필수적인 일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저 안 좋은 댓글 하나가,

혹은 나와 반대되는 의견 하나가,

내가 생각하고 있는 그 길을

흔들어 놓아서는 안되죠.

 

물론 이야기를 해주는 상대가

나와 함께 일하고 있거나

나와 계약을 하는 당사자라면 모를까,

제삼자의 말에 내 감정과 생각이

비교적 쉽게 흔들린다면,

어떻게 튼튼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이 책에 대해 말해보면,

이 책은 겸손한 느낌으로

저자의 경험을 들려줍니다.

 

'이런 것을 해보세요!'

라는 느낌이 아니라,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라고 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어떤 명확한 아이템이 제시되기보다는

그 아이템을 얻으려면

이렇게 해야 합니다를

알려주는 느낌인 것이죠.

 

읽어볼까? 하는 맘에

책을 한 번 펼쳤더니,

그 흐름을 끊을 수가 없어서

한 번만에 다 볼만큼

재밌게 읽었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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