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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Book Review) & 정보/지혜롭게 사는 법

집 정리 노하우, 이 3가지만 기억하세요!

by WANNA READ 2020.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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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의 단계가 있다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단계가 없는 집 정리는

쉽게 지치는 요인이 된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이 집 정리의 3단계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정희숙 님의

'최고의 인테리어는 정리입니다'

의 내용 중 일부분을

인용한 것입니다.

자세한 점들을 다 인용할 수는 없고요.

큰 맥락 3가지를 소개합니다.

이 책에는 자세하고도 실용적인 방법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정리가 필요하신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1단계 : 밖에서 안으로

'밖에서 안으로 들어온다는 말은

정리의 밑그림을 그릴 때

침실이나 아이들 방이 아니라

베란다부터 생각해야 한다는 뜻이다'

 

집안 정리의 첫 시작을

베란다부터 하라고 조언해주네요.

베란다가 사실은

가장 건드리기 힘든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러 물건들이 다 존재하는 그곳..

이 책을 읽고 저희 집 베란다를 생각했는데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보통 작은 방부터,

하나씩 뭔가 빠르게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방부터 했었는데.

왜 그러면 안되는지

이유가 있었네요.

자세한 이유는 책을 통해 알아보시고,

베란다, 그곳부터 공략하세요.


2단계 : 큰 것에서 작은 것으로

'큰 것에서부터 작은 것을

향해 간다는 말은

공간의 목적을 정하고

대략적인 큰 그림을 그린 후

가장 큰 가구부터

배치를 시작하는 것이다'

 

큰 가구부터 공략을 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공간 활용에 있다고 합니다.

큰 가구를 배치해야

큰 틀이 잡히게 되는 것이죠.

 

맞는 말이죠.

공간 사용의 비중이 큰 물건을

먼저 배치해야

공간 사용에 맞는 정리가

가능해집니다.

 

정리를 하려면 옮겨야 하는데

큰 가구부터라고 하니까

귀찮아지긴 하네요.

 

무튼 공간의 목적에 맞게,

큰 가구부터 공략하세요.


3단계 : 공간별이 아닌 물건별로

'집 전체를 바꾸는 정리는

반드시 물건별로 해야 한다.

그래야 한 번 하고 · · ·

오랫동안 유지되는 정리를

할 수 있다'

 

생각해보면,

집 정리할 때 방별로

공략을 하게 되는 것 같은데요.

저의 경우를 생각해보니

정말 작은방, 큰방, 서재, 옷방 등

방별로 하나씩 정리를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한 두 방 정도 하고 나면

지쳐서.. 다른 방은 다음에 하게 됩니다.

 

책에서는 모든 방에서

물건을 꺼내고 분류한 뒤

다시 배치하라고 알려줍니다.

 

생각해보니,

이렇게 물건 별로 해야

맞는 자리에 정리가 빠르게

될 것 같기도 하네요.

 

정리를 공간별로 하다 보면

안방에 있어야 할 물건이

여기저기에서 나와서

계속 해당 공간에 들어가는 일이

생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건별로 다 빼놓고 시작하면

중복되는 일은 없겠어요.

시간은 더 단축될 듯합니다.


이 책은 정리를 위한

저자의 여러 가지 팁과

그동안의 노하우가 담겨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책을 읽고 바뀌게 된

두 가지가 있는데요.


저는 거실에 서재를 두고 싶었습니다.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기에

거실 중앙에 긴 책상을 하나 두고

양 옆에 책장을 만들어 볼 생각이었죠.

무슨 책을 넣어볼지,

뭔가 지적이고 멋있어 보이는

풍경을 상상하면서

며칠을 즐겁게 고민했는데요.

 

그런 도중 이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주말에 이 책을 천천히

정독을 하게 되었는데,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서재를 만들겠다는 제 계획을

접었습니다.

 

저랑 똑같은 예가 나오는데요.

여러분도 읽으면

그래서 그랬구나,, 라며

공감해주실 것입니다.


두 번째는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책에 나온 그대로의 방법대로

제 옷장을 정리했습니다.

 

이렇게 깔끔할 수가 없습니다.

바지 정리부터 이불 정리까지

지금 다 해놓은 상태인데요.

 

보기에도 좋고

나중에 다시 사용하기에도

편리한 방법으로

현재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이 책을 알게 되어 너무 좋네요.


이 책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문구가 있습니다.

바로 정리에 대한

저자의 생각인데요.

이렇게 말합니다.

 

"진짜 정리는 물건이 아니라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공간으로 바꾸는 것임을

기억하자"

 

멋있는 말이죠?

따라서 책을 읽고

나를 위한 정리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이런 실용적인 내용들부터,

정리로부터 얻게 되는

삶의 유익에 대한 점까지

모두 알려주고 있기 때문에

우리의 마음과 행동 모두를

자극시켜 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정말 더 실용적인 부분들을

공유해드리고 싶지만

너무 많기도 하고요.

나머지는 직접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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