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워너리드 : 여행기/또다시 일본

둘째 날 - 1, 나하의 인기 여행지 슈리성으로 (또다시 일본, 오키나와 여행)

by WANNA READ 2023. 7. 10.
반응형

일본 오키나와
둘째 날

둘째 날이 밝았다. 아침은 호텔 조식을 이용했는데, 조식 시간이 6시 30분부터 10시까지였기에 여유가 좀 있었다. 처남과 장모님은 일본식 식단을 선택했고, 우리 부부는 가볍게 빵과 햄, 샐러드를 먹었다.

조식조식
호텔 조식

우리의 첫 번째 일정은 렌터카를 빌리는 것이었다. 일본에서만 벌써 세 번째 차를 빌려보는 것인데, 이번에는 조금 큰 차를 빌려보기로 했다. 그렇게 오모로마치역 옆 갤러리아 2층에 있는 OST 렌터카에서 예약해 둔 차를 받을 수 있었다.

렌터카렌터카렌터카
렌터카


1. 슈리성

렌터카를 타고 가장 처음 이동한 곳은 슈리성이다. 슈리성은 과거 류큐 왕국의 왕궁이라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일본의 느낌보다는 좀 더 이색적인 분위기를 풍겼다.

슈리성슈리성슈리성
슈리성
슈리성
슈리성
슈리성슈리성슈리성
슈리성
슈리성슈리성
슈리성
슈리성에서
슈리성에서 단체 사진

슈리성은 수 차례 부서지고 망가지고 불에 탔지만 사람들의 노력 끝에 1922년에 재건하였다고 한다. 이 성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5대 고성 중 하나로 붉은 벽돌 기와지붕이 특징인 성이었다. 확실히 다른 일본의 성과는 다른 개성을 품고 있는 곳이었다. (슈리성에 대한 지도나 정보는 오키나와 슈리조성공원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

 

Okinawa Shurijo Castle Park

首里城公園は、古都首里の風土を形成している地形、水質、植生等の保存を配慮し、人々が寄り集まり、語らい、共感する新しい空間の創出をめざす歴史的な都市公園です。

oki-park.jp


# 슈리성 이리노아자나 전망대

슈리성 성곽 서쪽으로는 이리노아자나 전망대가 있다. 개인적으로 슈리성의 이색적인 느낌보다는 전망대에서 보는 시내 전경이 훨씬 기억에 남는 것 같다.

전망대로 가는 길
전망대로 가는 길전망대로 가는 길
전망대로 가는 길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어 천천히 산책하기 좋았다. 전망대까지의 거리가 그리 멀지도 않았고, 경사가 그리 가파르지도 않았다. 전망대는 그리 크지 않았고 잘 꾸며져 있지도 않았지만, 주변 시내를 담기에는 충분한 높이였다.

전망대 시내 전경
전망대에서 바라본 시내 전경
시내 전경단체 사진
전망대에서 바라본 시내 전경


잡화점
내려오면서 잠시 들린 기념품 샵 및 잡화점

 

카페가 있었다면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싶었지만 자판기 밖에 없었다. 우리는 각자 먹고 싶은 음료를 골라 잠시 쉬다 가기로 했다. 우리는 이제 나하에서 오키나와 북부 쪽으로 넘어가야 한다. 그 첫 행선지는 코우리대교이다. 코우리대교는 슈리성에서 차로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였다. 시간은 이제 12시가 되었고, 우리는 우선 점심을 먹어야 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