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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Book Review) & 정보/지혜롭게 사는 법

말을 이쁘게 하는 사람들의 세 가지 특징

by WANNA READ 2020.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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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읽고 있는 책이 있습니다.

바로 권민창 님의 에세이인데요.

'오늘만큼은 내 편이 되어주기로 했다'

라는 제목의 책입니다.


보통은 책을 다 읽은 다음에

그 책에 대한 리뷰를 작성하거나

책의 일부분을 함께 생각해보는

글을 작성하게 되는데요.

 

이 책은 아직 앞부분밖에

읽지는 못했지만

벌써부터 공감되는 부분들이 많고,

일상적인 생활에서

우리가 놓칠 수 있는 부분들,

함께 생각해보면 좋은 것들을

저자의 경험과 함께

짧은 이야기글로 나눠져 있어

읽기도 편하고

편한만큼 공감과 감동도

쉽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책들은 정말 더 자세히

소개해주고 싶은데,

그렇다고 내용을 다수 언급해드릴 수가

없기 때문에,

글로 전달하기에는 무리가 있네요.

 

이제부터 함께 생각해볼

주제 역시,

그 소제목만을 언급하는 정도이므로

더 자세한 내용들은

책으로 읽어볼 것을

추천드립니다.


책을 보니까

말을 이쁘게 하는 사람들의

세 가지 특징이라는

흥미로운 제목 아래에

저자가 발견한 세 가지 특징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1. '때문에'보다 '덕분에'라는 말을 자주 쓴다.

정말 공감이 됩니다.

생각해보면 '때문에'와

'덕분에'는 전혀 다른 느낌을

전달합니다.

 

같은 상황이라도

어떻게 그 상황을 보느냐에 따라

우리는 짜증을 낼 수도 있고,

감사함을 나타낼 수도 있죠.

 

우리는 평소에

이 두 가지 중 어떤 말을

더 자주 쓸까요?

스스로 자문해볼 수 있겠네요.

 

책에는 이와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 두 가지가 나오니

직접 확인해보세요.


2. 상대방의 고통을 내 일처럼 느낀다.

감정이입을 해주는 일만큼

상대방에게 위로가 되는

일이 있을까요?

 

진심이 담긴 말은

상대에게 고스란히 전달됩니다.

이런 사람들이 하는 말은

이쁘지 않을 수가 없겠네요.


3. 아무리 긴 얘기라도 끝까지 듣는다.

이 문장을 보고

생각났던 한 조사 결과가 있는데요.

 

사람들은 본인의 이야기를

잘 들어준 사람과의 대화를

더 즐겁게 받아들이고,

상대방을 말을 잘하는 사람으로

느낀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실

잘 들어주는 일이

쉬운 일만은 아닙니다.

더욱이, 상대방의 말이 길어진다면,

잘 듣고 있기가 더 어려울 수 있죠.


이 부분에 대한

저자의 경험과 이야기를

읽으면서 생각해봤습니다.

 

'나는 말을 이쁘게 하는 사람인가?'

 

반성하게 되는데요.

말 한마디의 힘,

그리고 어떤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른 차이는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에

영향을 주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에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아직 이 책의 초반부밖에

읽지 못했지만

다음 이야기들을 기대하면서

이 책을 보게 되네요.

 

계속 이어지는 내용이 아니라

한 가지씩 생각해볼 점들이

나눠져 있기에

천천히 하루에 한 두 개씩 읽고

곱씹으면서 이 책을

끝내고 싶네요.

 

이 책에서 또 공유하고 싶은 제목을

발견하게 되면

다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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