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책을 읽어야 하는 3가지 이유 (독서의 3가지 효과)

안녕하세요. 요즘 세상은 재미있고 자극적인 정보로 가득 차있어, 책이 차지하는 자리가 좁아지고 있습니다. 남녀노소에 상관없이 누구나 독서에 시간을 할애하기 어려운 환경인데요. 하지만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독서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오늘은 독서에 대한 부면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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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독서 능력

매리언 울프의 시각

인지신경과학자이자 아동 발달 학자인 매리언 울프는 자신의 저서 《책 읽는 뇌》에서 "인류는 책을 읽도록 태어나지 않았다. 독서는 뇌가 새로운 것을 배워 스스로를 재편성하는 과정에서 탄생한 인류의 기적적 발명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즉, 인간은 읽기와 관련된 능력을 태어날 때부터 갖추지 않았다는 것이죠. 따라서 책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스스로를 재편성하는 과정을 통해 읽기 능력을 기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의 독서는 결국 읽는 법 배우기이다!

아이들은 책을 읽으며 어휘와 문장 구조를 익히고, 언어 지식을 향상합니다. 독서를 통해 얻은 언어 지식을 활용해 단어의 의미를 유추하고 문맥을 파악합니다. 더 많은 독서를 통해 어떻게 효율적으로 읽는지를 배우고, 이를 통해 문해력을 강화합니다. 아주 간단하지만 쉽지 않은 단계이죠.

아이들에게 있어 독서의 3가지 효과

1. 경험과 훈련

독서는 아이에게 읽기 경험을 제공합니다. 특별한 노력 없이도 독서는 자연스럽게 읽기 전략을 개발하고, 흥미를 느끼면 더 많은 읽을거리에 노출되어 읽기 훈련이 이루어집니다. 읽기 속도와 정확도는 이 과정에서 점차 향상됩니다. 이런 경험이 계속 쌓이고 쌓이는 것이죠. 이렇게 읽는 경험과 훈련은 더 깊은 지식을 이해하는 과정으로 발전됩니다.

2. 비판적 사고와 사회적 이해

독서는 비판적 사고를 길러줍니다. 다양한 주제와 장르의 글을 통해 타인의 의견과 관점을 분석하고, 텍스트의 논리성을 판단하며 주관적인 의견을 형성합니다. 이는 텍스트와 함께 사회적 맥락에 대한 폭넓은 시야와 이해력을 갖추게 하며, 문해력을 향상합니다. 다양한 사고력은 아이의 생각과 마음을 결국 더 넓히는 일이 되는 것이죠.

3. 공감 능력의 증진

책을 통해 만나는 인물의 생각과 감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 타인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이 향상됩니다. 감각 처리 영역, 인지 제어 영역, 감정 처리 영역, 사회인지 영역 등 다양한 뇌 영역이 활성화되어 문해력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이처럼 독서는 단순히 문해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넘어 다양한 영역에서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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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내용은 이주희 님의 아이 문해력, 초등 6년이 답이다에 나오는 일부 내용을 인용한 것입니다.

 

아이 문해력, 초등 6년이 답이다

고기를 잡아주지 말고 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주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건 1년에 백 권 읽기, 주요 과목 백 점 맞기 같은 타이틀이 아닙니다. 삶에서 행복을 찾는 법, 다른 사람과 함께 어울리는 법, 생각하는 법,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는 법을 아는 게 필요합니다. ‘왜 우리 아이는 배워도 이해하지 못하는 걸까?’, ‘공부하면 잘할 것 같은데 왜 하지 않는 걸까?’, ‘왜 학년이 올라갈수록 책 읽기를 멀리할까?’라는 생각이 든다면 아이의 문해력 학습이 필요한 때입니다.

저자

이주희

출판

설렘(SEOLREM)

출판일

2023.11.30

 

현직 초등 교사가 알려주는 이 책의 내용은 실용적입니다. 결국 공부를 잘하는 아이의 특징 중 하나가 문해력이 높다는 것이었고, 이는 독서로 기를 수 있다는 것이죠. 이 책에는 문해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나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책을 통해 살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