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이 싸우는 3가지 이유

혹시 커플이신가요?

주제를 놓고 곰곰이 생각해보니

전 세계 모든 커플들 중에 싸우지 않은 커플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번도 안 싸워본 커플이 있을까요?

 

정말 크게 싸우는 것이 아니라고 해도

커플이라면!!

사소한 감정싸움이나 서로가 불편해지는 마음을

느껴봤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그럼 대체 커플들은 왜 싸울까요??

 

사람 관계에 있어서,

우리는 싸우게 되거나, 감정이 상하게 되거나,

조금은 불편한 마음이 들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결국 오늘의 큰 주제는

사람들이 싸우는 이유가 되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오늘의 포스팅은

글배우 님의

'괜찮지 않은데 괜찮은 척했다'

을 읽고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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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를 안 할 수가 없네요.

이 책은 설명이 많이 들어가 있는 책은 아닙니다.

그냥 살아가면서 느끼게 되는

여러 감정들과 그때의 마음이 간단하게, 짧게,

하지만 깊이 있게 쓰여있는

우리의 삶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하루만에 정말 빠르게 읽었음에도

남는 것이 정말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기 전에 한 두 개쯤 읽고

하루를 마무리해도 좋을 그런 책이랄까요.

 

정말 부담이 없지만

감정을 공유받을 수 있는,

생각에 잠기게 만드는,

그런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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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의 생각도 엿볼 수 있지만

저자의 경험이나 저자가 들은 내용들도

인용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몇 가지 재미난 이야기들도 있는데요.

한 커플이 이야기도 실려있습니다.

너무 자주 싸우는 이 커플은

서로가 왜 이렇게 싸우는 건지 그 이유를

생각해보았다고 하는데요.

이 커플이 찾은 이유 3가지를

책에서는 이렇게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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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번 다툴 때마다 누가 옳은지 틀린 지 따지고

각자 자기 주장만을 내세웠다.

 

2.

내 입장만 옳다고 생각했고

상대는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바뀌었으면 했다.

 

3.

상대방은 나를 위해 당연히

바뀌어야 한다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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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신가요??

 

이 커플은 이런 결론을 내린 후

그날 3가지 약속을 정했다고 하는데요.

이 3가지 약속은 해결방법이 되겠죠?

궁금하시면 책을 읽어보세요.

 

이렇게 자주 싸우는 커플이 결국은

결혼을 했다는 해피엔딩으로 이어지기에

정말 좋은 해결방법을 잘 찾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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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 3가지의 이유를 보고

공감을 못하는 분들은 거의 없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 3가지의 이유에는

한 가지의 공통점이 있어 보이는데요.

 

첫 번째 이유의 표현을 보면,

'각자 자기주장만을'

 

두 번째 이유의 표현을 보면,

'내 입장만'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세 번째 이유의 표현을 보면,

'나를 위해'

 

한 가지의 공통점을 찾으셨나요??

저는 이 3가지 이유를 보고, 그 이유가 모두

본인의 관점에서만 생각한다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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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생각해보면,

꼭 이 문제들은 커플에만 한정된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이는 모든 관계에서 공통적으로

보일 수 있는 문제입니다.

결국 상대방에 대한 이해나 배려가 부족하다면,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하게 되거나

싸우게 되거나, 분위기가 싸해지는 것입니다.

 

내 감정을 컨트롤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일은 아니지만

확실한 점은 배울 필요는 있다는 것인데요.

 

이 글을 읽는 모두가 그저 좋은 감정만,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라보면서

오늘의 이야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