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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리드 : 여행기/중화권 여행

홍콩으로 여행을 떠나야 하는 이유 5가지 (중화권 여행)

by WANNA READ 2025.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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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여행
홍콩여행

어디로 떠나볼까 고민하던 찰나에 시간적 여유가 조금은 더해졌다. 그렇게 4일. 이 시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여행지, 그리고 가능한 한 멀리 떠나고 싶었다. 그렇게 아내와 함께 고른 우리의 여행지는 홍콩이었다.

 

중화권으로의 여행은 처음이었다. 중화권이란 중국인, 특히 한족들이 문화나 경제적으로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지역을 총칭하여 일컫는 말이라고 한다. 위키백과에서는 중국을 포함해 홍콩, 마카오, 대만을 지칭한다고 알려주고 있다. 하지만 큰 범위로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까지 중화권에 포함되는 개념이라고 알려준다. 그렇게 홍콩이라는 중화권으로 아내와 나는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3주년 기념 홍콩 여행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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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년 기념 홍콩 여행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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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년 기념 홍콩 여행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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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년 기념 홍콩 여행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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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의 매력은?

1. 덥고 습하다!

날씨가 더웠다. 9월 후반에 가서 그런지 몰라도 땀이 조금씩 계속 나는 날씨였다. 우리는 침사추이 부근에서 여행을 했는데, 홍콩의 유명한 빅토리아 하버가 있는 곳이다. 그래서인지 습하기도 했다. 덥고 습하니 거의 모든 매장에서 에어컨을 풀가동하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 문을 열어 두면서도 에어컨은 계속 가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래서 너무 덥다 싶으면 중간중간에 건물 안으로 들어가곤 했다.

2. 사람이 진짜 많다!

진짜 사람이 많다. 너무 많다. 여행을 많이 다녀본 내가 아니라서 그런가. 그렇게 많은 인파가 여행지에 있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 특히 길을 건너기 위해 신호를 기다리며 횡단보도에 서있으면, 사람들이 붙기 시작한다. 그래서 더 덥고 습한가?

3. 담배를 길에서 그냥 피운다!

마치 흡연을 권고하기라도 하는 것처럼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담배 냄새가 곳곳에서 났다. 담배를 위한 길거리 공간이 곳곳에 있었다. 한국에서는 작은 부스를 설치해 흡연자들을 위한 작은 공간이라도 만들어 놓는데, 홍콩에는 그런 게 없었다. 그냥 오픈이었고, 냄새는 바람을 따라 곳곳으로 퍼져 나갔다.

4. 걷다가 에어컨 물을 맞을 수도 있다!

주상복합건물처럼 1층에는 상가, 2층부터는 개인집이 많았는데, 문제는 에어컨 실외기가 아슬하게 달려있기도 하고, 물이 떨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길거리를 지나가다가 물을 맞을 수도 있다. 이런 구간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잊을만하면 등장했던 것 같다.

5. 도시 풍경이 끝내준다!

모든 힘든 과정을 다 잊게 해주는 도시 풍경을 마주할 수 있었다. 빅토리아 하버를 중심으로 양 옆으로 솟아있는 다양한 빌딩들. 도시 풍경은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홍콩은 뭔가 다르다. 특히 야경은 더 끝내준다. 괜히 세계 3대 야경이라고 불리는 게 아니다. 정말 환상적이고 몽환적이고 매력적이었다.


결론은 또 가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홍콩을 좀 더 여유 있게 즐겨보고 싶다. 침사추이 주변에 몰려있는 여행지뿐만 아니라 디즈니랜드를 포함해 홍콩의 다양한 곳들을 다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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