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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Book Review) & 정보/건강하게 사는 법

뇌졸중의 7가지 초기 증상, 뇌졸중을 빠르게 발견하는 F.A.S.T 방법!

by WANNA READ 2020.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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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증

안녕하세요.

오늘의 건강 이야기에서는 뇌졸중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이동환님의

이기는 몸

의 일부 내용이 인용되어 있습니다.

몸을 알아야 몸을 살린다


뇌졸중은 흔한 병이다

뇌졸중(stroke, cerebrovascular accident)은

뇌혈관에 문제가 생기는 병입니다.

 

삼성서울병원 심장 뇌혈관 병원에서는

뇌졸중의 정의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세포가 손상되면 발생하는 신경학적 증상 입니다. 뇌졸중은 뇌혈관질환의 가장 흔한 종류로, 일반인들이 '중풍'이란 표현을 쓰기도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중풍'에는 현대의학적으로 뇌졸중에 속하지 않는 질환이 많이 포함되어있는 모호한 표현입니다.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 뇌에 산소와 영양소의 공급이 부족하여 뇌조직 대사에 이상을 일으키게 되고, 이에 따른 뇌조직의 기능장애가 증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뇌의 일부 신경세포가 기능을 할 수 없다면 그 부분에 의해 조절되는 신체의 일부가 기능을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운동장애, 감각장애, 언어장애, 보행장애, 기억상실 등의 증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는 책에서도 동일하게 이야기하는 부분입니다.

책에서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뇌졸중에 걸리는지 알려주는데요.

이렇게 설명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1,700만 명이

뇌졸증에 걸리고, 그중 600만 명이 사망하며,

생존자 중 500만 명은 영구적 장애를

겪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에서 단일 질병 사망 원인으로

2위를 차지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암 다음이자 단일 질환으로는 1위를

차지할 만큼 빈번히 발생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덧붙이죠.

 

'대략 5분마다 1명씩 뇌졸중이 생겨나는

꼴입니다.'


뇌졸중의 7가지 초기 증상

뇌졸중 7가지 초기 증상

책에서는 뇌졸중의 7가지 초기 증상을

알려주고 있는데, 사람들이 알고 있는

전조 증상이 엄밀히 따지면

초기 증상이라고 알려줍니다.

1. 안면 근육이 쳐져서 웃을 때 얼굴이 한쪽으로 기울어진다.
2. 한쪽 팔의 힘이 빠져서 필을 올리기가 힘들거나 주먹을 세게 쥐기가 힘들다.
3. 말이 잘 안나오거나 발음이 잘 안 되고 어눌해진다.
4. 갑작스럽게 아주 심한 두통이 생긴다.
5. 급격한 시력 상실, 한쪽 눈의 시력 저하나 물체가 둘로 보이는 현상이 생긴다.
6. 이해 능력이 떨어지고 정신적 착란 현상이 온다.
7. 평형감각이 저하되어서 어지럽고 걷기가 어렵다.

뇌졸중 발견을 위한 F.A.S.T

책에서는 미국에서 하고 있는

일종의 캠페인 F.A.S.T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는 뇌졸중을 빨리 발견하기 위한 것인데요.

책의 내용을 인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F : face (얼굴)

"이~ 하고 웃어보세요." 했을 때의

얼굴 근육상태를 확인합니다.

A : arms (팔)

"팔을 들어보세요."

팔과 다리에 힘이 빠지는지 확인합니다.

S : speech (말)

대화를 시도하면서 발음 상태를 확인합니다.

T : time to act (행동할 시간)

이 중 한 가지라도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즉시 응급실로 향하라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줄임말로 캠페인을 하는 이유가

이런 증상이 있어도 뇌졸중 초기 증상임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라고

알려줍니다.


뇌졸중의 골든 타임

뇌졸중이 발생하면 1분에 약 190만 개의

신경세포가 죽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최대한 빠르게 치료를 해야 하는데요.

그 골든 타임은

4시간 30분입니다.

병원에 도착하고, 진료를 위한 검사를

하는 시간까지 계산해본다면

조금 더 일찍 도착하면 할수록 좋겠네요.


사실 이러한 정보는 이 책을 떠나

이미 많이 알려져 있는 정보이기도 하지만

책에서는 이런 정보를 전문적이지만

알기 쉽게 잘 정리해주고 있습니다.

 

몸의 모든 장기를 다루고 있어서

그 지식의 양이 방대하지만

분류가 정말 잘 되어 있고,

최대한 어렵지 않게 풀어서 설명해주는

이 책 덕분에 건강에 대한 상식도 늘고

더 건강을 잘 챙겨야겠다는 생각도

강하게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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