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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Book Review) & 정보/건강하게 사는 법

스트레스를 받을 때 필요한 영양소 3가지!

by WANNA READ 2020.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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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에 필요한 영양소 3가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스트레스와 관련된 이야기를

함께 나눠보고자 합니다.

 

우선 스트레스란 무엇일까요?

국가 건강정보 포털 의학정보에서는 이렇게

스트레스를 정의합니다.

스트레스라는 말은 원래 19세기 물리학 영역에서 “팽팽히 조인다”라는 뜻의stringer 라는 라틴어에서 기원되었습니다. 의학영역에서는20세기에 이르러 Hans Selye가 ‘정신적 육체적 균형과 안정을 깨뜨리려고 하는 자극에 대하여 자신이 있던 안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변화에 저항하는 반응’으로 발전시켜 정의하게 되었습니다. Seyle는 스트레스를 ①경보반응(alarm)→②대응-저항반응(resistance)→③탈진반응(exhaustion)의 3단계로 나누었습니다. 스트레스 요인이 오랫동안 지속되어 마지막 단계인 탈진반응에 빠지게 되면, 신체적 정신적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이론을 함께 제시하였습니다.

이처럼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우리의 몸은 스트레스 반응을 하게 됩니다.

물론 사람마다 몸의 상태나 환경이 다르고

스트레스에 의한 그 반응의 정도가 다르겠지만,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이 반응한다는 사실은 동일한 것이죠.

 

그런데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유독 몸 안에서 빠르게 소모되는 영양소가 있습니다.

이 말은 곧 이 영양소들에 대한 관리에 따라

스트레스에 대한 영향이 많을 수도,

적을 수도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그럼 스트레스를 받을 때

필요한 3가지 영양소는 무엇일까요?

 

오늘의 포스팅은 이동환 님의

이기는 몸

의 일부 내용이 인용되어 있습니다.

저자 : 이동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우리 몸이 필요한
영양소 3가지!

1. 마그네슘

책에서는 마그네슘과 스트레스의 관계를

이렇게 기술합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마그네슘이

급격히 저하되고 결국 에너지가 떨어지고

근육이 굳습니다.'

 

마그네슘과 관련하여 백과사전에서는

이렇게 기술되어 있습니다.

 

'천연의 진정제로 정신 흥분 가라앉히는 작용
탄수화물 대사에 관여, 에너지 생성 과정 중요 역할'

 

마그네슘은 우리 몸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는데,

그중 하나가 세포에서 에너지를 만들 때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마그네슘이 빠져나가게 되면

이런 역할에 문제가 생기게 되는 것이죠.

다라서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자주 먹어줘야 합니다.

 

마그네슘은 견과류나 다시마에 많다고 합니다.


2. 오메가 3 지방산

책에서는 오메가 3 지방산과 관련하여

이렇게 기술합니다.

 

'오메가 3 지방산과 같은 불포화지방산은

신경세포의 막을 구성하는 데 사용되면서

신경 안정에 도움을 줍니다.'

 

오메가 3 지방산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혈관 건강을 떠올릴 텐데요.

혈관 건강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관리에도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실제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오메가 3 지방산을 충분히 먹고 난 뒤에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오메가 3 지방산은

생선에 많이 들어있고,

식물성으로는 들깨와 들기름에 많습니다.


3. 비타민C

책에서는 비타민C와 스트레스의 관계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많은 영양학자들은 비타민C를

항스트레스 비타민이라고 부를 정도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모든 사람들이

꼭 챙겨 먹어야 할 영양소라고 강조합니다.'

 

 콩팥에는 부신이라는 내분비 기관이 있는데,

그 부신에서 분비하는

글루코코르티코이드가 있습니다.

글루코코르티코이드는 스트레스나 자극에 대한

우리 몸의 대사화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역할

하는데요.

 

비타민C의 효능 중 하나가

이 부신의 기능을 지지해줍니다.

 

부신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몸과 마음의 에너지가 떨어지고,

심리적으로도 불균형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고 싶다면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물론 이 3가지 영양소가 전부가 아니지만

스트레스를 받을 때 빠져나가는

영양소라고 소개되어 있는 만큼

더욱더 신경 써서 섭취하면 좋겠죠?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책에 에필로그에는 이런 표현이 있습니다.

 

'첫 시작은 정확한 인지를 위해

알아가는 과정을 겪는 것입니다.

이 알아가는 과정에서 이 책은

독자 여러분들께 아주 선명하고

잘 닦인 길이 되어줄 것입니다.'

 

이 책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책을 다 읽고 나서 가장 마지막에

나와있는 에필로그의 이 문장에

동의하리라 생각합니다.

 

책에서 권고하는 대로

이제는 곁에 두고 그때그때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읽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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