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그 대상이 친구가 되었든, 가족이 되었든,
또 다른 지인이 되었든,
우리는 사람들과 함께 살아갑니다.
그런데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고
지내다 보면 늘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늘 실수하고 잘못하는 존재이기에
다양한 상황에서 여러 이유들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누군가를 실망시키기도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점 한 가지가 있습니다.
사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실수를 하기 때문에
그 실수를 인정하고 제대로 사과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사과하는 것은 관계에 있어서 필수적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과를
제대로 하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그럼 사과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사과를 제대로 할 수 있을까요?
오늘의 포스팅은 송숙희 님의
끌리는 단어 혹하는 문장
에 나오는 내용이 인용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마케팅과 관련하여
글을 어떻게 잘 써서
그 전달력을 높일 수 있는지
잘 알려주는 책입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 흥미로운 부분을
읽게 되었는데요. 바로
'안티를 팬으로 만드는 사과의 기술'
이라는 소제목의 내용이었습니다.
이 책에서 말해주는 내용은
글쓰기라는 한정된 상황에서의
대처법을 말해주는 것이었지만
어쩌면 사람 관계의 모든 부면으로
적용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그럼 책의 저자가 말하는
제대로 사과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O.R.R.Y |
S(Sensing) : 문제가 된 상황을 정확히 감지한다.
- sensing은 감지라는 의미의 영단어입니다. 즉 상황을 확실하게 잘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문제로, 어떤 상황 때문에 상대가 화가 나거나 상처를 받았는지 잘 알아야겠죠.
O(Optimize) : 잘못된 상황을 인정하고 상대의 입장을 헤아린다.
- optimize의 뜻을 살펴보면 '~을 최대한 좋게 만들다.'라는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잘못된 상황을 인정하고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려고 노력함으로 상황을 좋게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R(Regret) : 정중히 반성하고 사과의 말을 전한다.
- regret이라는 단어는 후회와 관련이 있습니다.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후회하는 것이죠. 따라서 상대방을 아프게 하거나 화나게 한 그 상황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해 반성하고 진심으로 사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R(Respond) :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개선을 약속한다.
- respond는 응답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무언가에 반응을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같은 상황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할 수 있습니다.
Y(thank You) : 마지막으로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상대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 Y는 뭔가 짜맞춘 느낌이 들긴 하지만, 교훈에 집중해보면 마지막으로 감사의 말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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