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팽만을 불러일으키는 식품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 식품을 전문용어로
포드맵 식품
이라고 부르는데,
포드맵은 위장에서 잘 흡수가 되지 않고,
장 내에서 발효가 되기 쉬운 성분들을 말합니다.
그런데 저는 이번에 알았네요.
우리가 건강을 위해서 챙겨 먹는
채소, 과일, 콩, 곡류에 이 포드맵이 풍부합니다.
그런데 이런 좋은 것들이
개인의 장 환경의 따라서
가스를 만들어낸다는 건데요.
사람에 따라 그 양이 달라집니다.
누군가는 이런 포드맵 성분이라도
가스를 발생시키지 않을 수 있지만
누군가는 흡수를 하지 못하고
장내에 오래 머물면서
가스를 만들어 내는 것이죠.
이런 포드맵은 장 속에 머물면서
설사를 하게 만들거나
가스를 많이 생성시키게 됩니다.
우선 놓치기 쉬운 가스 유발 식품에는
즙이나 환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특히 양배추즙과 양배추환이 포함됩니다.
저도 위장에 좋다고 해서
양배추환을 먹고 있는데요.
이런 즙이나 환을 먹으면
평소에 가스가 차지 않는 이들도
배에 가스가 찰 수 있다고 하네요.
물론 많이 먹을 경우입니다.
따라서 본인의 몸 상태에 맞춰서
그 양과 빈도를 정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또한 마늘즙이나 양파즙 모두
소화흡수가 잘 안 되는
포드맵 식품입니다.
생각해보면,
이런 즙들이 그 양이 적고
하루에 한 번만 먹으라는 문구가
괜히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좋은 음식인 만큼 최대의 효과를 위해
적당량을 지키면서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평소에 가스가 많이 차면,
즙이나 환보다는 채소로 적당량 먹을 것을
추천합니다.
커피나 차, 탄산음료도 포드맵 식품입니다.
커피 중에서도 특히 라떼 종류,
홍차로 만드는 밀크티가
배에 가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마시는 것들을 마실 때는
한 번에 먹는 것보다
천천히 먹어야
가스가 덜 찬다고 합니다.
삼겹살, 피자, 햄버거는 뭐,,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기름지고 튀기고 이런 음식들은
당연히 우리의 몸에 좋을 리 없는
음식들이기는 하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안 먹을 수가 없습니다.
본인의 신념에 의해 거부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우리는 위 음식들을
정말 맛있게 즐기면서 먹습니다.
그럼 방법이 전혀 없을까요?
조금 도움이 되는 식사방법이 있긴 합니다.
그 방법은 바로,
이런 음식을 먹을 때는
천천히 꼭꼭 많이 씹는 것입니다.
천천히 먹고, 많이 씹어서
최대한 소화하기에 좋게 만들어줌으로
위장의 부담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또한 식후 30분 후부터
천천히 걷는 운동으로
소화를 도와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실제로 걸으면 위장활동에 도움이 된다고 하죠.
잘 아시겠지만 과식은 소화에 방해가 됩니다.
따라서 적당히, 천천히 즐기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치킨, 피자, 삼겹살이라면
그 조절이 쉽지만은 않겠네요.
그 밖의 포드맵 식품에는 뭐가 있을까요?
양배추나 브로콜리, 생마늘, 생양파, 버섯,
사과, 배, 복숭아, 수박, 아보카도,
콩류, 보리, 호밀, 유제품, 커피, 탄산음료, 맥주,
꿀, 자일리톨
등이 있습니다.
뭐든 과하면 안 좋겠네요.
매번 이런 건강 잡지를 보면,
세상에 먹을 것이 없어 보이지만,,
적당하게 즐기라고 하는 것이겠죠.
심지어 따뜻한 물도
급하게 마시면
가스를 유발할 수 있는 음식이라고 하니
뭐든 여유 있게, 천천히 먹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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