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에 이어 두 번째
눈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 보겠습니다.
여름에 특히 주의해야 하는
눈 질환이 있다고 하는데요.
여름이라는 계절 특성상 걸릴 수 있는
눈 질환 3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여름에 주의해야 할 눈 질환 |
1. 광각막염
우선 첫 번째는 광각막염, 광선각결막염입니다.
이 질환은 어떤 질환일까요?
백과사전에 따르면 다음과 같습니다.
'고도의 햇빛이나 용접 등의 인공원으로부터
오는 자외선에 눈이 충분히 보호받지 못하여
눈에 통증이 오는 증상을 말한다.'
증상으로는 통증이나 눈물, 과도한 눈부심 현상,
모래가 들어간 것과 같은 느낌 등이 있고
이는 안구 바깥쪽에 있는 각막이
손상된 상태이기 때문이 그러합니다.
이 증상은 쉽게 말하면 눈에 화상을 입은 거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아무래도 여름철에 햇빛은 강하고
그만큼 야외 활동도 많아지는 시기이기에
더욱더 조심해야겠죠.
2. 안구 건조증
안구 건조증은 많이 들어본 질환이라
생각이 듭니다.
안구 건조증이란 무엇일까요?
서울대학교 병원 의학정보에서는
다음과 같이 알려줍니다.
'안구 건조증은 눈물막의 불안정,
눈물의 고삼투압, 안구 표면의 손상과 염증,
감각신경의 이상 등으로
눈물 층의 항상성이 상실되어
다양한 안구 증상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이런 안구 건조증은 왜 생길까요?
안구 건조증은 말 그대로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막이 불안정하여 눈의 수분이 증발되면서
눈이 시리거나 작열감이 들거나
빽빽하거나 눈이 피로한 증상인데요.
책을 많이 본다거나 TV 시청을 오래 하면
눈 깜빡이는 횟수가 줄어들어
안구 표면이 건조해지게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름에 특히 안구 건조증이
심해질 수 있는환경이 조성된다고 하는데요.
바로 에어컨 사용 때문에 그러합니다.
에어컨은 방 안의 습도를 낮추기 때문에
안구 건조증의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3. 결막염
결막염이란 무엇일까요?
서울대학교 병원 의학정보에 따르면
다음과 같습니다.
'결막(conjunctiva)은 눈(안구)을 외부에서
감싸고 있는 조직이며,
눈의 흰자위인 구결막과 윗눈꺼풀을 뒤집거나
아래 눈꺼풀을 당겼을 때 진한 분홍색으로 보이는
검결막으로 나뉜다.
결막염이란 이 결막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이런 결막염의 원인으로는
세균, 클라미디아, 바이러스, 리케챠, 진균,
기생충, 아토피, 화학제품, 자외선, 먼지 등이
있다고 하는데요.
여름철에는 특히 바이러스성 결막염을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여름철에 개장하는 수영장이나
워터파크 때문인데요.
따뜻하고 습한 환경은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번식하게 만드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특히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 결막염은 눈 분비물의 접촉으로
감염될 수 있는데, 수영장 등이 그 감염 장소를
제공하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수영장이나 워터파크에서 놀았다면
눈을 잘 씻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독약도 눈에 좋지는 않으니 더더욱
잘 씻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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