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북리뷰 (Book Review) & 정보/건강하게 사는 법

일어나서 양치 후 식사 vs 일어나서 식사 후 양치 (물 마시는 것은?)

by WANNA READ 2022. 8. 19.
반응형

일어나서 양치부터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오늘 함께 생각해볼 주제는

일어나서 과연 양치를 하고 밥을 먹어야 하는지,

아니면 밥을 우선 먹고 나서

양치를 해도 되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일단 두 의견은 아직까지도

서로 생각하는 바에 따른 주장들이 있는데요.

 

양치를 하지 않고 밥을 우선 먹어도

괜찮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어떻게 세균이 많은 입을 양치도 하지 않은 채

밥부터 먹을 수가 있냐는 의견도 있습니다.

과연 정답은 무엇일까요?


의학적인 사실 몇 가지

우선 이 문제에 대한 답을 내리기 위해선

수면 중 우리의 입안 상태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잠을 잘 때 구강 내 침 분비량은

현저하게 느려지는데

침의 생성이 느려진다는 것은

세균이 증가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침은 치아를 세균으로부터 보호하고

깨끗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2. 치주 질병의 주요 원인이 되는

치태(플라크)는 자고 일어나면

쌓인다고 알려져 있는데

평균적으로 양치 후 8시간이 지나면

치태(플라크)가 쌓인다.

 

3. 세균이 증식한 상태에서의 식사는

세균 증식에 도움이 된다.

 

4. 정상적인(?) 세균 정도의 양이면

물을 마셔도 위의 위산으로 모두 사라진다.


그럼 이 4가지의 의학적인 정보를 두고

결론을 내려볼까요?

 


결론

치과 전문의들마다 그 의견이

조금씩은 다르지만

공통적인 의견 및 제안이 있었습니다.


1. 장시간 수면 중 입안 상태를 고려했을 때

일어나서 식사 전의 양치는 필요하다.

다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잠을 자기 전에 하는 양치질로

만약 자기 전에 꼼꼼하게 양치질을 했다면

물로 여러 번 헹궈주고 난 후

식사를 하고 그다음 양치를 하는 것도 괜찮다.

건강상의 문제는 없다.

 

2. 양치하기 전에 마시는 물은

입안에 있는 세균과 박테리아의 수를 줄이고

입 안을 더욱 깨끗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며 면역력 증강에도 좋다.

기본적으로 우리의 소화기관은

입안의 세균과 박테리아를 다 죽인다.

 

3. 구강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자기 전 양치를 한 경우라 해도

아침에 다시 한번 꼼꼼하게 양치를 한 후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또한 물을 마시는 경우에도

입안을 몇 번 헹궈낸 이후에

물을 마시는 것을 제안한다.

 

4. 전날 밤 양치를 못한 경우라면

양치를 우선적으로 하는 것이 맞다.

 

5. 양치를 하고 난 후 식사를 한 뒤에는

다시 그에 맞는 양치를 또 해야 한다.


WANNA READ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