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함께 생각해볼 주제는
일어나서 과연 양치를 하고 밥을 먹어야 하는지,
아니면 밥을 우선 먹고 나서
양치를 해도 되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일단 두 의견은 아직까지도
서로 생각하는 바에 따른 주장들이 있는데요.
양치를 하지 않고 밥을 우선 먹어도
괜찮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어떻게 세균이 많은 입을 양치도 하지 않은 채
밥부터 먹을 수가 있냐는 의견도 있습니다.
과연 정답은 무엇일까요?
의학적인 사실 몇 가지 |
우선 이 문제에 대한 답을 내리기 위해선
수면 중 우리의 입안 상태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잠을 잘 때 구강 내 침 분비량은
현저하게 느려지는데
침의 생성이 느려진다는 것은
세균이 증가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침은 치아를 세균으로부터 보호하고
깨끗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2. 치주 질병의 주요 원인이 되는
치태(플라크)는 자고 일어나면
쌓인다고 알려져 있는데
평균적으로 양치 후 8시간이 지나면
치태(플라크)가 쌓인다.
3. 세균이 증식한 상태에서의 식사는
세균 증식에 도움이 된다.
4. 정상적인(?) 세균 정도의 양이면
물을 마셔도 위의 위산으로 모두 사라진다.
그럼 이 4가지의 의학적인 정보를 두고
결론을 내려볼까요?
결론 |
치과 전문의들마다 그 의견이
조금씩은 다르지만
공통적인 의견 및 제안이 있었습니다.
1. 장시간 수면 중 입안 상태를 고려했을 때
일어나서 식사 전의 양치는 필요하다.
다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잠을 자기 전에 하는 양치질로
만약 자기 전에 꼼꼼하게 양치질을 했다면
물로 여러 번 헹궈주고 난 후
식사를 하고 그다음 양치를 하는 것도 괜찮다.
건강상의 문제는 없다.
2. 양치하기 전에 마시는 물은
입안에 있는 세균과 박테리아의 수를 줄이고
입 안을 더욱 깨끗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며 면역력 증강에도 좋다.
기본적으로 우리의 소화기관은
입안의 세균과 박테리아를 다 죽인다.
3. 구강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자기 전 양치를 한 경우라 해도
아침에 다시 한번 꼼꼼하게 양치를 한 후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또한 물을 마시는 경우에도
입안을 몇 번 헹궈낸 이후에
물을 마시는 것을 제안한다.
4. 전날 밤 양치를 못한 경우라면
양치를 우선적으로 하는 것이 맞다.
5. 양치를 하고 난 후 식사를 한 뒤에는
다시 그에 맞는 양치를 또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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