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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누군가에게 부탁해야 하는 경우는 꼭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것이 아주 친한 친구가 되었든, 가족이 되었든, 심지어 전혀 모르는 처음 만나는 사람이 되었든 우리는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종종 생깁니다. 이런 경우 짧은 대화 속에서 어떻게 예의와 정중함을 더해볼 수 있을까요?
'괜찮다면,'
‘괜찮다면,’ 이 한마디는 다음의 느낌을 함께 전달하게 됩니다.
‘불편하시다는 거 잘 압니다. 그래도 혹시나 가능하다면,’
영어에는 마법의 단어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please입니다. 한국어 의미로는 ‘제발, 부디’ 정도로 해석해볼 수 있는데 누군가에게 예의 있게 부탁할 때 함께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이 단어는 거의 모든 문장에 붙을 정도로 자주 사용되는데 화를 내는 문장에도 please를 붙이면 그 느낌이 변할 정도로 강력한 한 단어입니다. 따라서 미국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이 단어의 사용을 강조하며 교육합니다.
‘괜찮다면,’은 이 please의 사용이나 중요성만큼의 힘을 가진 단어는 아닐지 몰라도 무언가를 요청하기 전에 덧붙여 사용할 때 마법의 단어가 될 수 있습니다. 상대의 마음을 열게 도와주고 상대가 우리의 부탁을 들어줄 시간적 여유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무엇을 요청해야 하는 경우라면, 친한 사이라도 꼭 이 한마디를 함께 사용해보세요.
- “괜찮으면, 나 핸드폰 좀 빌려줄 수 있어?”
- “괜찮으시면, 제가 이 부분을 설명해드려도 될까요?”
- “괜찮다면, 나 잠시 화장실 좀 다녀와도 될까?”
곧바로 본론을 말하는 것보다 훨씬 좋습니다.
더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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