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너리드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인생을 어떻게 의미 있고
재미있게 살 수 있을까요?
오늘은 이점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오늘의 내용은 김혜남 님의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을 읽고 써보는 리뷰입니다.
이 책은 43살에 파킨슨병을 진단받은
한 30년 차 정신분석 전문이의
조언이 담긴 책입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들었던 기분은
정말 명확했는데,
"잘 읽었다!"
이 한마디가 나오는 책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리뷰하고자 마음먹고
어떤 제목이 어울릴까 고민했는데요.
나름 좋았던 부분을 가지고
다음의 제목으로 정리해보려 합니다.
'삶을 의미 있게 즐기는 5가지 방법'
삶을 의미있게 즐기는 5가지 방법 |
1. 완벽함을 고민하지 말자
우선 저자의 말을 인용하고 싶습니다.
이럴 땐 어떡하지? 저럴 땐 어떡하지? 하면서 경우의 수를 따져 볼수록 준비 목록은 더 늘어나고, 그에 대한 대비책을 세우느라 결국 아무것도 시작하지 못한다. 계속 준비만 하다가 인생을 다 보내는 것이다.
정말 공감이 가고 이해가 되는 문구였습니다. 그동안 읽었던 자기 계발서에서도 꾸준히 언급하고 있는 내용이기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무언가를 해보고 싶은 마음만큼 행동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완벽함을 고민하거나 어느 정도는 꼭 갖추고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10명 중 8명은 고민 단계에서 더 발전하지 못하는 결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저자는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예로 듭니다. 사실 운전면허뿐 아니라 많은 시험의 커트라인은 60점입니다. 따라서 저자가 제안하는 준비율은 60%입니다. 60%만 채워졌다고 생각이 든다면 해보라는 것이죠.
2. 하고 싶은 것을 생각하라.
살아가다 보면 인생의 무게를 더하는 책임들이 주어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삶을 즐기는 것은 '~해야 한다'는 말을 줄이고, '~하고 싶다'는 말을 늘려 나가는 것이 그 시작이다.
이는 삶의 의무를 무시하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다만 너무 얽매일 필요는 없음을 언급하는데, 많은 경우 하늘 한 번 쳐다볼 여유 없이 바쁘게 살아간다는 것이죠. 또한, 의무감과 책임감으로 하기 싫은 것들을 하면서 버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주어진 삶에 내가 하고 싶은 것 하나쯤 생각하고 실천한다고 해서 염려했던 일들이, 걱정했던 일들이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때로는 나를 위한 시간,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생각하면서 휴식할 수 있고, 행동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라는 것이죠.
저자는 재미있는 통계 자료 하나를 인용하는데, 우리가 하는 걱정의 40%는 결코 일어나지 않을 일이고, 30%는 이미 일어난 일들에 관한 것이며, 22%는 아주 사소한 걱정이고, 4%는 우리가 전혀 손쓸 수 없는 일들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정말 걱정해야 하는 일은 4%에 불구한 것입니다. 96%의 걱정으로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붓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3. 긍정적으로 나를 바라보자.
내가 나를 바라보는 시각으로 인생이 흘러간다고 합니다.
스스로를 한심하고, 모자라고, 허둥대는 결점투성이로 바라보면 인생도 그렇게 흘러갈 것이다. 하지만 스스로를 착하고, 남을 배려하고, 뭐든 열심히 하는 사람이라고 바라보면 인생도 그렇게 흘러갈 것이다.
스스로를 믿어주고 격려해주는 일.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를 또 다른 말로 하면 자존감이라는 단어로 표현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스스로에 대한 사랑과 긍정이 없다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도, 누군가를 바라보는 시각도 부정적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긍정적으로 나 자신을 바라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4. 누군가와 함께 하라.
사람은 혼자 살아갈 수 없습니다. 아무리 혼자가 편하고 좋은 사람이라도 정말 세상에 혼자만 남겨질 경우 좋아하고, 그 환경에 긍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누군가와 함께 하며 경험하고 추억하는 일은 소중합니다.
혼자만의 경험과 느낌은 기억 속에서 색이 바래져 가기 쉽다. 그러나 다른 사람과 함께 공유한 기억은 추억이 되고 역사가 된다.
인생을 함께 즐길 사람들을 만나세요. 사랑하고, 좋아하고, 존경하는 그 누구든 우리를 보며 웃어주고 기억해줄 사람들과 함께 하는 일. 이것이 인생을 의미 있게 즐기는 방법입니다.
5. 덜어내자.
불행은 더 가지기 위해 노력할 때 옵니다. 사람의 욕심엔 끝이 없고,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역량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행복은 오히려 덜어 냄으로써 찾아온다. 가지지 못한 것들에 대한 욕심을 덜어 내는 것, 나에 대한 지나친 이상화를 포기하는 것, 세상은 이래야 하고 나는 이래야 된다는 규정으로부터 벗어나는 것, 그것이 바로 있는 그대로의 나와 세상을 똑바로 보고, 내 인생의 주인이 되어 그 안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지름길이다.
덜어냄이 주는 행복에 대한 책들이 정말 많은 것만 봐도 이는 인증된 행복 공식 같습니다. 적당함은 좋지만 현재의 나는 지나치진 않은지 스스로 검토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저 좋은 조언들이 많지만
여기까지 해야겠습니다.
오랜만에 감동적인 책을 읽은 것 같네요.
모두가 행복한 삶을,
의미 있게 즐기시기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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