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워너리드 : 여행기/유럽은 자동차를 타고

Day 13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탄생지 피렌체 여행 (한 달 유럽 여행기, 유럽은 자동차를 타고)

by WANNA READ 2022. 12. 19.
반응형

Day 13

5월 4일,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중심 도시인 피렌체로 향했다. 피렌체는 중세 유럽의 무역과 금융의 중심지로 1865년에서 1870년까지 이탈리아 왕국의 수도였다고 한다. 그 이후 1982년에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문화유산이 많은 도시이다. 

로마에서 피렌체(플로렌스)까지

우리가 보고 싶던 피렌체의 구경거리는 가까이에 다 모여있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많은 분들이 자전거 투어를 추천했다. 그래서 우리는 자전거 투어를 해보기로 했다. 그러나 자전거를 보는 순간 그냥 걷기로 했다. 자전거들이 모두 다 분홍색에 바구니가 있었는데 우리가 생각했던 자전거의 모습이 아니었다. 

피렌체

가장 유명한 두오모 성당 쪽으로 향했다. 이탈리아의 여러 두오모 성당 중 손꼽히는 피렌체의 두오모 성당은 그 규모가 상당히 컸다. 멀리서 사진을 찍어도 다 들어오지 않았다. 물론 바티칸의 성 베드로 성당보다는 작았지만. 

두오모 성당
두오모성당2두오모성당3
두오모 성당

사람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다 보니 길거리에 상인들이 많았고, 피렌체라는 도시 구경보다 물건 구경으로 시간을 다 보낸 듯하다. 길거리 구석구석 천천히 여유 있게 걸었던 것 같다. 들어가 볼 수 있는 상점이나 건물도 들어가 보면서.

피렌체

두오모 성당 주변을 다 둘러본 우리는 피렌체에 유명한 쇼핑몰이 있어 가보기로 했다. 두오모 성당에서 차로 30분 정도 걸렸을까? 한국인들이 피렌체 여행을 가면 한 번쯤 들려본다던 아웃렛, 더 몰(The Mall) 아웃렛에 도착했다.  그렇게 우리는 아웃렛을 구경하며 피렌체에서의 남은 시간을 즐겁게 보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