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너리드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모드 르안의 파리의 심리학 카페에 대한 전체 북리뷰입니다.
모드 르안의 파리의 심리학 카페
주간 베스트에 올라온 책에다 제목이 흥미로워서 보기 시작한 책을 드디어 다 읽게 되었습니다. 부제를 보니까 18년간 916회 열린 파리의 심리학 카페라고 되어 있는데, 이 책은 실제로 심리학 카페라는 곳을 운영하며 일어난 몇 가지 사례를 가지고 우리 삶에 대비해보게 해주는 책입니다. 그래서인지 이어지는 부제가 다음과 같습니다. "삶의 중심을 되찾는 29가지 마음 수업"
그동안 책을 읽다 정말 좋은 몇 3가지를 책과 함께 소개했었는데요. 다음과 같습니다.
오늘은 최종적으로 이 책을 소개해보면서, 읽으면서 좋아서 체크해 놓았던 부분들 몇 가지를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이번에도 나름 제목을 붙여보았는데요. 제목은 내 마음을 키우는 3가지 방법입니다.
내 마음을 키우는 3가지 방법 |
1. 내 감정을 돌보세요!
우리는 살면서 이런저런 다양한 일들을 마주합니다. 그럴 때마다 나 자신보다는 다른 사람의 감정을, 나 자신보다는 발생한 상황이나 사건에 더 많은 초점을 두게 되는 것 같은데요. 물론 이는 나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더불어가며 살아가는 존재이고 어떤 상황에 초점을 두고 해결하려는 책임감은 꼭 필요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균형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의 마음은 무쇠가 아닙니다. 내 마음에도 따뜻한 관심과 애정이 필요합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결코 나를 떠나지 않을 유일한 사람은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입니다. 그런 나조차 내 감정을 무시하고 돌보지 않는다면 내가 너무 외롭지 않을까요?
맞는 말입니다. 사실 때때로 내 감정이 어떤지 잘 알고 있으면서도 나 자신을 돌보는 방법을 모르는 경우도 많은 것 같은데요. 나만의 감정을 돌보는 시간, 그리고 그 방법을 천천히 생각해 보고 만들어가는 일이 중요하겠습니다.
2. 자존감을 높이세요!
자기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존감이 부족하다고 하는데요. 이 자존감 부족으로부터 시작되는 다양한 부작용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습니다. 따라서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자존감은 진정한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존감에는 자신을 존중하는 일도 포함됩니다. 부당한 요구를 거절하고, 무례한 태도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자신을 고통스러운 관계 속에 내버려 두지 않으며, 원하는 것을 주장하고, 상처받지 않을 권리가 있음을 밝히는 것도 자존감입니다.
어떻게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이 조금은 언급되어 있는 문장인데요.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내 생각과 마음만을 비추고 표현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지혜롭게, 적절한 때에, 필요한 만큼 거절하고 주장하고 권리를 밝히라는 것이죠. 내 감정이나 긍정적인 마음을 부정적으로 만들 수 있는 요인이라면 확실하게 싫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할 것 같네요.
3. 꼭 휴식하세요!
저자는 결코 휴식을 미루지 말라고 조언하면서 다음과 같은 예를 사용합니다.
바이올린을 보관할 때는 현을 느슨하게 풀어놓는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줄을 맞춰 놓은 채 보관하면 바이올린을 곧바로 사용하기에 조금은 편할지 몰라도 정확한 음을 유지하려면 다시 조여야 합니다. 그런 식으로 매일 조금씩 더 조여나가다 보면 언젠가 현은 끊어지고 맙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예요.
계속 긴장상태에 있는 현대 사회에서 쉼이란 꼭 필요한 일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매일 조여지는 줄처럼 더 팽팽해지다 언젠간 끊어지게 될지 모르죠. 그럼 더 큰 사태가 벌어집니다. 저자는 인생을 긴 마라톤에 비유했는데, 이점에 동의합니다. 단거리 경주가 아니기 때문에 주변을 즐길 수 있는 여유, 쉼은 꼭 필요합니다.
하이라이트 해놓은 곳만 20곳이 넘네요. 모두를 공유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음에 아쉽습니다. 혹시 마음의 여유나 쉼이 필요하신가요? 그럼 파리의 심리학 카페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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