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너리드입니다. 오늘 함께 생각해 볼 내용은 다른 사람의 반응에 과하게 신경 쓰는 사람들에 대한 것입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타인에 대한 시선이나 관심 등을 신경 쓰고 살아가지만 그 신경이 과한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 경우 거짓으로 나를 만들기도 하고, 과하게 자신을 포장하기도 하는데요.
오늘의 포스팅은 에노모토 히로아키의 인정욕구에 나온 5가지 사례가 인용되어 있습니다.
책의 부제가 관심과 칭찬에 집착하는 욕망의 심리학입니다. 누구에게나 인정욕구는 있지만 이런 욕구가 부정적으로 발달되어 말이나 행동으로 나온다는 것이 문제인데요. 책에서는 타인의 반응에 지나친 신경을 쓰는 사람들의 사례를 다음과 같이 알려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사례를 통해 우리가 가져야 할 바람직한 태도와 생각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사람의 반응에 과하게 신경 쓰는 5가지 사례 |
타인의 반응에 신경 쓰는 사례
책에서는 총 5가지의 사례를 이렇게 언급하고 있습니다. 혹시 나 자신 또는 지인에게 이런 모습이 있지 않은지 생각해 보면서 다음 사례를 확인해 보세요.
1. 큰맘 먹고 온 여행인데도 풍경이나 분위기를 느긋하게 즐기지 못하고, 타인의 반응을 상상하면서 어떤 구도로 사진을 찍어 올릴지 고민하는 사람
2. 심혈을 기울여 만든 요리와 함께 셀카를 찍은 후 자랑하듯 멘트까지 덧붙여 올리는 사람
3. 근처에서 보기 드문 광경을 발견하면 무조건 사진을 찍어서 올려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
4. 진짜 '나'는 숨기고, 가짜 '나'를 연출해서 올리는 사람
5. 생일파티를 열어주는 사람이 없다는 현실에 쓸쓸함을 느낀 나머지, 친구 행세를 해주는 대행 아르바이트를 고용해서 생일파티하는 사진을 찍어 올리는 사람
우리가 해봐야 할 두 가지 자문점
어떠신가요? 저자가 말하는 이 5가지 사례가 바로 타인의 반응에 신경 쓰는 사례라고 합니다. 사실 SNS를 하는 사람이라면 5번까지는 아니더라도 1번부터 4번까지의 행동을 할 것 같은데요. 저자가 말하는 건 SNS를 하는 경우에 팔로워 또는 좋아요를 늘리기 위해 지나치게 집착하는 경우를 말하는 것입니다. 인정욕구가 불러온 행동이라고 하는 것이죠.
어떻게 보면 위와 같은 행동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지만, 이러한 행동 이면에 보이지 않은 나만의 감정은 자신만 아는 것이겠죠. 그리고 남에게 인정받고 하는 욕구로 인해 행동이 설령 무의식적인 것이라고 해도 그 깊이는 사람마다 다 다를 것입니다. 그럼 어느 정도의 깊이여야 문제가 되는 것일까요? 그리고 문제가 될 수 있는 깊이는 어떻게 확인해야 할까요? 두 가지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다음 두 가지 자문점을 확인해 보세요.
1. 나는 폰을 잠시도 놓지 않고 보려고 하는가? 또는 확인하려 하는가?
2. 내가 올린 게시물에 '좋아요'와 같은 긍정적인 피드백이 없으면 기분이 다운되는가?
주목받을 수 있고 누군가에게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건 큰 힘이 됩니다. 삶의 좋은 동기부여가 될 수도 있고, 경제적인 측면으로 확장되기도 하죠. 하지만 이런 활동을 즐기는 단계를 넘어 보이는 나 자신을 유지하기 위해 신경 쓰고 때론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어떠할까요? 저자는 '인정욕구의 포로'가 되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오늘은 이 책의 부제처럼 관심과 칭찬의 욕구를 자극하는, 특히 SNS와 관련된 몇 가지 사례를 함께 살펴보았는데요. 더욱더 건강한 나 자신을 위해, 혹시 내가 지금 '인정욕구의 포로'는 아닌지 점검해 볼 필요는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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