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아이 증후군(Good boy syndrome)라고 들어보셨나요?
착함이란 특성은 정말 귀한 특성이지만, 무엇이든 지나치면 독이 된다는 말처럼 착함도 그런 것 같습니다. 때로는 사람들의 기대 때문에 우리의 모습을 지나치게 꾸미게 될 수도 있고, 그것이 강박이 되어 되려 나를 숨 막히게 할지도 모릅니다.
오늘은 이 착한 아이 증후군을 나름대로 조사한 학생 두 명의 정리 자료를 소개하고자 하는데요. 물론 개인의 생각이 담긴 부분이 있으며, 본인만의 해결책을 적어본 부분도 있습니다. 이 학생들이 조사하고 느낀 점들을 통해서 우리 역시 이런 모습을 보이고 있진 않은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착한 사람 증후군]
'착한 아이 증후군'이라 불리기도 하며, 콤플렉스 중 하나가 되어 '착한 사람 콤플렉스'라 부르기도 한다. 쉽게 말하면 남의 말을 잘 들으면 착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강박관념이 되어버리는 증상이다.
[걸리는 이유]
속으로는 이건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도 겉으로는 고분고분해서 내면과 외면의 모순이 일어나는 때문이다.
[주요 행동]
1.자신의 안 좋은 일을 꾹꾹 눌러 담으며 잘 표현하지 못한다.
2. 다른 사람의 부탁을 거절하기 어려워하며 어렵게 거절하더라도 곧 후회한다.
3. 쉽게 상처를 받으며 동시에 오래간다.
4. 표현을 잘하지 못하며 말을 하기보단 듣기를 더 편하게 느낀다.
[대처법]
착한사람 증후군에 빠진 사람이 뭔가 잘못을 했을 경우 "아 잘못했다, 남들이 날 뭘로 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여기서 "잘못했다"는 남기고 "그럴 수도 있지 뭐"라는 생각을 해보자.
[내 생각]
일단 나부터 생각했으면 좋겠다. 결국에는 다른 사람에게 맞춰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착한 사람 증후군에 걸리는 게 아닌가?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자기 자신이 먼저 자신의 의견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글쓴이 : 우지환
◈ 착한 아이 증후군(착한 아이 콤플렉스)
착한 아이 증후군이란, 나이가 들어서도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지 못하고, 타인에게 착한 사람으로 남기 위해 욕구나 소망을 억압하면서 지나치게 노력하는 것을 말하며 남의 말을 잘 들으면 착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강박관념이 되어버리는 증상입니다.
◈ 착한 아이 증후군을 앓는 사람은 다음과 같은 행동을 보입니다. (출처 : 지식백과)
1. 언제나 밝고 명랑한 모습을 유지한다.
화가 나거나 짜증이 나더라도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습니다.
2. 작은 것도 양보하기 위해 노력한다.
다른 사람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싫은 티를 내지 못합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의 일을 미루기도 하죠.
3. 자신이 잘못하지 않은 일에도 사과한다.
다른 사람과의 갈등, 충돌을 피하기 위해 먼저 사과하고 용서를 구합니다.
4. 규칙을 지키기 위해 과도하게 노력한다.
약속을 지키지 못하거나 규칙을 어기는것을 참지 못합니다.
4가지 행동에 공통점이 보이지않나요? 인간관계를 매우 중요시하게 여기며, 순종적인 태도로 반응한다는 것입니다.
◈ "난 그냥 착한거야 !" 라고 생각하시는 분 계시나요?
틀렸습니다. 당신은 누구에게도 버림받고 싶지 않은 마음에 스스로 '착한 아이'를 연기하고 있는 겁니다. 강박관념을 내려놓으세요. 또한 스스로의 감정표현을 억압하지 마세요. 자신의 부족한 면을 받아들이고, 나 자신이 가장 소중하다는것을 명심하세요.
글쓴이 : 박서영
균형을 맞춘다는 것이란 참 쉽지 않은 일이지만, 모든 일에는 균형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감정 역시 좋은 균형감을 가지는 것이 참으로 중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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