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이 글을 읽는 당신의 컨디션은 어떠신가요?
좋으신가요? 나쁘신가요?
혹시 자주 피곤함을 느끼지는 않으신가요?
몸이 예전 같지 않고, 쉬어도 피로가 잘 풀리지
않는다고 느껴지지는 않으십니까?
오늘의 포스팅은 이동환 님의
'이기는 몸'
에 나오는 내용을 인용한 것입니다.
저는 현재 이 책을 읽는 중인데요.
그동안 봤던 건강 관련 책과 다른 점이 있다면
전문 지식과 상식의 중간선이라는 느낌이랄까요?
정말 책 내용이 풍성하고 많습니다.
전문지식을 최대한 쉽게 담아보려는 노력에도
책 구성이 넓고 풍성한 느낌입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너무 딱딱한 느낌은
또 아닙니다.
기본 상식을 말해주는 다른 건강책들처럼
읽기에 편하고 받아들이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오히려 조금 더 자세히 적혀져있는 내용들에
더 이해가 잘되고, 더 명확해지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조금만 더 전문적인 느낌을 담았다면
뭔가 딱딱한 느낌이 들 수도 있을텐데
그 선을 넘기지 않은,
그 선을 잘 유지한 채로 정보를 전달하는,
어쩌면 정말 잘 쓰인 책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저는 매일 조금씩 읽고 있고,
재밌는 점도, 흥미로웠던 점도,
새롭게 알게 되었던 점도 막 발견되어서
뭔가 보물 찾기를 하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이 책을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흥미로웠던 제목 중에는
'나이가 들면 왜 자꾸 피곤해질까?'
라는 제목이 있습니다.
왠지 모를 공감이 확 느껴지는 제목이었죠.
그리고 그 이유를 설명해주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점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싶습니다.
핵심은 세포! |
우리의 모든 에너지의 근본은
세포라고 합니다.
따라서 이 책의 저자인 이동환 님은
우리의 세포 기능이 좋고 나쁨에 따라
우리의 신체적 증상이 달라진다고 말합니다.
즉 오늘 이 포스팅의 제목처럼
우리가 뭔가 자주 피곤함을 느낀다면,
그 이유가 나이가 들어서이든, 스트레스이든,
또 다른 이유에서 이든,
피곤함이 가시지 않는다면
그 이유는 세포 기능이 나쁘다는 것이죠.
그리고 세포 기능이 좋은 상태와 나쁜 상태에 따른
우리 몸의 신체적 증상을 비교하고 있는데요.
다음과 같습니다.
◈ 세포 기능이 좋은 상태
1. 아무리 피곤 해도 시간을 내서 푹 쉬면 피로가 풀린다.
2. 감기나 바이러스 질환에 잘 걸리지 않는다(1년에 1~2회 이하).
3. 감기에 걸려도 며칠 쉬면서 약을 먹으면 잘 회복된다.
4. 소화가 잘되고 배변활동이 좋다.
5. 혈색이 좋고 피부 트러블이 거의 없다.
◈ 세포 기능이 나쁜 상태
1. 쉬어도 피로가 잘 풀리지 않는다.
2. 감기나 바이러스 질환에 잘 걸린다(1년에 3회 이상).
3. 감기에 한번 걸리면 잘 낫지 않고 오래간다(10일 이상).
4. 소화가 잘 안 되고 변비나 설사가 있거나, 장에 가스가 잘 찬다.
5. 혈색이 안 좋고 피부 트러블이 잘 생긴다.
6. 이유 없이 두통이 자주 온다.
7. 근육통이 있다.
8. 피부에 알레르기가 잘 일어난다.
어떠신가요?
전.... 세포 기능이 나쁜 상태군요..
만약 여러분도 나쁜 상태라면 함께 노력합시다;
오늘 인용한 이 내용은
세포에 대한 내용들 중 정말 일부에 불과합니다.
세포에 대한 더 다양하고 자세한 이야기들이
책에 더 담겨있으니 건강에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세요.
그동안 건강 책을 여러 권 읽어봤지만
이 책은 손에 꼽히는 책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 내용들이 계속 기대가 되네요.
앞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같이 공감하고 생각해볼 부분이 있다면,
물론 핵심이 아니고, 저자의 권위를 침범하지 않는
그런 내용이라면 또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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