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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리드 : 여행기/중화권 여행

(중화권 여행 5-9) 웨이하이의 바다를 즐기기 위한 해상공원 Top 3

by WANNA READ 2025.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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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하이
웨이하이 여행

1박 2일이라는 기간 동안 웨이하이의 바다를 실컷 봤다. 그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해상공원이었다. 웨이하이의 랜드마크를 포함해 이곳의 여행지를 검색하면 나오는 곳들. 웨이하이에는 다양한 해상공원들이 거의 줄지어 있었다. 바다의 모습은 같지만 각 해상공원마다 특색을 두고 잘 관리되어 있었다. 그래서인지 각각 다른 여행지를 둘러보는 느낌이었다. 서로 먼 듯 가까이 있는 이 해변공원들을 이동할 때는 디디(택시)를 이용했다. 걷기엔 멀고, 디디를 타기엔 가까운 느낌의 거리들이었기 때문에.

1. 웨이하이의 랜드마크, 싱푸(xingfu) 공원의 행복문

싱푸공원
싱푸공원

숙소에서 일자로 쭉 큰길을 따라가다 보면 바다가 나오는데, 멀리서부터 행복문이 보인다. 그렇게 행복문을 따라가다 보면 나오는 싱푸공원. 공원 지도를 보니 총 5개의 구역으로 나눠져 있는데 다 가볼 수는 없었다. 보통 행복문 쪽에 사람들이 몰려있어서 곧장 그쪽으로 갔어도 되지만 일부러 공원을 조금 둘러보고 싶었다.

싱푸공원싱푸공원싱푸공원
싱푸공원
싱푸공원

멀지 않은 거리에 행복문이 보였다. 주말이 아니어서 그런지 사람은 많지 않았고 넓은 거리가 한적함을 더하고 있었다. 행복문 주변으로 작은 노점들이 줄지어 있었는데, 역시나 관광객들이 많지 않은 날이라 그런지 힘이 없었다.

행복문행복문행복문행복문행복문
행복문과 그 주변

시간이 좀 더 여유로우면 자전거를 타고 양쪽 어디든 둘러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타고 싶었으나 날씨가 추워서 포기했다. 생각보다 바다 바람이 찼다. 조금만 더 걸어보기로 했다. 왔던 반댓길로 쭉 걸어보기로 했다. 그렇게 거의 이곳에 왔다는 인증만 남기고 우리는 다음 여행지로 이동했다.

싱푸공원싱푸공원
행복문
행복문

2. 사진에 진심인 곳, 해상공원의 액자

다음날 디디를 타고 도착한 곳, 해상공원. 여기에는 유명한 액자가 있는데, 디디를 타고 그냥 해상공원으로 가자고 하면 해상공원 정문에 내려줄 수 있다. 액자가 있는 곳은 넓고 긴 해상공원의 한 부분에 있는 곳이다 보니 한 번에 정확하게 가려면 직접 기사에게 사진을 보여주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지도해상공원
액자공원

액자공원이라고도 불릴 정도로 유명한 이곳은 sns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들려야 하는 곳이라고 한다. 그만큼 사진에 진심인 사람들에게 꼭 들렀다 가야 하는 장소였다. 택시에서 내리자마다 바다 쪽으로 액자가 보이기 시작했다.

액자공원액자공원액자공원액자공원
액자공원
해상공원의 액자

사진을 위한 장소이다 보니 역시나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호객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몰려 있었는데, 각자 액자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었다. 우리도 빈틈을 발견하고 사진을 찍었다. 이곳에는 사진을 찍는 목적 말고는 더 할 것이 없었다. 그래서 주변을 보니 한쪽으로 쭉 작은 노점들이 줄지어 있었다.

노점들
노점들

아직은 시기가 아닌 건지 날이 아닌 건지 몇몇 상점들밖에 문을 열지 않았는데, 이왕 이곳에 온 김에 쭉 걸어가 보기로 했다. 딱 봐도 거리가 있어 보여서 이 노점들이 끝나는 부근까지만 가보기로 했다. 그쪽에서 디디를 불러도 되니까. 그렇게 걷다 보니 넓은 해상공원의 한 부분이 나왔다. 사람은 거의 없었다. 고요했다.

해상공원해상공원
해상공원

좀 앉고 싶었다. 그렇게 조금 더 갔더니 덩그러니 혼자 운영 중인 카페가 있었다. DAO라는 카페였는데, 여기까지 온 김에 커피라도 먹고 가기로 했다. 그렇게 문을 열고 들어갔다. 사람이 많았다. 밖에 있던 사람들이 다 이곳으로 들어와 있는 느낌이었다. 그래도 구석에 두 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었고, 우리는 그곳에 앉아 커피를 시켰다. 분위기도 좋았고, 커피도 맛있었다. 마치 사막의 오아시스와도 같은 곳이었다.

다오다오다오다오다오
해상공원 DAO 카페

3. 가장 잘 꾸며져 있었던 마린 파크(Marine Park)

디디를 타고 도착한 또 하나의 해상공원, 마린 파크. 이곳엔 유럽풍의 건축 양식으로 된 조형물이 유명한 곳이었다. 다른 곳들과 마찬가지로 조형물이 입구에서부터 보였다.

마린파크마린파크마린파크마린파크
마린파크
마린 파크

여기는 모래사장이 있어서 그런지 또 다른 매력을 풍기고 있었다.

마린파크마린파크
해상공원

그렇게 입구 쪽에서 사진을 찍고 천천히 산책해 보기로 했다. 오른쪽 방향으로 걷기 시작했는데,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기구들이 있었다. 물론 이용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날이 아니었나 보다. 조금 더 가보니 표지판이 나왔다.

놀이기구표지판
놀이기구와 표지판

조금 더 가보기로 했다. 그러자 곧 바다 반대편으로 잘 꾸며놓은 산책로가 있었다. 직접적인 바람을 피할 수 있었기에 우리는 그쪽으로 걷기 시작했다. 가는 길이 재밌었다. 짧은 흔들 다리도 있었고, 정원같이 잘 꾸며놓은 구간도 나타났다. 그렇게 구곡교라고 생각되는 곳이 나왔다. 그 다리 너머로 사진에서만 봤던 조형물도 보였는데, 너무 멀어 보여 건너가지 않기로 했다.

해상공원해상공원해상공원해상공원해상공원
구곡교
마린파크

이제 나가야 했다. 해변가는 다 본 거 같아서 우리는 잘 꾸며놓은 산책로를 가로지르기로 했다. 시내 쪽으로 가로질러 걸어갈 수 있게 해 놓은 곳이 있었다.

해상공원해상공원
시내쪽으로

생각 외의 장소를 발견한 듯한 느낌이었다. 또 다른 여행지에 온듯한 느낌이 들었다. 섬과 같이 되어 있는 곳의 중심에는 1층과 2층으로 된 카페도 있었다.

해상공원해상공원해상공원해상공원해상공원
마린파크 해상공원

이곳은 마지막 도로로 나가기까지 가장 잘 꾸며져 있었던 해상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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