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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하반기 독서 통계 및 3가지 추천 도서 (워너리드 리포트 2025)
안녕하세요. 워너리드입니다.또 한 해가 지나고 2026년이 되었습니다.2026년에도 목표하신 바 모두 이루기 위해최선을 다하는 날들을 기대해 봅니다.앞으로의 AI의 발전이 기대되는 날들이네요. 그럼 본격적으로 지난 2025년 상반기 독서 통계에 이어서2025년 상반기 독서 통계 및 3가지 추천 도서 (워너리드 리포트 2025) 2025년 상반기 독서 통계 및 3가지 추천 도서 (워너리드 리포트 2025)안녕하세요. 워너리드입니다.2025년도 벌써 절반이 지났습니다.이 시점에서 2025년 상반기 독서 통계와개인적으로 좋았던 도서 3가지를 추천해 보고자 합니다.올해 상반기에는 쉽이 좀 있었습니wannaread.tistory.com이어지는 2025년 하반기의 독서 통계를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2025년 7월부터..
202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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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중인 에너지 전력주 에디슨 인터내셔널 주가 전망 투자 매력도
에디슨 인터내셔널(Edison International, 티커: EIX)는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기반으로 한 전력 유틸리티 지주회사로, 자회사인 Southern California Edison(SCE)을 통해 약 1,500만 명 이상의 고객에게 전력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에디슨 인터내셔널은 규제 산업인 전력 유틸리티 특성상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보유하고 있으며,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전력망 인프라 투자의 핵심 수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에디슨 인터내셔널 투자 제안 및 투자 매력도 (10점 만점 기준)에디슨 인터내셔널은 고성장주보다는 인프라 기반의 방어적 배당주 성격이 강한 종목입니다. 특히 전력 수요의 구조적 증가와 규제 기반 수익 모델이 핵심 투자 포인트입니다.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 7.5점 / ..
202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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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 간단 분석) P&G 주가 전망 투자 매력도 8.5점
프록터 앤드 갬블(Procter & Gamble, 티커: PG)은 1837년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설립된 세계 최대의 생활용품(Consumer Staples) 기업입니다. P&G는 타이드(Tide), 질레트(Gillette), 팸퍼스(Pampers), 오랄비(Oral-B) 등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글로벌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경기 변동과 무관하게 안정적인 수요가 발생하는 구조를 갖춘 대표적인 방어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P&G 투자 제안 및 투자 매력도 (10점 만점 기준)P&G는 글로벌 증시에서 가장 전통적이고 검증된 장기 배당 성장주로 분류됩니다. 단기적인 주가 모멘텀보다는 자산 안정성과 현금흐름의 예측 가능성이 핵심 투자 포인트입니다.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 8.5점 / 10점사업 안정성: 1..
202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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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스타벅스 인기 음료 TOP 10
안녕하세요. 순위 전문가 워너리드입니다! 오늘은 한국 스타벅스 2025년 음료 판매량 순위 TOP 10을 여러분과 함께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2025년 한 해 동안 스타벅스에서 가장 많이 사랑받은 음료는 무엇일까요? 정확한 판매량 자료가 일부 공개되어 있어, 공식 판매량 데이터, 뉴스/보도자료, 업계 분석을 기반으로 순위를 정리했어요.한국 스타벅스 2025 음료 판매량 순위 TOP 101위 — 카페 아메리카노한국 스타벅스 최장기간 1위 음료한국 스타벅스에서 2009년부터 꾸준히 판매량 1위를 지켜온 음료로, 2025년에도 가장 많이 팔린 음료로 추정됩니다. 아메리카노는 커피 본연의 깊은 맛과 낮은 칼로리 덕분에 남녀노소 꾸준히 사랑받고 있어요.2위 — 블랙 글레이즈 라떼2025년 신흥 강자2025년 스..
202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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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 간단 분석) 맥도날드 주가 전망 투자 매력도 8점
맥도날드(McDonald's, 티커: MCD)는 1955년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레이 크록(Ray Kroc)에 의해 본격적으로 프랜차이즈 모델이 확립된 세계 최대의 패스트푸드 기업입니다. 맥도날드는 ‘빠르고 일관된 음식 경험’이라는 표준을 글로벌 외식 산업에 정착시켰으며, 현재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약 4만 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동산 기반 프랜차이즈 모델을 통해 외식업을 넘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맥도날드 투자 제안 및 투자 매력도 (10점 만점 기준)맥도날드는 글로벌 소비재 및 외식 업종 내에서도 가장 방어적인 배당 성장주 중 하나로 평가됩니다. 경기 변동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해 온 점이 핵심 투자 포인트입니다.투자 매력도 종합..
202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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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 사람은 말투가 다르다를 읽고
안녕하세요. 워너리드입니다. 이번 북리뷰 시간에 소개해 볼 책은 이상화의 《끌리는 사람은 말투가 다르다》입니다.끌리는 사람은 말투가 다르다대화의 기술누구나 대화의 기술을 익히고 싶어 합니다. 대화란 사람 관계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수단이자 필수 수단이기도 하죠. 우연히 밀리의 서재를 둘러보다 제목에 이끌려 읽어본 책에는 당연하게도 좋은 내용이 많았습니다. 다음은 책에서 읽은 내용 중 개인적으로 좋았던 부분을 포스팅한 것입니다.1. 상대를 좀 더 배려하는 방법이 있다?상대를 좀 더 배려하는 좋은 대화 기술은? 상대를 좀 더 배려하는 좋은 대화 기술은?안녕하세요. 워너리드입니다. 평소에는 그냥 지나쳤을 법한 일상의 대화 속에서도 상대를 좀 더 배려하는 좋은 대화 기술이 있습니다. 어떤 기술일까요? 오늘의 핵..
202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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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에 강한 사람들의 특징? 패스트 러너를 읽고
안녕하세요. 워너리드입니다. 이번 북리뷰 시간에 소개해 볼 책은 한상만의 《패스트러너》입니다.패스트 러너변화에 강한 사람이 되는 4가지 방법AI의 활용이 점차 커지고 있는 이 시대만큼 변화가 빠른 시대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바로 이런 빠른 변화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 무엇을 배우고 익혀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책을 읽고 개인적으로 좋았던 부분에 대해 책의 내용을 인용하며 포스팅을 했었는데, 소개해 보겠습니다. 변화에 강한 사람이 되기 위한 4가지 방법이라고 해보겠습니다!1. 학습민첩성이 높아야 한다!학습민첩성? 왜 중요할까? 특징 5가지 학습민첩성? 왜 중요할까? 특징 5가지안녕하세요. 워너리드입니다. 오늘은 학습민첩성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하는데요. 학습..
202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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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 간단 분석) 스타벅스 주가 전망 투자 매력도 7점
스타벅스(Starbucks, 티커: SBUX)는 1971년 미국 시애틀에서 설립된 세계 최대의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기업입니다. 스타벅스는 단순한 커피 판매를 넘어 ‘제3의 공간(Third Place)’이라는 개념을 통해 집과 직장 사이의 문화적 공간을 제공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왔습니다. 현재 전 세계 80개국 이상에서 약 3만 8천 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커피 시장을 사실상 개척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스타벅스 투자 제안 및 투자 매력도 (10점 만점 기준)스타벅스는 글로벌 소비재 기업 중에서도 브랜드 파워와 현금 창출력이 뛰어난 기업으로 분류됩니다. 다만 최근 몇 년간 성장 둔화와 비용 부담이 투자 판단의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 7점 ..
202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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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5 프롬프트 작성법 5원칙
안녕하세요. 워너리드입니다. 오늘은 김덕진 저자의 『AI 2026 트렌드&활용백과』에서 특히 눈에 들어온 주제, “챗GPT-5의 프롬프트 작성 기본원칙”을 중심으로 정리해보려고 해요. AI 트렌드가 아무리 빠르게 변해도, 결국 결과를 바꾸는 건 “무엇을 어떻게 요청하느냐”라는 질문이더라고요. 그럼 오늘은 이 부면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까요?책에서 제시한 다섯 가지 원칙은 간단하지만, 막상 업무에 적용하려면 손에 익을 때까지 반복이 필요하죠.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원칙을 해석 → 실무 예시 → 바로 써먹는 문장 템플릿 순서로 풀어드릴게요. 먼저 책의 문장을 그대로 가져오면요.1. 첫 문장에서 목적어+행동 동사로 지시하기2. 출력 형태와 순서 명확하게 전달하기3. 맥락을 패키지로 전달하기4. 핵심 질문..
202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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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 AI 시대? 주의해야 할 점은?
안녕하세요. 워너리드입니다. 반려견, 반려식물, 반려돌처럼 우리는 무언가에 ‘반려’라는 이름을 붙이며 자연스럽게 의인화해 왔습니다. 이제 그 흐름은 반려 AI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감정을 “흉내” 내는 수준을 넘어, 사용자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고, 대화를 기억하고, 언제든 다시 불러낼 수 있는 존재가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외로움, 불안, 관계 스트레스가 많은 시기인 청소년기에는 반려 AI가 “이상적인 친구 혹은 연인”처럼 느껴지기 쉬운 구조입니다. 오늘은 이 부면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오늘의 내용은 김덕진 님의 AI 2026 트렌드&활용백과에 나오는 내용 일부가 인용되어 있습니다.반려 AI의 밝은 면요즘의 반려 AI(혹은 AI 동반자)는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도구가 아니라, ..
202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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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의 시대가 저물고, AI 검색 최적화(AIEO)가 시작되다?
안녕하세요. 워너리드입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온라인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검색엔진 최적화(SEO)가 핵심이었습니다. 네이버나 구글에 특정 키워드를 입력했을 때 내 글과 웹사이트가 상위에 노출되도록 구조를 다듬고, 제목과 본문에 키워드를 배치하고, 링크와 속도를 관리하는 것이 목표였죠. 그런데 지금은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검색 결과에서 “클릭”을 얻는 경쟁만이 아니라, AI가 내 정보를 얼마나 자주, 얼마나 정확하게 인용하는지가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AI 검색 최적화(AIEO)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등장했고, ‘사람에게 보기 좋은 웹사이트’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AI에게 잘 걸리는 웹사이트로의 재편이 필요해졌습니다.※ 오늘의 내용은 김덕진 님의 AI 2026 트..
202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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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 투자 불변의 법칙, 수익가치주 찾는 5가지 방법
안녕하세요. 워너리드입니다. 주식 투자에서 가장 어려운 건 “좋은 기업”을 찾는 게 아니라, 좋은 기업을 ‘좋은 가격’에 사는 기준을 세우는 일입니다. 『부자 아빠 투자 불변의 법칙』은 그 기준을 아주 실용적으로 제시합니다. 책에서 말하는 핵심은 수익가치주입니다. 말 그대로 “이익을 꾸준히 내는 기업을, 과도하게 비싸지 않은 가격에 사는 방식”입니다. 그럼 실전 방법을 좀 더 살펴볼까요?※ 오늘의 내용은 타짱의 부자 아빠 투자 불변의 법칙에서 소개하는 방법이 인용되어 있습니다. 수익가치주 5가지 조건 및 6단계 확인법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수익가치주를 찾는 5가지 기준(영업이익률 10% 이상, PER 10배 이하, PBR 1.5배 이하, ROA 7% 이상, 시가총액 3000억 원 이하)을 가지고 어떻게 찾..
202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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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도 주가도 괜찮다? 홈디포(HD) 주가 전망 (투자 매력도 7점)
홈디포(The Home Depot)는 1978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설립된 세계 최대의 주택 개선 소매업체입니다. 창립자 버니 마커스(Bernie Marcus)와 아서 블랭크(Arthur Blank)는 DIY(Do It Yourself) 문화의 확산을 목표로 하여, 고객이 직접 집을 수리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축 자재와 도구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대형 매장을 구상했습니다.주요 정보매장 수: 홈디포는 현재 미국, 캐나다, 멕시코를 포함하여 약 2,30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500,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습니다.제품군: 홈디포는 건축 자재, 가전제품, 정원 용품 등 35,000개 이상의 제품을 매장에서 제공하며, 온라인에서는 백만 개 이상의 제품을 판매합..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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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0년 영국 주식 폭락, 남해회사 거품(South Sea Bubble) 사건
안녕하세요. 워너리드입니다. 주식 시장 역사에서 1720년은 유독 자주 언급되는 해입니다. 그 중심에 있는 사건이 바로 영국의 남해회사 거품(South Sea Bubble)입니다. 겉으로는 “남해(스페인령 남아메리카) 무역으로 큰돈을 벌 회사”라는 꿈이었지만, 실제로는 국가 부채 문제를 회사 주식으로 해결하려는 설계, 여기에 군중심리와 투기 열풍이 결합하면서 거품 경제가 폭발적으로 커졌던 사건입니다. 그리고 거품이 꺼지는 순간, 금융뿐 아니라 정치·사회 분위기까지 크게 흔들렸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1) 남해회사, 대박 무역의 간판을 달다남해회사는 이름부터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남해”라는 단어는 당시 영국인들에게 ‘먼바다 너머의 황금시장’을 떠올리게 했고, 회사는 그 기대를 먹고 ..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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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9년 프랑스 주식 거품 붕괴, 미시시피 계획
안녕하세요. 워너리드입니다. 오늘은 책을 읽다 알게 된 1719년의 프랑스 미시시피 계획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자 합니다. 주식 시장의 역사를 살펴보다 보면, 1719년 프랑스에서 벌어진 미시시피 계획(Mississippi Scheme)을 만나게 됩니다. 흔히 미시시피 버블(Mississippi Bubble)로도 불리며, 초기 주식 거품의 대표 사례로 자주 언급됩니다. 이 사건은 단순히 “사람들이 흥분해서 주가가 올랐다가 무너졌다”로 끝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국가의 빚(공공부채)·은행(화폐 발행)·독점 회사(주식)가 한 덩어리로 묶이면서, 거품 경제가 커질 수밖에 없는 구조가 만들어졌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1) 미시시피 계획, 전쟁 뒤 빚더미 프랑스와 존 로의 등장당시 프랑스는 오랜 전쟁과 재정 운영의..
202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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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을 잘하는 5가지 방법
안녕하세요. 워너리드입니다. 질문을 잘하는 사람은 단순히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모르는 것을 숨기지 않고, 핵심을 정확히 짚으며, 대화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사람입니다. 결국 질문을 잘하는 방법을 익히면 학습 속도도 빨라지고, 관계의 신뢰도 깊어집니다. 아래는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한 질문을 잘하는 방법 5가지입니다.※ 오늘의 내용은 한상만의 패스트 러너를 읽고, 그 일부 내용을 인용하며 작성하였습니다.1.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을 인정한다!좋은 질문의 출발점은 의외로 단순합니다.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모른다는 것을 인정해야 비로소 필요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요청할 수 있고, 잘못된 가정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모르는 것을 감추려는 순간 질문은 줄어들고, 학습도 멈..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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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에게서 배워야 하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워너리드입니다. 나는 뭘 잘하지?라는 질문을 오래 붙잡고 있으면, 강점을 찾는 일이 오히려 더 어려워집니다. 하지만 강점은 거창한 재능이 아닙니다. 누구나 자신만의 강점이 있으며, 그 강점은 일상 속에서 이미 드러나고 있죠. 오늘은 다른 사람들에게서 우리가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그러기 위해서 어떤 행동을 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오늘의 내용은 한상만 님의 패스트 러너를 읽고 일부 내용을 인용하여 작성한 것입니다.특히 책에는 이런 취지의 내용이 분명하게 나옵니다. 주변을 잘 살펴보면, 사람마다 ‘자기만의 강점 과목’을 가진 선생님처럼 보인다는 것입니다.책이 말하는 핵심 - 강점은 “특별함”이 아니라 “차이”라는 것책 내용에 따르면, 우리 주변에는 정말 다양한 강점이 존재합..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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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을 발전시켜야 할까? 단점을 보완해야 할까?
안녕하세요. 워너리드입니다. 누구에게나 강점과 약점이 있습니다. 일이든 공부이든 무언가를 하다 보면 강점 강화가 맞는 전략처럼 보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약점 보완을 놓치면 불안해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결국 둘 다 하려다가 둘 다 애매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강점 강화와 약점 보완 중 어디에 더 집중하는 것이 성과에 유리할까 하는 질문이 남습니다. 한정된 시간 속에서 무엇이 더 효과적일까요?※ 오늘의 내용은 한상만 님의 패스트 러너를 읽고 해당 책에 나온 내용 일부를 인용한 것입니다.탁월한 리더들은 ‘강점 강화’에 시간을 먼저 쓴다!책에서는 리더십 전문가 존 맥스웰의 분석을 소개합니다. 뛰어난 성과를 낸 리더들이 시간을 어디에 쓰는지 살펴본 결과, 핵심은 명확합니다.“뛰어난 리더들은 강점을 강화하는..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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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민첩성? 왜 중요할까? 특징 5가지
안녕하세요. 워너리드입니다. 오늘은 학습민첩성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하는데요. 학습민첩성이 높은 사람은 새로운 환경에서도 빠르게 배우고, 배운 것을 적용하며, 변화 속에서 성장하는 사람입니다. 같은 경험을 해도 누군가는 그대로 머물고, 누군가는 더 멀리 나아갑니다. 그 차이를 만드는 핵심이 바로 학습민첩성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학습민첩성이 높은 사람의 특징을 5가지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오늘의 내용은 한상만 님의 패스트 러너를 읽고, 책에 나온 내용 일부를 인용한 것입니다.학습민첩성이 높은 사람의 특징1. 자신을 잘 이해하는 사람입니다학습민첩성이 높은 사람은 먼저 자기 자신을 정확히 봅니다. 내가 어떤 상황에서 강해지는지, 무엇을 어려워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배우는 편인지 스스로 알고 있습니다. 그..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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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자기 전에 연락하는 학생 (가르치는 용기 이야기)
학생들이 선생님을 좋아한다는 것을 볼 수 있는 증거들은 참 다양하다. 그중 한 가지는 개인적인 연락이 올 때이다.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개인적인 연락을 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학생이 선생님과의 거리를 가깝게 느낀다는 증거가 된다. 선유는 초등학교 3학년이다. 함께 수업을 해보면 선유는 공부에 욕심이 있고 재밌어하며 실제로 그 욕심과 흥미만큼 결과도 좋다. 또한 선유는 과제도 참 잘한다. 그날 배운 것들을 꼭 기억하고 싶어서 복습도 알아서 하는 기특한 학생이다. 저학년임에도 습관을 잘 만들어가는 학생이다. 이런 선유에게서 매일 밤 연락이 온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학원에 오는 날 저녁이면 매번 연락이 온다. 9시쯤이면 늘 오는 것 같다. 자기 전에 선생님에게 문자를 보내고 자는 것인데, 꼭 그날 ..
202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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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지우개 전쟁 (가르치는 용기 이야기)
학원에서 학생들을 위해 기본적으로 구비하는 학용품이 있는데, 그중에는 지우개가 있다. 소모품에다가 학생들이 많은 만큼 충분한 지우개를 중앙 책상에 구비해 두고 있고, 학생들은 매번 본인이 오늘 사용할 지우개와 연필을 들고 각자 자리로 들어가 공부한다. 하지만 최근 이 지우개를 가지고 전쟁(?)이 일어났다. 초등학교 4학년 친구들은 장난기가 많다. 서로 어떻게 장난을 칠까 늘 고민하는 것 같다. 현준이는 일부러 지우개를 챙기지 않는다. 그러다가 지우개를 사용해야 할 순간이 오면 옆 친구의 지우개를 가져오면서 이렇게 말한다."너 지우개 좀 쓸게." 신기하게도 지우개를 미리 챙긴 친구는 현준이가 자신이 챙긴 지우개를 잠시 가져가는 것에 영향을 받는다."아! 네가 가져와서 쓰라고!" 현준이와 가까이 앉는 학생이..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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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관계(거리)는 다음의 4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안녕하세요. 워너리드입니다. 미국의 인류학자 에드워드 홀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가 단순한 물리적 간격이 아니라 관계의 깊이를 보여주는 심리적 지표라고 설명합니다. 그는 인간의 대화를 이루는 공간을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누었으며, 이 거리를 이해하면 인간관계의 흐름과 감정을 훨씬 명확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1. 친밀한 거리(Intimate Distance)몸에서 약 50cm 이내로, 말 그대로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만 열리는 공간입니다. 가족, 연인, 배우자, 아주 친한 친구만이 허락받는 영역으로 숨소리·체온·냄새까지 느껴지는 극도로 사적인 거리입니다. 이 정도의 간격은 보통 포옹하거나 속삭이거나 아주 깊은 신뢰가 있을 때 자연스럽게 형성됩니다.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이 거리에서 오래 머무르지 않는 이유..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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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할 땐 쿠션 대화를 해라?
안녕하세요. 오늘은 에서 언급되어 있는 '쿠션 대화'라는 개념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이름부터 뭔가 푹신하고 따뜻한 느낌이죠?오늘의 내용은 이상화 님의 끌리는 사람은 말투가 다르다에 나오는 일부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쿠션 대화딱딱한 의자 위에 푹신한 쿠션을 놓아 편안하게 만들듯이 대화에서도 불편한 말을 할 때 부드러운 단어와 말투를 사용하여 상대방이 느끼는 불쾌감을 줄일 수 있다. 저자는 "그건 안 됩니다"보다는 "죄송하지만 회사 규정상 어려울 것 같습니다"가, "그 제품은 없어요"보다는 "죄송하지만 그 제품은 저희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가 덜 불쾌하다고 말합니다. "안 돼", "어려울 것 같은데", "그건 좀". 틀린 말은 아니지만, 듣는 사람에게는 차갑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이죠. 거절은 원..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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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그래보다 좋아라고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상화 님의 를 읽다가 마음이 따뜻해지는 문장을 발견해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이야기이지만, 사실 우리 모두의 관계에 적용할 수 있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오늘의 내용은 이상화 님의 끌리는 사람은 말투가 다르다에 나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긍정적인 경험을 만들어 주는 일딸에 말에 그냥 '그래'나 '알았어'가 아니라, 일부러 '좋아!'로 대답한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딸아이가 자신의 제안이 누군가로부터 기쁘게 받아들여지는 경험을 많이 했으면 했다. 저자가 딸아이에게 일부러 '좋아!'라고 대답한 이유는 단순히 아이를 기쁘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었습니다. 자신의 제안이 누군가에게 기쁘게 받아들여지는 경험, 그 경험을 많이 쌓아주고 싶었던 거죠. 생각해 보..
202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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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좀 더 배려하는 좋은 대화 기술은?
안녕하세요. 워너리드입니다. 평소에는 그냥 지나쳤을 법한 일상의 대화 속에서도 상대를 좀 더 배려하는 좋은 대화 기술이 있습니다. 어떤 기술일까요? 오늘의 핵심은 선택지가 있는 질문을 던지는 것인데요. 구체적으로 좀 더 알아볼까요?오늘의 내용은 이상화 님의 끌리는 사람은 말투가 다르다를 읽고 좋았던 부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선택지가 있는 질문을 던지는 배려첫 대화를 살짝만 바꾸면 상대를 좀 더 배려하는 좋은 대화를 할 수 있다. '친구야, 오늘 퇴근하고 별일 없으면 같이 저녁 먹을래?'라고 제안의 내용을 처음부터 밝히는 것이다. 우리는 보통 단계별 질문을 하는 것 같습니다. '뭐 해?', '뭐 할 거야?', '끝나고 뭐해요?', '시간 있어?'. 상대방은 내 질문의 구체적인 것을 모르고 대답하게 되는 것..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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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여행 5-13) 웨이하이의 전망을 담당하는 환취루
더우장을 먹고 싶었다. 콩으로 만든 따뜻한 음료인데 중국에서는 아침 식사로 자주 마시는 전통적인 음료라고 했다. 숙소 주변에는 KFC가 있었고 그곳에서 판다고 했다. 하지만 먹을 수 없었다. 모든 KFC 매장에서 파는 건 아닌 것 같았다. 그렇게 무엇을 먹을지 고민했다. 우리 숙소는 웨이하이에서 유명한 젊은의 거리 웨이가오 광장 옆이었는데, 이곳에는 롯데와도 관련이 있는 백화점 및 상가들이 많은 유명 복합센터가 있는 곳이었다. A, B, C로 나눠진 건물 중 위고 플라자 A(WEGO PLAZA)로 들어갔다. 원래 복합 쇼핑몰에는 음식점이 다 있으니까. 그렇게 아침 겸 점심을 먹었다.쇼핑몰 B와 C사이에는 유명한 웨이하이 야시장이 열리는 광장이 있는데, 한쪽으로는 바다와 이어져 있고, 한쪽으로는 환취루라는..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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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여행 5-12) 웨이하이 코리아타운 한락방 그리고 Qixia Street
저녁을 먹기 위해 검색하다 찾아간 곳은 한락방이라고 불리는 곳이었다. 한락방은 코리아타운이라고 불릴 정도로 한국 음식도 많고, 마크도 있고, 야시장이 잘 갖춰진 곳이었다. 그렇게 택시를 타고 입구에 도착했다.중앙에 밀집된 야시장 거리는 그리 넓지는 않았기 때문에 한 바퀴를 둘러보기로 했다. 다양한 음식들이 팔았고 코리아타운이라고 불릴 만큼 한국어가 자주 눈에 띄었다.한 바퀴를 돌고 나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우리는 닭갈비를 선택했다. 치즈 닭갈비. 2층으로 올라가 계단 뒤편으로 바로 보이는 곳. 사실 어딘지 몰라 조금 헤매다 찾았다. 고기오 치즈닭갈비라고 한국어로도 쓰여 있었다. 식당은 깔끔했고, 맛도 한국에서 먹는 닭갈비 맛과 그다지 다르지 않았다. 다만 우리가 모르고 조금 많이 시켰을 뿐.이번 여행..
2025.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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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여행 5-11) 웨이하이 토치8번가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
중국 SNS에서 핫플인 거리가 있다고 했다. 웨이하이를 여행한다면 가보면 좋은 추천 여행지이기도 했다. 토치8번가(火炬八街).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해변 거리로 다양한 카페와 상점들이 밀집해 있는 곳. 많은 사람들이 웨이하이역에서 버스를 타고 이곳에 온다고 하는데, 우리의 출발지는 묘두산이었기 때문에 그곳에서 택시(디디)를 타고 왔다. 시내에서 버스를 타면 한 시간쯤 걸리는 곳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중간 지점에서 출발해서인지 15분? 20분쯤 걸린 듯했다. 확실히 여행지답게 차량이 많아 중간 해변가에서 내렸다. 그렇게 조금 걷다 보니 토치8번가, 그 길이 나타났다.양쪽으로 카페들이 있을 뿐, 언덕을 오를 때는 이곳이 그냥 번화가여서 인기가 있나 싶었다. 하지만 조금 더 올라가다 보니 사진 찍어주겠..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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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여행 5-10) 웨이하이 묘두산 Maotou 猫头山은 3번 전망대에서
웨이하이 여행지는 대부분 바다와 함께 했다. 어디를 가볼까 고민하던 중 찾게 된 묘두산, 일명 고양이 머리산이라고 불리는 곳이 있었다. 웨이하이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은 시내와는 좀 떨어진 곳이라 택시(디디)를 타야 했다. 디디를 타고는 20분 정도 달렸던 것 같다. 디디를 타고 묘우산, 그러니까 한자로 猫头山을 보여주며 데려다 달라고 청했다. 그런데 이렇게 가는 게 아니었다. 이렇게 청하면 머리산 입구에 내려주기 때문에 고양이 머리산을 볼 수 있는 전망대까지는 한참을 걸어야 한다. 다행히 기사는 머리산 풍경을 보기 위해 가는 거냐고 물었고, 우리는 그렇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소통은 잘 되지 않았다. 그렇게 우리는 묘우산에 내리긴 했다. 입구가 아닌 어느 전망대에 내렸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인터넷..
202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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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여행 5-9) 웨이하이의 바다를 즐기기 위한 해상공원 Top 3
1박 2일이라는 기간 동안 웨이하이의 바다를 실컷 봤다. 그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해상공원이었다. 웨이하이의 랜드마크를 포함해 이곳의 여행지를 검색하면 나오는 곳들. 웨이하이에는 다양한 해상공원들이 거의 줄지어 있었다. 바다의 모습은 같지만 각 해상공원마다 특색을 두고 잘 관리되어 있었다. 그래서인지 각각 다른 여행지를 둘러보는 느낌이었다. 서로 먼 듯 가까이 있는 이 해변공원들을 이동할 때는 디디(택시)를 이용했다. 걷기엔 멀고, 디디를 타기엔 가까운 느낌의 거리들이었기 때문에.1. 웨이하이의 랜드마크, 싱푸(xingfu) 공원의 행복문숙소에서 일자로 쭉 큰길을 따라가다 보면 바다가 나오는데, 멀리서부터 행복문이 보인다. 그렇게 행복문을 따라가다 보면 나오는 싱푸공원. 공원 지도를 보니 총 5개의 ..
202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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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여행 5-8) 기차타고 칭다오에서 웨이하이로
고속철도를 타고 웨이하이로 가는 날이었다. 기차표를 미리 예매해 뒀는데, 서둘러야 했다. 이전 중국여행에서 경험했듯 역은 정말 넓고 크다. 복잡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지난번 여행 때 워낙 넓어서 길을 헤맨 적이 있었기에 그 기억이 우리를 좀 더 서두르게 했다. 우리의 숙소가 5.4 광장역 부근이었기에 지하철을 타고 청도역으로 향해야 했다.웨이하이로칭다오에서 웨이하이로 가기 위해 기차를 선택했다. 갈 수 있는 기차역은 두 곳이었는데, 모두 지하철 3호선 라인의 양쪽 끝인 칭다오역과 칭다오북역이었다. 거리상으로는 5.4 광장역에서 칭다오역이 더 가깝지만, 여러 가지 이점을 고려했을 때 칭다오북역에서 타는 것이 유리했다. 그래서 칭다오북역으로 향했다. 역시나 넓고 사람은 많았다.한국어가 포함된 표지판들이 있었..
202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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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여행 5-7) 화려하긴 했는데, 명월산해간 불야성
칭다오 여행에서 언제부터인가 생긴 여행지, 명월산해간 불야성. 5.4 광장 기준으로 1시간 이상 지하철을 타야 갈 수 있는 곳이지만, 다양한 중국 신화를 바탕으로 한 조형물들과 테마 거리, 다양한 음식점들이 화려하게 자리하고 있어 낮보다는 밤에 가볼 것을 추천하는 곳이었다. 야간 관광지인 것이다.명월산해간 불야성 가는 법명월산해간 불야성에 가는 방법은 정말 간단했다. 우리의 숙소는 5.4 광장이었기 때문에, 3호 라인을 타고 마지막 역인 청도북역까지 쭉 갔다. 그다음 공항으로 가는 8호선으로 환승하여 홍다오(Hongdao) 기차역에 내렸다.홍다오 기차역에 내린 후 B번 출구를 찾아 나갔다.B번 출구로 나간 후 오른쪽으로 향하는 큰길을 쭉 따라 걷기만 하면 되었다. 길을 잘 몰랐어도 곧 저 멀리 화려한 무..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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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여행 5-6) 칭다오 중산로의 끝에 있는 잔교와 회란각엔 사람 반 갈매기 반
중산로는 칭다오의 구시가지의 핵심이자 과거 독일 조계지 시절부터 이어져 온 역사적인 거리다. 남쪽에서 북쪽까지 일자로 쭉 약 1,500m 정도로 이어지는 상업가로 주변에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았다. 비교적 넓은 중심가를 걸으며 북쪽으로 향하다 보면 칭다오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잔교(잔차오)가 나오는데, 안 가볼 수가 없었다. 우리는 천천히 걸으며 북쪽으로 내려가기 시작했다.주변에 볼 것들이 많았다. 예쁜 카페나 상점, 밤이 되면 더 화려해질 것 같은 느낌의 건물들을 구경할 수 있었다. 그렇게 10분, 짧은 시간을 걷다 보니 어느새 우리의 눈앞에는 저 멀리 바다가 보이기 시작했다.그리고 잔교가 보였다. 수많은 인파와 함께.잔교에는 정말 사람이 많았다. 생각보다 한산했던 중산로 거리에 있던 사람들이 다 이쪽으로..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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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여행 5-5) 칭다오 중산로에서 찾은 천주교당 주변 카페와 식당
3호선의 마지막 칭다오 역에서 1호선으로 환승하여 한 정거장만 가면 중산로역이 나온다. 중산로는 칭다오의 번화가이자 구시가지, 또는 문화 거리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 칭다오의 추천 여행지 중 한 곳이다. 주변으로 상제리거리를 통해 독일실 건축물들, 옛 중국식 골목들을 볼 수도 있고, 유럽풍 건축물들을 볼 수 있는 중산로를 걸으며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쇼핑을 즐길 수도 있다. 역시나 중산로 지하철 역에서 내려 D번 출구로 나오자마자 펼쳐진 광경에 기대감이 실렸다. 바로 여행지가 시작되었다.우선 1차 목적지는 천주교당이었다. 검색을 통해 알아본 결과 10분에서 15분이면 도착하는 거리였는데, 중산로를 즐기면서 천천히 걷기에 충분했다. 사실 위치가 어디인지 찾아보지 않아도, 출구에서 나오면 저 멀리 쌍둥..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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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여행 5-4) 기대 이상이었던 칭다오 소어산 전망대 쉽게 가는 방법
둘째 날이 시작되었다. 우리의 아침 일정은 소어산 전망대. 입장료는 무료에다가 가는 방법도 쉽고, 전망대까지 오르는 길도 짧기에 부담이 없는 곳. 게다가 전망대에서 본 칭다오 전경은 생각했던 것 이상이었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갔는데, 칭다오 여행에서 꼭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 중 한 곳이 되었을 정도로 괜찮았다. 우리는 숙소 앞에서 택시를 타고 바로 입구까지 도착했지만, 지하철을 타고도 쉽게 도착할 수 있는 곳이기에 전망대에서 시간을 보낸 뒤 내려와서는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다. 어찌 되었든 편한 택시를 타고 소어산 전망대 입구에 내렸다. 유명하다는 입구 옆 카페가 보였는데, 가까이 가보니 한국어로도 메뉴가 쓰여있었다.그렇게 입구를 지나 5분도 채 되지 않아 팔각정 전망대가 보이기 시작했다. 바다와 시내..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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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여행 5-3) 저녁은 칭다오 믹스몰에서, 야식은 타이동 야시장에서
계속 걷기만 했더니 발도 아팠고 저녁 시간대가 되어가니 배도 고파졌다. 우리는 곧장 저녁을 먹기 위해 믹스몰로 향했다. 복합 문화 공간답게 넓고 컸는데 쇼핑을 위해서도, 먹거리를 위해서도, 다양한 놀이를 위해서도 한 번쯤 꼭 들리는 곳이라고 했다.중국명창이라는 곳에 미니소가 있다 하여 들려보기도 하고,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며 이리저리 구경하기도 했다. 그러다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 찾아간 곳, 肉肉大米이라는 간판과 함께 대기 줄이 있는 곳을 발견했다. 이곳은 함박스테이크를 팔고 있었는데 주문하는 방법이 어려워 보여 들어갈까 말까 고민했다. 하지만 고민은 저녁 시간을 더 늦출 뿐. 잘 몰라도 그냥 들어가 보기로 했다.현지인 분들은 특정 어플로 계산하는 듯했다. 우리는 알리페이가 되는지부터 묻기로 했는데, 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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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여행 5-2) 5.4 광장부터 시작되는 바다 산책길
도착했다. 역시나 넓은 공항. 그리고 한국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답게 곳곳에 한글 안내가 잘 되어 있었다. 우리는 지하철을 타고 우선 숙소로 향해야 했는데, 숙소는 칭다오의 랜드마크인 54 광장 근처에 있는 호텔이었다.지하철을 타는 방법은 너무 쉬웠다. 티켓 자판기에는 영어 버전이 있었기에 바꿔주고, 원하는 지점을 터치하면 그곳까지의 금액이 큐알(QR) 코드와 함께 나온다. 미리 깔고 온 알리페이 앱에서 이 코드를 스캔하면 자동으로 등록된 카드에서 계산이 된다. 중국은 거의 모든 시스템이 전산화되어 있어서 한 두 번만 해보면 금세 중국의 모든 결제 시스템을 이해할 수 있다. 우리의 목적지는 54 광장, 공항이 있는 지하철은 8호선이었고 끝까지 타고 가면 칭다오북역까지 올 수 있다. 여기에서 3호선으로 ..
202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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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여행 5-1) 또다시 중국으로 떠나다
오랜만에 둘만의 여행 계획이 세워졌다. 일정이 결정되었고, 일정에 따른 여행지도 빠르게 결정 났다. 바로 중국. 지난번 첫 중국 여행이 너무 마음에 들었기에 꼭 아내와 둘이 떠나보고 싶었다. 그리고 확인해보고 싶었다. 지난번 대련 여행에서 받았던 중국에 대한 느낌이 다른 도시에서도 같을지. 더구나 그 사이 비자도 무비자가 되었기에 가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비행기 티켓도 정말 저렴했다. 왜 이걸 그동안 몰랐을까. 그렇게 4박 5일간의 중국 여행이 시작되었다. 한국에서 가깝다는 칭다오로의 여행. 칭다오는 산둥성에 있는 해양 도시로 맥주로 유명한 곳이다. 우리는 산둥성의 유명 도시인 칭다오를 포함해 기차를 타고 웨이하이도 둘러보는 일정을 세웠다. 역시나 중국은 좋았다. 깔끔했고, 잘 꾸며져 있었다. 그리고..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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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더운 도시 TOP 10 (공식 최고 기온 기록 기준)
안녕하세요. 워너리드입니다. 오늘은 세계기상기구(WMO)와 각국 기상청에서 인정한 공식 기온 기록을 바탕으로, 지구 역사 속에서 한때 찍었던 최고 기온을 기준으로 순위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무효화된 기록(예: 리비아 아지지야)이나 불확실한 체감 사례는 제외했습니다. 그럼 top 10 순위를 알아볼까요?세계에서 가장 더운 도시 top 101위. 데스밸리(Death Valley), 미국 – 56.7 °C (1913년)세계 공식 최고 기온의 주인공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데스밸리예요. Furnace Creek에서 기록된 이 수치는 110년이 넘도록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54 °C 이상을 꾸준히 찍고 있어 여전히 ‘지구에서 가장 뜨거운 장소’라는 타이틀을 지키고 있죠.2위. 케빌리(Kebili), 튀니지..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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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더운 나라 TOP 10 (평균 연간 기온 기준)
안녕하세요. 워너리드입니다. 오늘은 가장 더운 나라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기후 온난화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는 이 시대에, 현재 평균 연간 기온이 가장 높은 나라는 어디일까요? 그리고 해당 나라가 왜 가장 더운지도 함께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가장 더운 나라 top 101. Burkina Faso (부르키나파소) — 약 29.3 °C사하라 바로 아래, 사헬 지역의 태양 아래 펼쳐지는 뜨거운 풍경이 일상인 나라. 하루 종일 따가운 햇살이 내리쬐지만, 건조한 공기 덕분에 더위가 상대적으로 덜 얾지만, 열대기후의 진정한 ‘무쇠 팬’ 같죠. 2. Mali (말리) — 약 28.8 °C사하라 사막과 맞닿은 말리는 낮에는 100 °F(약 38 °C)를 넘는 ‘정글보다 더 정글 같은 더위’를 보여줘요. 그럼에도 ..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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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영상 프로그램 TOP 10
안녕하세요. 워너리드입니다.정말 더운 여름이었던 8월도 이제 끝이 났네요.오늘은 8월의 인기 프로그램 순위를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8월에는 어떤 프로그램이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을까요?함께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지난달 순위가 궁금하신 분들은[2025년 7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영상 프로그램 TOP 10을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2025년 7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영상 프로그램 TOP 10안녕하세요. 워너리드입니다.오늘은 7월, 한 달간 많은 분들께 사랑받은TV 및 영상 순위를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7월에는 또 어떤 프로그램이 사랑을 받으며인기를 누렸을까요?지난 순위도 아래wannaread.tistory.com그럼 2025년 8월의 인기 프로그램 순위를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202..
202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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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불친절한 국가 순위 TOP 10
안녕하세요. 워너리드입니다. 오늘은 여행자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토대로 발표된 세계에서 가장 불친절한 국가 순위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해외여행을 떠날 때 설레는 마음이 큰 만큼, 현지에서의 친절과 환대는 여행의 만족도를 크게 좌우하죠. 그런데 어떤 나라에서는 반대로 불친절함이 여행의 기억을 좌우하기도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세계에서 가장 불친절한 나라 TOP 10을 하나씩 살펴볼까요?이번 순위는 야후에서 발표한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했습니다.가장 불친절한 국가 순위 top 101위 프랑스프랑스, 특히 파리는 세계적인 관광도시지만 동시에 불친절 논란에서도 늘 상위권에 오르곤 해요. 여행객들의 증언에 따르면 영어로 대화하려 하면 무시당하거나 발음을 교정해 주면서도 정작 길은 알려주지 않았다고 해요. 심지어 ..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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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유럽은 자동차를 타고 (한 달 유럽 자동차 여행 일기)
여행은 끝이 났지만, 생생한 그날의 기억들. 그 시간, 그 장소에서 마주했던 나의 모습과 아름다운 순간들. 언제 또다시 올지 모르는 소중한 시간이었기에,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남겨진 장면들을 좀 더 오래, 더 선명하게 간직할 수 있도록 기록으로 남긴 여행 일기입니다. 언젠가 다시 그 시간 속으로 돌아가고 싶을 때, 그때의 설렘과 어설픔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지극히 개인적이면서도 순수하고 솔직한 마음을 담은 여행 일기입니다.유럽은 자동차를 타고제목 : 유럽은 자동차를 타고부제 : 한 달 유럽 자동차 여행 일기 다음의 구매 링크를 통해 소개글 및 목차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를 통해 책에 담긴 일부 내용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크몽 : 유럽은 자동차를 타고처음 이 여행 계획을 주변에 알렸..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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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첫 해외여행이 한 달 유럽 (여행이 내게 준 깨달음)
여행이 끝난 후에도 기억은 계속됩니다. 경험했던 순간들이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마음속에 자리 잡으며, 시간이 흘러도 선명하게 남아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이 만들어졌습니다. 언젠가 다시 그 시간으로 돌아가고 싶을 때, 그때의 감정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기록으로 남긴 이야기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이면서도 순수하고 솔직한 마음을 담아, 첫 해외여행에서 느꼈던 설렘과 서툰 모습들을 그대로 담아낸 여행 에세이입니다.첫 해외여행이 한 달 유럽제목 : 첫 해외여행이 한 달 유럽부제 : 여행이 내게 준 깨달음 다음의 구매 링크를 통해 소개글 및 목차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를 통해 책에 담긴 일부 내용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크몽 : 첫 해외여행이 한 달 유럽시간이란 언제나 지나간 기억을 희석하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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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우산통 매너 (가르치는 용기 4)
비가 오는 날에도 학생들은 어김없이 학원 문을 열며 인사한다. 가끔 비가 많이 오는 날이 있는데, 그런 날에도 마찬가지이다. 참 기특하다. 요즘은 학교에 비상 우산을 구비하고 있기 때문에 때문에 비가 갑작스럽게 내려도 괜찮다. 학원에도 혹시 모를 날씨를 대비해 비상 우산 두 개쯤은 구비해 두고 있다. 학원 거실이 그리 넓지 않기에 우산을 둘 우산통을 하나 구비해 두었다. 하나씩 꽂을 수 우산꽂이를 두면 좋겠지만, 공간상 통 하나가 더 깔끔해 보였다. 비가 오는 날보다 오지 않는 날이 더 많기에 활용도 측면에서도 통이 더 좋아 보였다. 그렇게 학원 입구에 우산통 하나가 있다. 우산통은 모든 학생들의 우산을 보관하기에 충분했다. 한 타임에 오는 학생들의 수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반드시 ..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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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선생님이 된 학생들 (가르치는 용기 4)
누군가를 가르치는 것만큼 실력이 느는 건 없는 것 같다. 여러 차례 강조했지만 무언가를 가르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그것을 아주 잘 이해하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누군가를 가르치기 위해 준비하고 정리하는 과정에 예습이 되고, 준비한 것들을 실전에서 사용하면서 복습이 된다. 따라서 가능한 경우 나는 학생이 학생을 가르쳐 볼 상황을 만들고 기회를 주기 위해 상황을 살피고 조직한다. 서영이는 그중 한 명이었다. 그룹수업에서 친구들을 가르쳐 볼 기회가 생기자 하고 싶어 했다. 자기 관리를 워낙 잘했기 때문에 믿음이 갔다. 그렇게 서영이에게 그룹 수업 요일 하나 전체를 맡기게 되었다."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봐! 필요한 것들은 모두 지원해 줄게.""그럼 이 책으로 15권 사주세요." 몇 달간 진행된 프로젝..
202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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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벌레 잡았어요! (가르치는 용기 4)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면 가끔씩 학원 내에 벌레가 등장한다. 3층 건물이라 자주 보이는 건 아니지만 창문을 열어두었는데 벌이나 파리가 들어온다던지, 어떻게 들어왔는지 모르겠지만 날파리가 보일 때가 있다. 하루는 공부하고 있던 하율이의 책상 주변으로 날파리 한 마리가 날아다녔나 보다. 조용히 집중하는 학생들 사이로 아주 큰 박수 소리가 들렸다. 모두가 깜짝 놀랐고, 나 역시 그랬다. 순간 하율이가 손바닥에 죽은 날파리를 보여주며 이렇게 말했다."벌레 잡았어요!" 순간 장난을 치고 싶었던 나는 이렇게 말했다."어? 그거 학원에서 키우는 건데. 죽이면 어떻게 해." 주변에 있는 친구들도 분위기를 눈치채고 대화에 달라붙기 시작했다."맞아! 그거 선생님이 키우시는 거잖아.""그래도 우리 하율이가 몰랐고 좋은 뜻..
2025.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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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보관료 (가르치는 용기 4)
가끔 학원은 보관소가 된다. 자신의 물건을 잘 챙기지 못하고 두고 가는 학생이 있기 때문이다. 개인 연필이나 지우개, 샤프, 필통에서부터 가방, 우산, 옷, 모자, 폰까지 두고 간다. 학교에서 받은 식물이나 동물도 두고 가는 경우도 있다. 어떤 경우에는 그날 해야 할 과제를 두고 가는 학생도 있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종종 이런 일이 발생한다. 그날따라 정신이 없어서 두고 가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다음 일정에 바쁘기 때문에 급하게 나가는 학생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습관인 학생도 있다. 가연이가 그렇다. 가연이는 매일 꼭 하나를 두고 나간다. 지갑을 두고 갈 때도 있고, 폰을 두고 나갈 때도 있다. 한참뒤에 다시 학원에 들어와서는 두고 갔다며 다시 가져간다. 어떤 경우에는 다음 날 학원에 올 때까지 모..
202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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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고백 도우미 (가르치는 용기 4)
누구를 좋아하게 되는 마음은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신 있게 그 마음을 꺼내지 못한다. 아주 믿을만한 친구에게만 이야기하거나 혼자 그 마음을 들여다볼 뿐이다. 내 경험상 정말 소수의 학생들만 그 마음을 과감하게 드러낸다. 문제는 아직 어려서인지 잘 감췄다고 생각하겠지만 서툴기에 그 마음이 수면 위로 잘 드러난다는 것이다. 정말 생각보다 잘 드러난다. 평소와는 다른 표정이나 행동에 의해서 드러나기도 하고, 한 두 가지 질문이나 대화 분위기를 타다가 실토하기도 한다. 친구들에 의해 밝혀지기도 하고 가끔 몰래 적은 글씨 때문에 알려지기도 한다. 어떤 경우이든 그 마음을 보게 되면 나는 최대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만들고자 노력한다. 당사자는 부끄럽겠지만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은 지극히 정상적이..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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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단계 뛰어넘기 (가르치는 용기 4)
어디나 그렇듯 학습의 수준은 세분화되어 있고, 학생은 그 단계를 하나씩 밟으며 성장한다. 비슷한 듯 조금씩 다른 수준으로 이어진 가파르지 않은 이 계단을 오르다 보면, 어느새 성장해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되는 순간들이 분명 온다. 그렇게 수준은 높아지고 실력은 늘어 있다. 그런데 이러한 성장을 자세히 볼 줄 아는 눈이 학생에게는 없다. 잘 오르고는 있는 건지 아닌지도 모르는 그 지겨운 과정을 버티다 보니 어느 순간 올라와 있는 자신을 발견할 뿐이다. 그렇게 습관대로 다시 계단을 오르며 조금씩 믿음을 쌓아갈 뿐이다. 그래서 선생님의 역할이 중요한 것 같다. 상준이는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다. 가지고 있는 잠재력도 많다. 하지만 본인은 잘 모른다. 최근에서야 본인이 못하지는 않는구나를 알아가는 것 같다. 자..
2025.08.13